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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자유로운 이야기 스크랩 [사진] 태국 쿠데타 현장을 가보다.
강냉이빵 추천 0 조회 213 06.09.21 14:45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쿠데타! 그들의 축제?

< 태국 쿠데타 현장 스케치를 하다.>

 

 

< 방콕의 육군본부 건물을 접수한 특수부대원, 뒤가 육본이다. >

< 병사가 장국영을 닮았다. < 중요한것은 아니다. ㅡㅡ;>

 

 

한국에 있으면 서도 경험하기 힘든일이지만..

외국 나와서 쿠데타를 경험 하기란 더더욱 쉽지않다.

직업이 종군기자 정도가 아니라면 말이다.

 

한국의 마지막 쿠데타는 1979년 12.12 라고 기억하고..

태국의 마지막 쿠데타는 아마도 15년 전쯤 92년도로 들었던 기억이다.

 

사상자도 없었고 조용히 잘 끝났으니 이제야 하는 말이지만

사실 세상에서 제일 재미난 일이

싸움구경, 불구경, 물구경 순이다. ㅡㅡ;

 

부끄럽지만 스스로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면

아주 익사이팅한 기분이 들었던것이 사실이다.

 

인생에 쿠데타를 직접 볼 일이 세상에 얼마나 있겠는가? ^^;

 

쿠데타로 인한 군부독재와 인권유린등에 신음하는 국가의 국민들과

또한 과거 아픈 기억을 가진 한국에 계신 분들께서 들으면

좋은 소리 나오지 않을것이지만

 

결과가 다행히도 조용히 끝났기 때문에 하는 말이다.

 

이런 저런 변명에도 내가 호기심이 많은 B형이라는것 떄문에

조금 들뜬 기분이 되었던것은 사실이다. (사실은 많이..UP~~  ㅜㅜ)

 

그리고 보면 알겠지만 이번 쿠데타는 우리가 아는 그런류의 쿠데타 와는

많이 다른 쿠데타 였다.

 

상황은 이미 뉴스에 많이 나왔으므로 참고하고..

 

개인적 상황들을 보면

어제(19일밤) 방콕의 한적한 식당에서

아는분과 식사와 함께 맥주한잔을 하고 있는데

친구로 부터 쿠데타 소식을 듣게 되었다.

내용은 총맞지말고..집에 들어가라는 것이고..장난이 아니라는것.. ㅡㅡ;

 

순간 머리속에 수많은 계산이 오가며

진행하는 사업에 대한 걱정들과

향후의 문제들.. 혹은 다가올 위기, 혹은 기회까지

정신없이 스쳐 가는데...

 

그 생각의 틈새에 "호기심" 이란 놈이..자라기 시작했다.

위에도 이야기 했지만 B형이다. ㅡㅡ;

 

그러나 아쉽게도 가정이 있는 관계에다..

한밤중에 쿠데타 군을 구경하러 살벌한 도심으로 나가기는

두려움이 있어 집으로 들어가

인터넷으로 상황을 보며 새벽 5시에야 잠이 들었다.

 

이번 쿠데타 군은 기대(?)한 대로

쿠데타의 모든 기본들을 철저히 지켜서

성실히(?) 진행 하였고 태국 스럽지 않게도 무지 신속하게..

상황을 전개..봉합하여 갔다.

게다가 무력 충돌없이 ..단 한명의 사상자나 부상자 발생없이

마무리 하는...아주 모범적인(?) 쿠데타 였다.

 

이번이 태국으로서는 19번째 쿠데타이지만

사실 오랜기간 군부가 정치에 관여하지 않는

참을성을 보여준 덕분에

이번 일로 태국인들의 정신적인 충격은 적지 않았던듯 하다.

 

태국을 잘 모르는 사람들은

쿠데타라고 하면 한국이나 기타 국가들에서 처럼..

수백, 수천의 사람이 다치고 죽거나..

대량의 파괴와 공포가 뒤따르는 그런 모습들을 상상하기 쉽다.

 

< 태국에서의 국왕의 권위는 절대적이다.

< 쿠데타도 이 국왕의 승인이 있어야 성공했다고 할 수있다. >

< 당근 오른쪽이 국왕이시고 왼편은 왕비이시다. ^^>

 

 

물론 쿠데타의 성격상 태국도 과거의 쿠데타에서

무력 충돌과 시위 진압등으로 유혈사태가 벌어지기도 하였으나

태국의 모든 국민과 권력과 헌법위에 군림하는

푸미폰 아둔야뎃 국왕의 조정과 통제로 인하여

국가적인 불행한 사태들은 대부분 빠른시간안에 진정되었고

어렵지 않게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었다. 

 

위에 모범적인 쿠데타 라는 말을 하였는데..

(모범적이든 아니든 쿠데타는 있어서는 아니된다. ^^)

그 이유들을 .....

