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광역시 동구 약해산(고해산)(若海山/苦海山,221m) ★
* 일 자: 2019. 11. 17(일) 흐린후 비 <오륜산악회 제 1,336회 산행>
* 어 느 산: 약해산(若海山,221m, 대전광역시 동구 내탑동,주촌동/충북 옥천군 군복면)
* 산행 코스: 와정삼거리(방아실입구,09:50)▶주능선 전망공터(집행부 만세삼창,10:10-15)▶
배알봉(227.2m, 10:20)▶약해산(고해산221m, 10:30-40)▶대청호반(11:15)▶
대청호반에서 역코스 와정삼거리(왕복)로하산(12:00-30 후미기준) <약 6.5km, 2시간 30분>
▶하산후 중식장소로 이동(12:30-40)
▶중 식: 토종음식점「절골식당 ☎ 042-273-2104」(대전시 동구 회남로 275번길)에서
식당주인이 직접 담근〈뽁뽁〉 막걸리를 곁드린〈닭도리탕 및 민물새우탕〉정식으로
뒤풀이(12:40-13:40)후, 서울향발
▶16:10 서울도착 해산
※ 산행중 약해산 정상(10:30분)에서부터 한두방울씩 떨어지기 시작한 가랑비는 하산 무렵부터
많은 비가 쏟아 지면서 속전속결로 예정시간 보다 조금 빨리 하산하면서 우중산행을 마감 했다,
* 참석 인원: 30명
조금철, 원영희, 김철환, 김현순, 한인우, 조한수, 김지태, 이옥천, 최원일, 하영희,
최길수, 정우철, 양홍석, 박 순, 이성길, 이석우, 박인근, 허길행, 김종철, 김종길,
권순왕, 김정태, 장영신. 유한종, 박동효, 유순자, 김화곤, 이태재, 고승곤, 김동철.<이상30명>
● 산행동정
* 29대 집행부의 마지막 산행이었습니다.
오늘 참석한 집행부 전원이 안전산행 기원 만세 삼창을 하였습니다.
* 29대 집행부를 대신하여 고승곤 회장님이 산행뒷풀이 점심, 민물새우탕과 닭도리탕을 재공 해 주셔서
잘 먹었고 특히 뽁뽁 막걸리는 일품이었습니다
● 게 시 판
* 1년동안 오륜산악회를 이끌어주신 29대 집행부 임원님께 수고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 이제 30대 차기 집행부가 모두 결성 되었습니다.29회 정기총회도 축제의 분위기속에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회원 모두 참석하셔서 30대 새로운 집행부의 출범에 축하하고 용기를 북 돋아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정기총회 일 시 : 2019년 11월 20일 (수요일) 오후 6:00
장 소 : 둔촌동 산장가든 1층 별실 (9호선 전철역 보훈병원역하차 도보2분거리)
오시는 대로 6시부터 식사하시고 총회는 7시부터 개최합니다.
* 산행 기획: 조금철 총무(무도시락 산행)
* 산행후기 및 사진: 조한수 고문


◐ 대청호반을 품은 약해산(고해산) 우중산행 ◑
O 대전광역시 동구 내탑동,주촌동/충북 옥천군 군복면의 경계에 있는 약해산(若海山,221m)은 와정삼거리에서
서북쪽으로 어어지면서 대청호반으로 떨어지는 능선상에 있는 대청호반(금강)을 품은 조그마한 산이다,
약해산은 산 전체가 왜송 숲으로 무성한 작은 산이지만 아름다운 대청호반을 품고 있는 나들이 산행 코스이다,
O 이른아침 하늘을 보니 흐린날씨에 금방이라도 비가 올 기세이다, 오늘은 오륜산악회 제29대 집행부 마지막 산행
일이다, 집행부 마지막 산행을 축하하기 위해 모든 산행 준비를 하고 집을 나섰다,
출발지인 전철 올림픽공원역 1번 출구 앞에 도착하니 회원들이 하나 둘 모이기 시작하는데, 출발시간이 되어도
오늘 흐린 날씨에 비소식 때문인지 평소보다 적은 회원들이 참석했다, 항시 빠지지 않고 나오던 회원 몇 명도
눈에 보이지 않는다, 그래도 기본 인원 30명이 참석했다,
O 07:15 서울을 출발, 경부고속 궁내동 톨게이트에서 성남 분당에 거주하는 김회곤 고문을 픽업하고, 우리의 동반자
중앙고속버스는 송희국 기사의 손놀림이 바빠지면서 속도를 내고 있다,
고승곤 회장 ! 오늘 현 집행부 마지막 산행에 많은 회원들의 참석을 예상 했는데 기상변화로 기대에 못 미치면서
아쉬운 표정으로 마이크를 잡고 그간 1년동안 도와주신 회원들께 감사와 아울러 11월20일(수) 제29대 정기총회
일정 진행공시 및 많은 회원들의 참석 독려에 이어 참석 회원들은 박수로 화답했다,
O 중부고속도로경유 "옥산휴게소"에서 참시 휴식(08:30-09:00)후, 09:15 회인IC를 나와 대전광역시 동구 와정삼거리
에 도착(09:45)하니, 서울 출발시부터 잔득 흐린 날씨가 곧 비가 내릴 듯 겁을 주고 있다,
기상 예보에는 이곳 산행지의 날씨가 12시 이후에 비가 내린다는 예보지만 심상치가 않다,
모두 우중산행을 대비하고, 산행을 시작(09:50) 초입 산등을 타고 잠시후 완만한 능선 길을 걷다보면 오른쪽 나뭇
사이로 대청호가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능선공간에 도착했다,




