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찍 등원한 원이와 도윤이는 교실에서 좋아하는 상자를 꺼내어 집을 만들어요.
스스로반 동생들도 놀러와서 함께 놀아요.
꽤 아늑해 보이지요?
이렇게 올려서 미끄럼틀 만들어보자.
쿵 하고 떨어지니 다시 다시~
의자를 놓으니 에? 밑으로 안내려가지네~
아예 편안한 의자를 만들어 지우야 여기 앉아봐.
어? 의자가 미끄러졌네요.
그럼 이렇게 하자. 쿠션을 가지고 내려와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렇게 저렇게 놓아보고 뒤집어보고 놀이가 이어집니다.
이게 뭘까요?
선생님 이거 그거예요? 손으로 써는 모습을 보여주며 목련 열매! 합니다.
색이 까매졌어요. 작아졌어요.
구멍 어디 갔지?
목련 꽃 냄새 나나?? 킁킁~ 꽃냄새가 날아갔나봐.
우레탄 줄로 열매를 꿰어 팔찌 만들기를 해요.
선생님 구멍 진짜 작은데 넣었어요.
저는 2개로 팔찌 만들었어요.
집중해서 만드는 아이들
비가와서 놀이마루에서 아침열기를 합니다.
아리랑 체조를 함께 하면서 동생들이 형님들의 동작을 따라해요.
아리랑 체조를 어색해하던 석준이가 친구들과 어우려져 체조를 합니다.
우와~ 하고싶은 마음이 들어서 고마워^^
체조를 하고 함께 노래를 불러요.
비노래부터 아이들의 노랫소리 정말 아름다워요.
비가오니까 하늘꽃 정원가서 달팽이 찾아요.
돌멩이 연못가서 놀아요.
우산을 챙겨나온 아이들은 비가 너무 많이 오니 빗물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다가 물확에서 놀아요.
휘휘~~ 회오리~~
와~ 비바람이 부니 아이들은 더 신났네요.
빗물이 많이 내려온다.
빗물을 막자~~
빗물 튕기고 도망가기
우산에 빗물 담아야지~
얘들아 비 맞아. 우산 써야지.
여기 지붕이 막아줘요.
주륵 주륵이 아니고 콸콸 쏟아집니다.
아이들은 더 신이나요^^
우산에 비 많이 모을꺼예요.
여기는 개미 워터파크예요.
빗물 시원~~~하다.
점점 물놀이로 변하네요.
선생님 시원하고 너무 재밌어요.
우리 잔디밭도 걸어볼까?
비가 시냇물이 되었다.
빗방울 맺힌거 예뻐요.
지렁이 없나?
걸어가면서 웅덩이를 만나 참방참방~~
선생님 여기 가서 놀아요~~
꿈키움 숲체험장에 들어와서 우산 빗물 튕기기 놀이가 시작됩니다.
공격이다~~~~
저의 공격을 받은 아이들 한꺼번에 공격합니다. 으아~~ 도망가자~~~
또 공격~~~ 끝나지 않는 빗물 놀이
선생님 여기는 우리 집이예요.
선생님 내일도 비오면 또 놀래요. 재밌어요.
비가 오는 날도 정말 즐겁게 놀았어요.
얘들아 선생님도 재밌었어. 놀아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