 

< 국회의사당 건물을 접수한 쿠데타군. 뒤가 의사당 건물이고

< 탱크 뒤로 태국 의 세종대왕 격인 쯀라롱콘 대왕의 기마동상이 보인다. >

 

아니 간단히 첫날밤의 상황을 체크해보면...

2개 사단이 움직일 정도의 병력 이동을

완벽하게 통제하며 진행 하였고

반대 세력이랄 수 있는 탁신 총리 세력 누구도

사전에 통제 할수 없을만큼 철저히 보안이 유지 되었다.

 

그 증거로 탁신총리의 부인은 쿠데타군이 방콕 입성을 하고 나서야

소식을 듣고 황급히 싱가폴로 떠났고..

탁신 총리의 아들역시..

유흥가에서 술마시고 놀다가 자신의 페라리 승용차를 버려둔채

어머니와 함께 도피에 올랐을 정도로....철저한 보안속에 이루어진 것이다.

 

또한 완벽하게 방송국들을 일시에 점거 하였고

그 순간만은 나도 일시적으로 두려움이 엄습하기도 했다.

정규방송이 일시에 모두 중단되는것...

경험해 보면 평소에 티비를 거의 보지 않는 사람도

혼란에 빠지게 만드는 위력이 있었다.

 

말 그대로..교범대로 훌륭히...

19번의 쿠데타 역사로 인한 노하우인지 모르겠지만..

총성 한번 안울리고 쿠데타는 성공적으로 시작 되었다.

 

쿠데타의 배경까지 설명하면 길어지므로 략..하고..

 

암튼 그렇게 나의 수많은 호기심을 잠재우고

드디어 혁명 첫날이 밝았다.

 

사실 여기서 부터가 이 글의 시작이다. ^^

 

그래서 혁명 첫날의 표정을 보고자..

또한 나의 기억에 중대한 기록을 남기고자

평소에도 막 쓰던 디카를 들고 중심부로 향했다.

(참고로 코닥 DX7590,+ 몇가지 옵션으로 무장된..)

 

이제부터 사진과 함께

하루동안의 쿠데타 여행을 떠나보자.

 

 

< 육본 건물앞. 무슨 도떼기 시장이 열린줄 알았다. >

< 한편 시위대 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조금 무섭기도 햇다.. >

 

 

 

< 이미 상황은 종료된듯 하였으나 가끔 이런 각 잘 잡는 군인들도 있다.>

< 사실 대부분의 병사들은 진짜 각이 안나온다.ㅡㅡ;>

 

 

< 이번 쿠데타는 확실히 민심의 지지를 받고 있었다.>

< 밤새 술먹고 파티 했다는 태국인들도 많았다.>

< 어린아이가 국방부 안에 주둔한 병사에게 꽃을 주려고 하고있다.>

 

 

< MBC에서도 취재가 나왔다 수고들 하시네요 ..ㅎㅎㅎ>

 

 

< 육군본부 청사 건물 이곳 병사들이 그나마 상태가 제일 좋다. ^^>

 

 

< 육군본부 정문앞 한 태국인이 쵝오~~~ 를 날리고 있다. ㅡㅡ;>

< 이렇게 뭐하나 했더니 퇴근(?) 허는 사람 나오면 주위에서 박수쳐 주는 중이었다>

< 결론적으로 중요한 사람은 한명도 못봤다.> OTL~~

 

 

< 이때 갑자기 큰길가에 벤이 한대 서고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 나도 뛰어갔다. 누군지도 모르고. ^^

 

 

 

 

< 앗...그런데 자세히 보니 어디선가 본 사람이다.

< 손티...탁신의 친구였다 배신 당하고 민주화 투사(개인적으로는 아니라고 보지만..)로 변신하여

< 대중의 주목을 받고있고 반 탁신 시위를 잠롱과 같이 주도한 인물이다.

< 이번 쿠데타를 이끈 손티 육참총장과는 전혀 관계없는 사람이다. 

 

 

 

< 정치인들의 표정은 어느나라나 참 다양하다.

< 이 양반은 아무런 할일 없이 국방부 밖에서 서성거리기를 한참 했다.

< 물론 취재진과 인파들이 둘러싸고 있었지만...

< 생각이 많을것이다.

< 결국 발단은 만들었지만 이번 사태의 주역이 되지 못한것...

< 얼굴을 비치고 싶었던듯하다. 조금 안쓰러워 보이는것은 나 혼자 생각인가.

< 닭 쫓던 x 가 된 신세..그래도 많은 이들이 둘러싸고 분위기 조성은 해준듯 하나..

< 이번 사태에 그가 할일은 별로 없는듯 하다.

< 탁신은 이미 군부가 쫓아 버린 후였으니...

