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대표팀 지코 감독이 나카타(27·볼로냐) 등 유럽파 스타들을 총출동시켜 '싱가포르 사냥'에 나선다. 지코 감독은 24일 일본축구협회에 "국제축구연맹(FIFA)이 'A매치는 경기 2일 전까지 선수를 소집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지만, 다음달 31일 열리는 싱가포르와의 2006년 독일월드컵 예선전 때는 5일 전까지 유럽파 전원을 데려오고 싶다"고 말했다. 지코는 "브라질대표팀 페레이라 감독도 월드컵 본선을 위해 해외파 조기 소집을 요구한다. (일본)축구협회도 내 부탁을 들어 달라"고 말했다.
지코 감독이 FIFA랭킹 108위의 약체인 싱가포르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은 자신의 해임을 원하는 여론을 의식했기 때문이다.
지코의 해임을 요구하는 60명의 데모대는 22일 도쿄 시내에서 집회를 열어 지코를 긴장시켰다. 지난 18일 한수 아래로 얕보던 오만에 1-0의 진땀승을 거둔 지코는 언론과 여론이 더 이상 자신의 편이 아니라고 판단, 싱가포르전에 '올인'했다. 한편 가와부치 사부로 축구협회장은 "축구팬들의 의견은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지코 감독에 대한 신뢰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하며 지코에게 힘을 실어줬다. 또 헝가리(4월25일) 체코(4월28일) 아이슬란드(5월30일) 잉글랜드(6월1일)와의 친선경기 계획도 발표했다.
첫댓글 한국이나 일보이나 ㅡㅡㅋ...
그러다 지면 개쪽..
일본은 무뇌곤이 없어서 좋겠네...
일본엔 그래도 무뇌곤 좆중연 등이 없죠... 우리가 모르는거일수도 있지만 ㅡㅡㅋ
아이슬란드면 아이슬란드 3총사 볼수 있나....
져라.....ㅋ
일본에 부러운 것은 행정력 하나 밖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