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성경말씀 : 골로새서 1:3-12
"주께 합당하게 행하여 범사에 기쁘시게 하고" (골로새서 1:10)
나는 어머니의 추도식을 준비하며 어머니의 ‘일생’, 곧 출생부터 죽음까지의 세월을 묘사할 수 있는 적당한 단어를 찾으려고 기도했습니다. 어머니와의 관계에서 좋았던 때와 그렇지 않았던 때를 생각해 보다가 나를 “변화시키시는” 예수님을 본 어머니가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한 날을 떠올리며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우리의 믿음이 함께 성장하도록 도와주신 것과 어머니가 친절을 베풀며 격려하고 기도해 준 사람들에 대해서도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어머니는 예수님을 위해 의미 있는 일생을 잘 사신 분입니다.
신자 중 어느 누구도 완벽한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성령님은 우리가 “주께 합당하게 행하여 범사에 기쁘시게 하며”(골로새서 1:10) 살 수 있게 해주십니다. 바울 사도는 골로새 교회가 그들의 믿음과 사랑으로 널리 알려졌다고 말했습니다(3-6절). 성령님이 그들에게 “지혜와 총명”을 주시고 “모든 선한 일에 열매를 맺게 하시며 하나님을 아는 것에 자라도록” 그들에게 권능을 주셨습니다(9-10절). 바울은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칭찬하면서, 예수님의 이름, 곧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속량 곧 죄사함을 얻었음”(14절) 을 선포했습니다.
우리가 성령님께 복종할 때, 우리도 하나님을 아는 것에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들을 사랑하고, 복음을 전파하며, 예수님을 위한 의미 있는 일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당신의 지인 중에 의미 있는 삶을 살았던 사람의 특징이 무엇입니까?
이번 한 주간 그와 같은 삶을 어떻게 누릴 수 있을까요?
성령님, 의미 있는 삶을 살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전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제게 주소서.
<오늘의 양식, 2024년 7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