 

 

 

 

<육군본부에서 떠나기 전에 바닥에 누워(?) 한컷..>

 

 

< 어느나라 군바리나 여자를 보면 입이 헤~~~ 하고 벌어진다.

< 쿠데타도 남자를 어쩌진 못한다.^^

< 총이 두자루면 뭐하겠는가..여자앞에서..

 

 

< 고참들은 꼽다.. 저시키가 여자만 보믄... ㅡㅡ+ < 요러고 갈구는거다..

 

 

< 태국에서 혁명군은 관광객들을 위한 놀이동산 촬영용 곰돌이 인형쯤으로 보이나 보다. ㅎㅎㅎ

 

 

< UN 아시아 본부 앞에서 지키던 병사...헨드폰 받고있다.

< 태국인들은 전화통화를 무자게 좋아한다.

< 저 통신사업을 무자게 키운 사람이 이번에 축출당한 탁신 아저씨다. ㅡㅡ 

 

 

 

 

 

< 혁명군이 점령한 총리 공관으로 병사 2명이 들어가고있다.

< 탁신은 이곳에서 영욕의 세월을 보냈다.

< 나중에 그리울까?

 

 

< 총리 공관 앞에 범상치 않은 군인이 앉아있다.

< 그러나 딱 봐도 알수있다. 우리는.......

 

....

 

< 틀림없이 

..."대대 인사계"다. ㅡㅡ; 

게다가 아주 말년이 분명하다.

포스가 보이지 않는가?

 

 

< 총리 공관에서 재미난것을 발견했다

< 이것이 이번 쿠데타의 주연급 장비...

< 바로..현 태국군의 주력 전차.

< M41 워커불독 전차다. 쿠쿵... 저런게 아직 남아있다니. ㅠㅠ

< 간단히 설명하면.. 1951년에 개발되어..625 전쟁에 쓰일뻔하다 때를 놓치고..

< 월남전에서 활약한 전차로..

< 현대 전차전에서 거의 무용지물인 76mm 주포를 가진 미국제 전차이다.

< 엔틱 전차인것이다. 저것 14대로 정부를 전복한거다. 장하다.. 태국 최신예 전차부대.. ㅜㅜ

.

<

 

< 오호..이들이 자랑스런 전차병들인가 보다..무엇인가 심각하게 협의하는 모습...

 

 

< 그런데 바로 /// 게콘 분위기다.. 별로 중요한 협의가 아닌듯 하다.ㅡㅜㅡ

 

 

< 시민들이 전차에 꽃을 달아주었다. 일반 쿠데타 라면 당연히 보기 힘든 풍경이다.

 

 

< 이쉐리들도 이번에 쿠데타를 도왔다는 태국 짭새들이다. 당근 별로 한건 없을거다.

< 뻘쭘히..모여서 빈둥거리는것 보라... 내가 왜 흥분하는지는? .ㅡㅡ

< 이쉐리들이 지금까지 나한테 삥뜯어간게..수억이다.

< 이쉐리덜떄문에 태국서 운전하기 싫어진다. 나쁜 쉐리덜이다.

 

아..뜹때덜...

 

< 오른쪽은 박지성 동생이 관광온것 같다.

 

 

< 오....오랫만에 '혁명군다운' 눈매를 가진 군인을 만났다. 호...

< 서...설마..졸린눈 인가.ㅡㅡ?

 

 

< 다시 육군본부로 돌아오니 손티 아저씨 아직도 방황중이다.

< 조금 안쓰럽다. (농담처럼 이야기 하지만 사실 태국에선 꽤나 유명인사가 된 정치인이다.

( 옛날 박정희 시절의 김영삼쯤?? )

< 반 탁신 세력의 선봉이었는데..

< 할일을 군부가 대신하는 바람에...

< 아주 썰렁한 입장이 되어버렸다..

< 이 사람에게 기회가 올까?

 

 

 

< 해가지니 육군본부 청사 앞에 캬바레 불빛이 들어온다. ㅡㅡ;

< 핀 나간 사진이지만 이것 하나 뿐이라...

< 어두워져 노출이 안나온다. ㅜㅜ

 

< 흥겨운 분위기다. 쿠데타는 대충 파티로 바뀌는 분위기다.

< 이때쯤 혁명군 대변인은 내일부터 모든것이(학교 관공서등..) 정상적으로 운영된다고 발표했다.

< 조금후 국왕폐하가 이번 쿠데타를 인준하기로 했다고 발표된다.

< 쿠데타는 성공적으로 끝났다. 하루만에...

 

 

< 자 이젠 육군본부는 빠이빠이..하기전에 군인 한컷..더...

 

< 이젠 국회 의사당으로 ..해가져서 촬영이 여의치 않아졌다.

