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Waikiki]오아후 도착하다~
준비성 빠른 오빠덕에 1시간 반 넘게 일찍 공항 도착.
좀더 있다 오자니까.. ;;
렌트 반납을 하고, 국내선 수속을 하고 비행기 기다리는 중~
기다리며 오빤 이제 오아후 공부 시작,
한국에서 했어야지~~ ㅉㅉㅉ
난 오아후 쇼핑책자 구경 ㅋㅋㅋ
갑자기, 어디선가 누군가가 인사를 해온다.
앗~! 유명한 Bob부인님 이시닷~ 흐흐 반가워랑~

인사를 하고~~ 아.. 저쪽에 신랑 Bob 님도 인사나누공~^^
미쿡 사시는구나~~ 오아후의 어디어디 좋단 얘기도 듣고,
특히 터틀이 많다는.. 아..여기서 자세히 들었어야 했어.
우리 터틀 못봤써여~~ 아무리 찾다 못찾고 놓쳣다는.. 이궁..
암튼, 와이키키 힐튼에 묵으신다길래 공항서 같이 밴택시를 나눠 타기로하고 국내선 탑승~
30분만에 호놀룰루 도착. 아쉬운 마우이여~
그래도~! 오아후의 멋진 즐거움이 우리를 기다리겠지~!!!
오아후에서 3일 후 우린 한국으로 간다.
근데 비행기가 아침9시 45분. 너무 아쉬어 뱅기 시간을 늦추려고
호놀룰루 공항서 jal 항공 데스크를 찾았건만, 실패..
그냥, 일정대로 하기로 했다.
마우이에서 못탄 헬기를 꼭 타기 위해 팜플렛을 엄청 챙기고,
이 덕분에 밥부인님과는 같이 택시를 못탓다~
택시타고 가면서 좋은정보도 얻고 그랬어야 했는데..
어쩄든 짐을 찾고 국내선을 나와 택시를 잡았다.
앗! 한국인이닷. 부산사시는데 이민오셨단다..10년인가 15년 전에.
또 이렇게 반가울 수가~ 한국인이라고 $10 d/c도 해주시고
택시 관광투어를 추천해주신다. 우린 그냥~ 웃지요~
오지탐험을 즐기는 우리에게 택시 투어는~ nonono~
$30 주고, 20분만에 와이키키 해변 , 쉐라톤 와이키키 도착.
@.@ 어질어질.. 사람도 엄청많고,
명품이 가득한 럭셔리 거리들. 컥
마우이완 정~~~~~말 다른 모습.
막 시골에서 상경한듯 어리버리 벙뜬 우리들 ;;;
쉐라톤 3박중 1박은 오션뷰 $280 주고 했고 2박은 시티뷰 비딩을 했따 $104,
뒷돈을 주고 업그레이드를 해달라고 하라고 시켰건만..
바른생활 신랑님은 영어로, 무료가 아닌 그냥 오션뷰 업그레이드를 요청,
박당 $50 인가 달란다. 우띵~! 오빠! 시키는 대로 하라니까 !!!

내가 어리버리한 영어로 Plesae~~ ^.~ 할껏을 ㅜ.ㅜ
어쩔수 없이 또 우리 일정대로 방을 받고,,,
그런데 생각해보니까, $280 주고 오션뷰 예약하느니
시티뷰 $104 비딩받고, $50 주고 오션뷰 업글하면 $154.
켁..더 저렴하자나.. 장난해 ㅜㅜ 이런방법 누가 왜 안알려줫을까~
다음에 하와이 오면 참고해야겠다~
어쩄뜬 방에 올라와서...
뭐냐.. 난 더블퀸 예약했고,, 늦은 체크인(4시) 으로 방이 다나가서
허니문객에게 더블 배드를 주는 쉐라톤.
그지같다 !!!
컴플레인 했떠니 sorry.
장난하냐 ;;; 쏘리. 그게 다야? 아휴...
그래.. 우리 따로 자자. 평생~ 한이불 덮을텐데 뭐~


테라스에 나왔떠니 와이키키 해변이 한눈에 보이고,
저멀리 다이아몬드 헤드도 보인다.
이게 오션뷰 구만. 좋긴한데~! $400 씩주고 잘 이윤 없는 듯하다.
우린 해외 싸이트 뒤저서 $280 했찌만..
그만큼의 가치는 모르겟어... 우린 방보다 먹고 보는, 관광에 투자 하는 타입이니까~ㅋ

