함양군, 제29대 김종연 함양부군수 취임
제29대 김종연 함양부군수(58세)의 취임식이 7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김 부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천년의 숲 상림과 지리산 덕유산의 천혜의 자연경관, 해동 명현들의 자취가 서려있는 물레방아골 함양에서 ‘군민이 중심되는 행복한 함양’을 만들어가는데 함께 일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임창호 함양군수의 군정철학과 40만 내외 군민의 뜻을 잘 살피고, 전국에서 가장 살고 싶은 고장, 귀농·귀촌하고 싶은 향촌, 또한 함양군민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고장을 만드는데 혼신을 다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함양군의 미래가 걸려있는 2020 함양산삼엑스포와 지리산케이블카 유치 등 역점 사업들이 잘 추진되어 소망스런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고 군민과 소통하면서 열심히 일하는 역동적인 조직을 만들어 가겠다.”며 지역의 현안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는데 있어서는 공직내부 부터 화합과 결속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군민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다져 나가는데 지혜를 모으자고 하였다. 신임 김종연 부군수(58세)는 경남 진주 출신으로 대아중, 대아고, 한국방송대학 행정학과, 창원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과 졸업했으며, 1977년 공직에 첫발을 들여 놓았다. 이후 창녕군 의회전문위원, 경상남도 농산물유통과 농산물수출담당, 감사관실 공직윤리담당, 공보관실 공보행정담당, 농업기술원 총무과장, 국제통상과장, 복지노인정책과장을 역임하다 이번에 함양군 부군수로 부임했다. 한편, 이에 앞서 오전에는 강영철 부군수(57세)의 이임식이 열렸다. 강 부군수는 ”함양에서 근무하는 기간 동안 보람과 영광스런 날이 많았다며 소중한 인연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강 부군수는 경상남도 인사과로 자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