 

 

이렇게 사진으로 보면.. 분위기가 제법 살벌해 보이게 잡히지만.ㅡㅡ

카메라 뒤쪽으로 구경하는 사람들 아주 인산 인해다.

사진찍고 데이트 하고 난리다.

쿠데타가 아니고 유랑극단 들어온 동네 잔치집 분위기다.ㅡㅡ

 

 

해질녁의 사진은 색상의 변화가 미묘하다.

 

 

 

저 뒤가 국회의사당 건물..전차는 역시 아까 이야기한 M41...전차...한 60년 넘은. ^^

다 합쳐 14대라는데 거의다 본것 같다.

 

 

주차한 쪽으로 걸어가다보니..윤군본부 바로 앞에서

소시지를 튀겨 파는 아줌마가 나와있다. 

다 먹자고 하는 일인데... ^^

태국은 평온하다.

 

 

역시 윤군본부 앞에서 먹을것 팔고 난리다.

앞에 염장 커플은 보너스.

왜 여그 와서 연애질 하고 지룰이여....??

라고 뒤에 아저씨가 이야기했다.ㅎㅎㅎ

 

 

왕비님의 자애로운 초상이 국민들을 항상 바라보고 있지만..

오늘은 왕비님도 조금 뒷전이다.

 

태국민들이 바라보는것은

부패하고 사리사욕에 물든

부정한 지도자를 정리해준 혁명군이었다.

 

그들은 쿠데타가 일어났다고 하자

밤새 술마시며 즐거워하고 파티를 벌였다.

 

부정한 지도자의 친위세력은 말한마디 내 뱉지 못하고 조용히 침묵하며

사라져 가고있다.

 

모든것이 잘 된듯이 보인다.

 

그러나.....

 

또 의문은 남는다..

과연 이 방법 밖에 없었는가?

 

쓰지 않았다 하더라도...

흉기를 들이대고

뒤엎은 정권에 대한 교훈은....

 

또 다른 쿠데타의 가능성을 열어놓게 될것이다.

 

태국의 민주주의는 또한번 20년 전으로 후퇴하고 말았다.

정치 불간섭을 선언한 군부의 약속은 깨져 버렸으며

앞으로는 또 이렇게 어겨질 약속 같은것은

하지도 않을것이다.

 

그들은 국민을 위해서 라고 하지만..

사실 태국에서의 군부는 최고의 기득권 층이다.

 

외국인에게는

솔직히 군부던 왕정이던 민주정권이건 사실 그리 중요치 않다.

 

그러나 태국을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봤을때

 

지금 그들이 가는 이길이 결코 최선의 방법은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대통령이 잘못 하면 법에 의하여 물러나게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경험한 나라의

한 사람으로서...

 

그들은 왜 법에 의하여

통제 할 수 없었는지...

 

이렇게 사태가 되도록...

과연 태국의 법과...정치..

그리고 왕실 까지도..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오늘 그들이 즐거워하고

지르는 외침들이 환호성이..

언젠가 비명이 되어 돌아올 수도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다...

 

이들은 너무 쉽게 생각하고 있는지도 모른다..라고..

 

 

---- 스카이박스---------------------------------

       - 혁명을 하루 넘기고...방콕에서.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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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06.09.21 14:50

    첫댓글 조용합니다. 언제 무슨일이 있었는가? 궁굼해 하시는 분을 위하여~ 옮겨왔습니다.^^

  • 06.09.21 15:03

    좋은글 감사합니다 66

  • 06.09.21 15:24

    쓰신분 CNN 뉴스보다 더 리얼 하네요. 깡빵님 조심 하시고.

  • 06.09.21 15:30

    글 정말 잘 쓰네요. 잘 보았습니다.^^

  • 06.09.21 15:50

    훌륭한 글이었습니다.

  • 06.09.21 16:29

    청도에서 파견한"강냉빵"기자 수고많았습니다~ 다음은 카메라를.......

  • 06.09.21 18:21

    좋은 글과 사진, 욕심나서 가져갑니다^^.....감사합니다...건강하십시오...

  • 06.09.21 21:08

    잘 보았습니다.. 쓰신분과 옮겨주신분 께 감사드리며... 드립니다

  • 06.09.21 22:17

    너무나도 잘 보았습니다. 그래도 인신안전에 많이 조심하세요!

  • 06.09.22 10:49

    빵님의얼굴은모르지만직업이의심스럽네요/정말수고하셧구요/몸조심하세요/

  • 06.09.22 13:38

    쿠데타주역으로서 뿌듯하시겠습니다.ㅋㅋ

  • 06.09.22 15:13

    흐..스크롤의 압박..그래도 강빵님과의 우정을 생각해서 다 읽었다.머.. 암튼 재밌었겠다..히히..

  • 06.09.22 17:32

    리얼한 글과 사진 잘 보았습니다.고생 많으셨습니다.상황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니 항상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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