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동한(50회) 춘천시장은 지난 9월 18일(목) 시청에서 아티쉬 타파 쿠팡 전무와 만나 ‘춘천테마관’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내 대표 전자상거래 기업인 쿠팡은 기업이 가진 브랜드 파워를 이용해 여행업에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춘천시 관계자는 “쿠팡에서 춘천이 지닌 잠재력을 높게 평가해 먼저 협약을 맺자고 제안이 들어왔다”고 밝혔다.
춘천 테마관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쿠팡에서 운영되는 대한민국 지역관광활성화 프로젝트 일환으로 만들어진다. 호텔·리조트, 펜션·글램핑, 입장권·패키지 등 가을여행상품 200여 종을 선보인다.
쿠팡 측은 자사앱과 웹사이트에 춘천 전용 관광 기획전인 ‘춘천 테마관’을 개설하고, 춘천의 주요 관광지와 숙박 시설을 홍보한다.
기획전을 통해 춘천 관광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지역 관광상품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운영된다.
춘천시는 쿠팡과의 협약을 통해 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과, 해외에서 한국을 찾은 관광객을 적극 공략한다는 구상이다.
민선 8기 춘천시는 전방위적으로 관광산업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올해 5월에는 여행·여가 플랫폼 기업인 놀 유니버스·야놀자리서치와 관광객 데이터 기반의 지역관광 활성화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 다음 달 열리는 막국수·닭갈비 축제에도 국내 유명 식품 기업의 참가가 확정됐다.
육동한(50회) 시장은 “쿠팡과의 협약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춘천의 가을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지역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아티쉬 타파 쿠팡 전무는 “춘천에는 좋은 관광지가 많지만 아직 노출되지 못한 장소가 많다”면서 “쿠팡의 콘텐츠는 한국어뿐만 아니라 영어로도 제공된다. 이런 점에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