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은 어떻게 단숨에 세상을 사로잡았고, 어째서 지금은 세상의 걱정거리가 되었나!
지금, 세상은 플라스틱에 중독되어 있다! 미래 세대에 온전한 삶을 물려주려면 이제 플라스틱 문제를 고심해야한다!
전 세계 구석구석 영향력을 미치며 까다롭고 야심 찬 사업가들을 유혹하는 플라스틱의 강점은 바로 유연성이다. 플라스틱은 열처리와 냉각만으로 쉽게 생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
프랑스의 경우, 한 사람이 평생 배출하는 플라스틱 쓰레기의 양이 5톤에 달한다.
현대 지구인은 평균적으로 해마다 자신의 몸무게만큼의 플라스틱을 소비한다.
2020년대 초반은 플라스틱을 중심으로 파괴적인 소비를 근절하려는 전환점이 된 오랜 격리의 시대였다. 몇 년 전부터 이미 우리는 상반된 과도한 법령으로 고통받았다. 한편에서는 세계화된 경제의 소비주의를 부추기고, 다른 쪽에서는 소비가 우리의 건강과 환경에 미치는 극단적인 영향을 경고했다.
불과 수십 년에 불과하지만, 그동안 우리가 만들어낸 플라스틱 쓰레기의 양은 이미 상상을 초월한다. 우리가 당장 그 직접적인 피해를 느끼지 못하더라도, 해법을 찾아내지 않는다면 지구와 미래 세대들의 삶은 피폐해진다. 지금 우리가 저지르는 부주의한 플라스틱 사용은 미래 세대의 삶을 담보로 하고 있는 일이다. 플라스틱 사용에 관한 새로운 관점과 비전이 정립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