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孟子) 1~10

[황금수]

맹자(孟子)

✼ 맹자(孟子): 유교 경전인 사서(四書)의 하나.

맹자의 제자가 맹자의 언행을 기록한 것으로,

<양혜왕(梁惠王)>, <공손추(公孫丑)>, <등문공(滕文公)>,

<이루(離婁)>, <만장(萬章)>, <고자(告子)>, <진심(盡心)>

의 7편으로 분류하였다. 14권 7책.

✼ 맹자(孟子): 중국 전국 시대의 사상가(B.C.372~B.C.289).

자는 자여(子輿)자거(子車). 공자의 인(仁) 사상을 발전시켜

‘성선설(性善說)’을 주장하였으며, 인의의 정치를 권하였다.

유학의 정통으로 숭앙되며, ‘아성(亞聖)’이라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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何必曰利하필왈리?

亦有仁義而已義역유인의이이의.

하필이면 이익을 말하는가?

또한 인과 의가 있을 뿐이다.

-《맹자(孟子)》양혜왕 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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仁者無敵인자무적.

어진 자에게는 적이 없다.

-《맹자(孟子)》양혜왕 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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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恒産무항산, 因無恒心인무항심.

떳떳한 생업이 없으면,

따라서 떳떳한 마음이 없다.

-《맹자(孟子)》양혜왕 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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出乎爾者출호이자, 反乎爾者也반호이자야.

너에게서 나온 것은 너에게로 돌아간다.

-《맹자(孟子)》양혜왕 하(증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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鰥환: 늙었는데 아내가 없음(홀아비).

寡과: 늙었는데 남편이 없음(과부).

獨독: 늙었는데 자식이 없음(무자).

孤고: 어린데 아비가 없음(고아).

此四者차사자,

天下之窮民而無告者천하지궁민이무고자.

이 네 가지 사람은 천하의 곤궁한 백성

이면서 하소연 할 데가 없는 자들이다.

-《맹자(孟子)》양혜왕 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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雖有知慧수유지혜, 不如乘勢불여승세.

비록 지혜가 있더라도

형세를 잘 이용하는 것만 못하다.

-《맹자(孟子)》공손추 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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德之流行덕지유행,

速於置郵而傳命속어치우이전명.

덕이 흘러 퍼져 나가는 것이 파발마로

명령을 전달하는 것보다 빠르다.

-《맹자(孟子)》공손추 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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四十不動心사십부동심.

마흔부터 마음에 동요가 없었다.

-《맹자(孟子)》공손추 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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志지 氣之帥也기지수야,

氣기 體之充也체지충야.

의지는 기의 인솔자이고,

기는 몸에 채워진 것이다.

-《맹자(孟子)》공손추 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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浩然之氣호연지기.

지극히 넓고 큰 기상.

-《맹자(孟子)》공손추 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