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연한방병원(광주시 서구 치평동 1182-2. 전화 371-1075~6)에서 양금덕할머니 등 우리지역 근로정신대 피해 할머니들의 진료 후원을 약속했습니다.
최근 안현주(뉴시스통신사) 기자님으로부터 전화를 받았습니다. 청연한방병원 이상영 병원장과 얘기를 나누는 기회에 근로정신대 할머니들에 대한 얘기를 건넸더니, 건강 문제를 살펴 드리고 싶다고 하더라고.
이틀 전 이상영 병원장님으로부터 전화가 왔더군요. 그리고 오늘 차를 보내겠다고. 오전 10시 사무실로 양금덕 할머니가 나오시고 청연한방병원 홍상훈 원무과장이 직접 나오셔 그 차를 타고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이상영 병원장님은 "근로정신대 할머니들의 얘기를 들어왔는데, 미쳐 살펴오지 못했다"며 "불편함 없으시도록 살펴드리겠다"고 말씀하시더군요. 또한 "몸이 불편한 할머니들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모셔 오시라"며 "이렇게나마 같이 할 수 있게 되서 고맙다"고 오히려 겸손해 하더군요.
할머니랑 대화 나누는 모습을 사진에 담아 카페에 올리려 했더니, "남한테 알리고자 한 것이 아니다"며 극구 사양하는 통에 카메라를 들고 갔지만 그냥 돌아왔습니다.
엑스레이 촬영 등 1시간 남짓 진료 받고, 다음에 다시 들리기로 했답니다.
첫댓글 청연한방병원 이상영 원장님!!
할머니께 가장 필요한 것이 아마 쇠약해진 건강을 점검하고 관리하는 일일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안현주 기자님!
항상 근로정신대 관련한 톱 기사를
가장 빨리, 가장 올바른 관점으로 실어주신 그 열정과 마음에 감사드립니다.
이상영 원장님, 안현주 기자님! 회원의 한사람으로써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