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구성명교회에서 부족한 것 밖에 없지만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면서
예배인도자의 삶을 살고있는 이다니엘간사입니다.
저의 아버님을 위해 여러분에게 빚을 지고자 합니다.
저의 아버님은 2001년 후두암4기 판정을 받으셨습니다.
약물치료와 방사선치료를 받으시고 많이 호전되셨다가
상황이 악화되어 작년 수술을 받으셨었는데
지금까지 아무런 일없다가 갑자기 피부쪽으로 전위가 되어
또다시 힘든 약물치료와 방사선치료를 받고 계십니다.
의사선생님 말씀으론 치료가 불가능할 것이라고 합니다
사셔야 몇달 사실 수 있을거라고 합니다.
평생 힘든 농사일하시면서 자식들만을 위해 헌신하신 분!
이제 겨우 육십을 넘기신 분이신데
너무 마음이 아프고 쓰라립니다.
며칠전 "전에 치료받을 때보다 와이리 피곤하노?"라고 하시는 아버님의
말씀을 들었을 때 제 마음이 찢어지는 것 같더군요
여러분! 기도해 주세요
아버님의 마음에 하나님을 주로 고백하는 믿음이 회복될 수 있도록
그리고 치료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시고
남은 여생을 복되게 하나님과 동행하시면서
신실하게 예배하시는 삶을 사실 수 있는 기회를 가지실 수 있도록
저는 요즘 죽음의 위협앞에서도 하나님을 향하여
마음을 정하고 감사함으로 찬양하면서 예배했던 다윗을 늘 생각합니다.
도저히 찬양할 수 없을 것 같은 환경에서 찬양하는 것이 얼마나 귀한 일이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인지 다윗으로 인하여 늘 도전을 받습니다.
아버님으로 인해 마음이 너무 아프지만
신실하신 하나님이시기에
늘 바라보며 예배하려 합니다.
찬양나라 모든 식구님들!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예배하는 삶을 포기하지 않는
바울처럼 주를 기쁘시게 하기위해 힘쓰시는 여러분되시길 축복합니다.
여러분의 한마디 기도가 꺼져가는 제 아버님의 생명의 빛을 살릴 수 있을 것입니다.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아버님의 회복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주님께서는 치유를 위해 기도 하실때 기뻐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주께서 치유하시길 기도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