쉐라톤의 유명한 수영장.
에게게.. 가본곳중 가장 꾸리하다 ;;; 이것땜시 여길했구만..장난하시나? ㅎㅎ

그래도 바다는 이뿌구나~

쉐라톤 뒤에 있는 로얄 하와이언센터 abc마트에서 본 장.
아사이 캔맥 6개 $7
저 치즈 덩어리 $5
삿포르 맥주 큰것 $4 인가.. --; 암튼쌋다~
마우이 abc마트보다 3분에 일은 저렴하다.
정말 마우이 물가가 훨씬~ 비싸구나. 제품에 따라 약 3~4배까지 비싼것 같다 .
어쨌든 한국에서 캔당 2천원씩 하는 아사이를 개당 1불 주고 사다니말이지
맘같아선 좀 사서 캐리어에 숨겨 오고 싶었다!

테라스에서 시원한 맥주 한캔 하고 쉬다가 저녁때쯤 Roy's 가서 스테이크를 먹기로.

쉐라톤 와이키키 위치는 정말 좋다.
와이키키 비치 바로 위에 세워졌고, 바로 뒤에 로얄하와이언 쇼핑센터가 있고.
abc마트와 명품몰이 있다.
5분거리, 약 400m안에 갤러리아까지 가능.
그래서 쉐라톤이 더 인기가 있고 비싼가 부다. 시설은 별로 ;;
하루 오션뷰 자고, 짐싸서 방옮기기 귀차나서,
저녁먹으러 가면서 3박 다 오션뷰 업글을 요청,
sold out 이란다 ;; 장난하냐고!!! 1시간만에. 거참...
마우이는.. 차가 없인 안되는데 여긴 정말 차가 없는게 편하구나.
정말 눈이 돌아갈 정도의 쇼핑 천국이다. 사람도 많고.

Roy's 는 예약이 다찼단다.
마우이는 예약안해도 자리 있떠만, 어쩔수 없이
마우이서 맛있게 먹은 루이스 크리스 스테이크에 다시 가기로.
체인이라 와이키키에도 있구나~
대기 넣고,~


시져 샐러드와 뉴욕스테이크,
로컬비어 2잔.
팁까지 약 $120.
으.. 역시나 뉴욕스테이크가 가장 맛있따..
너무 크고 두꺼워서 한개 시켜서 둘이 반 나눠 먹으면 된다~
두께가 3cm는 되는거 같아 정말 ㅎㅎ
하와이서 먹은 것중 가장 맛있는 음식.
Ruth's Chris steak House.
엠버스 호텔 건물에 있따
Roy's랑 같은건물 2층에 위치.
쉐라톤에서 걸어서 5분? 도 안걸린다~ ㅎㅎ

헤프바이젠 맥주 맛있는데..
갠 마우이 부바검프에만 있었다는 ㅜ.ㅜ
이 로컬맥주 이름 까먹었는데.. 별로였다.
로컬맥주 비추~ㅡ.ㅜ
마우이의 크리스 스테이크와 다르게여긴 조금 가벼운 분위기다.
체인인데도 지역의 분위기에 따라 조금씩 다른것 같당.
그리고 여긴 직원들이 다 남자였다. 젊은 남자.~
마우이는 나이좀 드신 서양인들인데 여긴, 근육도 좀있는
약간 동양계 느낌이 나는 흐흐


