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방에서 일할때 가장 친했던 할머니(저한테는 세탁방 소식통이라 첩자라 부릅니다)
가 바지를 가져오셨어요.
제가 세탁방에서 ?겨난 후에 예전에 수선 일하시던 할머니께서 돌아오셔서 많은 시간은 아니지만 수선을 다시 하십니다.
근데 수선을 하신게 영 맘에 안드시는 첩자 할머니께서 저한테 오셨습니다.
주머니수선을 이렇게 해놓으셨대요.
연세가 많으시긴 합니다.
주머니 구멍을 그냥 쭉 박으셨는데 또 구멍이 났더라구요...
다른쪽은 헤질라고 하길래 수선을 함께 했습니다.
오늘은 왠지 기분이 꿀꿀해서 그냥 저냥 ... 수선도 그냥 저냥....
동전이나 안 세면 되지뭐...하는 맘으로.
지퍼에는 끈달아주고. ---- 효림님 가르침을 받아서!!
먼지폭풍도 물러갔으니 낼은 좀더 기분이 나아지길 바라며.. 오늘일은 끝..
첫댓글 올리는 내용이 항상 흥미로워요
오늘은 뭘올리셨나 ?하구 기대도 됩니다 ㅎ
색다르고 좋네요.
사막에서 살아 남는방법인듯 합니다
잘 하셨습니다. ㅉㅉㅉㅉ.
효림님 Thank You 입니다. ^^
수선 하는일은 늘 머리를 써야 하네요 응용하는 일거리가 많아서 많은 것을 접해보고 경험 해보는것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이렇게 눈으로 보는것도 엄청 중요하네요 잘 보고 잘 배우고 있습니다.
할머니 손님이 첩자이신 이유가 있네요~^^
수고하셨어요...간단지퍼살리기..짱입 니드
이제 입소문 나는건 시간 문제네요. 요로코롬 꼼꼼하게 잘해주시니. . . . ㅎㅎㅎ
첩자 할머니~ 흠. . . 혜윤님 놓친걸 땅을 치면서 후회하도록 . . .첩자 할머니 화이팅! !
수선도 그냥저냥이라 하셨는데..,그냥저냥도 실력을 다지는 일이겠지요...^^*
뭐든 척척~ ㅎㅎ
이스라엘응 사막이많아서 사막에서살아남는다는것이 실존인듯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