◐ 능선 전망공간에서 집행부 합동 만세삼창 ◑ (10:10-10:15)
O 이곳 능선길 공간에서 오늘 제 29대 집행부의 마지막 산행을 마감하면서 고승곤 회장을 비롯하여 집행부 임원
일동은 "무사산행을 기원하면서 만세삼창"으로 간단히 행사를 마치고 A코스 회원들은 서둘러 먼저 정상을 향해
먼저 출발하고, B코스 회원 몇명은 되돌아 버스로 이동 대청호 일부 강변길 트레킹을 위해 여유읶게 출발했다,
O A코스는 계속해 등로를 따라 이동중,좌측으로 “하인을 사랑한 아씨가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 때문에 이곳에서
뛰어 내렸다는 "아씨바위"(조망도 없고 건너로 산이 막혀있다)와 몇개의 봉우리를 지나고 다른 봉우리에 오르니
대청호가 시야에 들어오면서 멀리 대청호 안에 있는 섬이 돋 보인다.




◐ 정상 표지석도 없는 초라한 약해산(고해산) ◑ (10:30-40)
O 잠시후 좌측 길옆 조그마한 봉우리에 올라서니 볼품없이 복사용지에 출력된 "배알봉" 용지를 코팅해 작은 소나무에
매어논 표지판이 초라하기 그지 없다, 이곳에서 다시 크고작은 봉우리를 지나 약해산 정상에 도착하니 약해산 정상은
비좁고 볼품도 없지만 잡목과 잡송들로 시야를 가리면서 조망이 전혀없다,
O 또한, 정상석도 없고, 이곳 또한 누가 나무에 달아 놓은 복사용지코팅 정상표지판이 초라하게 정상임을 알리고 있다,
정상 표시판은 코팅 복사용지에 약해산과 고해산 두이름으로 적혀 있다,
일설에 따르면 약해산은 같을약(若)자와 바다해(海)자(字)를 써서 대청호가 바다같이 보인다고 해서 약해산(若海山)
이라고 했다는 설과, 고해산은 어떤 무식자가 약해산의 약(若)자(字)를 고(苦)자(字)로 잘못 읽어 고해산(苦海山)으로
되었다고 하는 설이 있다,



▼ 이석우 회원사진


▶정상에서 잠시 스탠딩 휴식하는데 드디어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점점 굵어진다, 서둘러 다음코스 탑봉으로 향해 우측 능선길로
내려가는데 비구름으로 시야도 가리고 가도가도 탑봉은 보이지 않고 길도 희미해 지면서 탑봉으로 향 한다는 것이 길을 잘못 들어 좌측
길로 내려서면서 길게 뻗은 대청호 밑으로 내려 대펑호 끝자락 막다른 골목에서 우거진 잡목사이로 대청호반 만 내려본후 되돌아 하산길
을 재촉하는데 내리던 가랑비는 많은 비가 내리면서 옷을 적시고, 하산길 속도를 내 예상된 시간보다 조금 빨리 도착 하면서 우중산행을
마감했다.



▶하산후, 전용버스로 10여분 거리인 중식장소로 이동, 토종음식점「절골식당 ☎ 042-273-2104」(대전시 동구 회남로 275번길)에서
식당주인이 직접 담근〈뽁뽁〉막걸리를 곁드린〈닭도리탕 및 민물새우탕〉정식으로 뒤풀이(12:40-13:40)후, 서울향발




▶ 귀경길~~~! 많이 내리는 비가 차창을 한없이 때리면서 잠자는 사자 신경쓰게 한다,
● 16:10 서울 도착 해산(11월 20일(수) 정기총회날 뵈~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