식사를 다하고 레이가 팔길래 오빠가 하나 사줬다.
$10 . 생화를 하나하나 실로 엮어 만든 레이.
조금 촌스럽지만 생화라서
목에 걸고 있으면 향이 정말 좋다~!
정말 우울한 기분일때 메면 기분 전환 될꺼야~
귀에 꽂은 꽃은 만지작 거렸떠니 서비스로 주신 꽃 ㅋ
히히~ 하와이로구나 하와이~
내일은 하나우마베이 가는날~
드디에 스노쿨링을 하는구나~ ^.^
첫댓글 알찬 후기 잼나요 맛나는거두 드시고 부럽삼 우린 여행가면 넘 못먹어서 거지여행이에요 사실 애 데리고 이리저리 찾아다니는거 너무 힘들고 낮잠 들면 호텔로 고하고,, 먹는게 늘 시원찮아여
마우이에 Roy`s와 Ruth`s 둘다 있어요? 둘다 위치좀 알려주세요~ 둘다 예약해야하나요?
아 마우이엔 roy's는 모르겠고요, Ruth's 는 마우이 와일레아 지역, 샵엣와일레아 쇼핑센터 2층에 있어요. 와일레아 메리어트 비치앤 스파 리조트 옆이조. 다른곳에 또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전 거기 갔었꼬요. 오아후는 앰버스위티 건물 같았어요. 그뒷건물인가.. ^^;
웹도 있답니다. 체인이라던데...
후기 잘 보고있어요^^* 아사히맥주..정말 저렴하네요^^ 다음 하나우마베이 후기도 기다릴께요^^
아사이 사서 좀 몰래 가져올걸 그랫어요 정말로 아쉽. 지난주 임아~트 갔더니 1캔당 2천얼만가 3천원꼴한거 같았어요 ㅜㅜ
아.. 후기 멋져요...;; 쉐라톤.. 좋죠.. 저랑 같은방에 계신듯한 위치가.. ㅋㅋ 전 714호에 있었답니다..;;;
아... 호수 기억안나는 뭐엿지..11층이엇던거 같아요 시티뷰는.. 오션은... 더높앗는데 끙끙 ;;
오빠께서 아주 로맨틱 하세요.. 저런 이쁜 레이도 사주시고.. (결혼 잘하셨네요.. ^^)
키키 감사합니당~~ 저거 사주기전에 내가 심통좀 부렸거덩요 ㅋㅋ 호텔방 업글땜시롱
양갱이님 글 너무 재밌게 쓰시네요~ 재밌게 보구있어요. 스노클링 후기 기다립니다 ^^
레이가 비싸긴 하네요~ 저도 신랑이 사줄까요? 워낙에 무뎌서..ㅋㅋㅋ 후기 잘 읽었어요~
일회용치고 10불이면 비싼ㄷㅔ요, 그래도 하와이 왔는데, 한번쯤 차봐야 할것 같아요. 패키지로 가면 공짜로 주시던데..
저거 다음날 왕창 시들더라고요. .생화라서...
와우~~~ 방에 대한 후기가 와닿내요!! ㅎㅎㅎ 후기 볼 때마다 제 마음은 언제나 하와이~
방에 대해서 특히나 업글과 예약. 좀더 리얼한 팁이 있었다면 가격대비 알찼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많아서..
가시는분들 도움 드리고 싶어요.. 항상 같게 적용되진 않겟지먄 제가 격은걸론, 시티뷰로 비딩 후, 오션뷰 원하면, 무료 업글해달란게 자신없다면.. 약 $50 더주고 당당하게 오션뷰 업글도 좋을듯해요. 그래봐야 $160~$170 이면 오션뷰가능한거 거였거든요.. 사실 시티뷰 그냥예약해도 $200넘느데 말이죠~
시티뷰가 나뿌건 아니지만, 그래도 신행이고 와이키키! 인데~ 기왕이면 내내 오션뷰에 있따면 더욱 낭만이 있겟죠~~
신랑이 꽃 목걸이도 걸어주고.. 제 남친도 그런쎈스가 생길까요? ㅎㅎ
레이 파는 노점을 자꾸 구경하며 만지작 거려 보세용 ㅎㅎㅎ
오하우 로칼 맥주는 별로군여..군데 일본 맥주는 증말 저렴하네요... 울나라에 비해서.. ㅋㅋ
아뇨.. 하프바이젠인가? 마우이 부바컴프에 잇던데 갠 맛좋았어요.. 약간 하우스 맥주 맛이라고나 할까.. 호가든삘~ 전 라이트한 맥주 좋아해서.. 밀러 라이트나 호가든, 오킴스 브로이 하우스의 하우스맥주를 좋아하거든요. 로컬맥주고 도수가 조금 있더라고요.. 종류가 많아요~~
기억을 다 못해서리ㅣ~~~
전 메리엇에서 지내다가 마지막날에 셰라톤 수영장보고 조아서기절 ㅠ ㅠ 밤이라 그랬는지 바다앞이라 정말 좋더라구요-
아.. 몇년째 휴양지를 쉐라톤 같은 수영장 있는데 가다보니.. 간곳 중에선 쉐라톤이 젤로 비싸고 젤 별로였어요 ㅋㅋㅋ
코타키나 가야리조트, 펄팜리조트도 저랬는디...
님 후기 덕에 Ruth's 어디 있는지 알았어여~ 넘 감사드려요~
찾기 쉬워요~ ^^ 쉐라톤에서 가깝고요 엠버스위트 호텔 찾으면되요 ㅎㅎ
비딩해서 저도 메일보냈는데 75불조식포함 오션프런트로 해준다고 하더라구요..님은 그냥오션뷰엿나요?아님 오션프런트였나요??조식빼고50불내라고 하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