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에 가까워질수록 경사는 아주 급하다.
마지막 바위지대
먹방골에서 달천으로 흘러드는 지류
방금 내려온 봉우리. 차를 회수하여 운교리나루터로 향한다
<충청도양반길>
괴산군이 산막이옛길에 이어 야심차게 준비한 둘레길이다. 산막이옛길은 괴산댐앞 좌편절반, 양반길2코스는 괴산댐뒤
우편절반이라 보면 간단하다. 산막이옛길이 인위적인 요소가 많이 가미된데 비해 2-1코스는 순수한 자연정취를 그대로 살려
개설한 호반절벽길이다. 오늘은 맛보기만 하고 나중에 물가 좋아하는 옆지기 모시고와서 풀코스 뛰기로한다
행정안전부 명품길 조성 사업으로 2011.11월부터 공사에 들어간 충청도양반길은 화양․선유․
쌍곡구곡과 산막이 옛길을 잇는 85km 거리를 9개 코스로 나눈다. 양반길은 옛길과 계곡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을 한눈에 바라보며 걸을 수 있다. 전국 최고의 트레킹 코스가 될
양반길 중 1차 공사 지역인 1, 2코스와 3코스 일부 등 21km 구간이 일부 개설되었다.
<2-1코스>
산막이 옛길입구-산막이 옛길-산막이 마을-노수신 적소- 괴산호 소나무 호반길-굴바위나루-
갈론나루-출렁다리-운교리 새뱅이길-연하구곡 1곡 탑바위-새뱅이 나루- 괴산호 호숫길-
신랑바위-연하구곡 탑바위(각시바위, 족두리바위)-굴바위-갈론나루터-산막이-환벽정-
연하구곡 9곡 병풍바위-차돌바위 나루터-산막이 옛길 주차장.
도보와 유람선타기, 순환형 약 4시간 30분.
갈론9곡은 앞은 괴산호가 가로막고있고 뒤는 거대한 비학산이 감싸고있어 아직까지 변변한 진입도로조차없어서 꼭꼭 숨어있는
비경이라한다.
배스낚시하는 부부. 인근에 전용배를 빌려주는 곳이 있다
전망좋은 소나무숲에는 정자를 비롯한 탐방안내소 공사가 진행중
노적봉의 멋진 바위사면.
통나무다리
신랑바위
각시바위
신랑바위
각시바위
각시바위의 환상적인 풍광
<각시바위 상단 조망터에서> 아직 안전시설은 안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