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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물론 니퍼트 선수의 개인이 내린 선택이나 사생활에 대해서는 존중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만약에 제가 더스틴 니퍼트였다면 이라는 가정하에 글을 쓰겠습니다.
더스틴 니퍼트는 2015년 한국인 여성분과 결혼을 합니다. 만약 제가 더스틴 니퍼트였다면 대한민국으로 귀화하고자 노력했을 것이고 프리미어 12에서도 새로운 조국인 대한민국을 위해 열심히 뛰고 싶다고 하면서 승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2017wbc에도 승선해서 대한민국을 위해 노력했을 겁니다. 물론 대한민국 선수로 뛴다면 두산베어스 측과 연봉협상을 하는 것이므로 2017시즌의 210만달러연봉은 불가능하고 많아봤자 연봉 15~16억에 연봉협상을 했겠지만 설령 두산베어스에서 재계약불가 처리 되더라도 방출되면 국내선수 자격으로 다른 팀으로 이적이 가능한 만큼 최대 40대 초, 중반까지 계속 활동이 가능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이 글은 순전히 제 개인생각이기 때문에 '니퍼트 비난하냐?'등의 말씀은 자제해주시길 바랍니다. 물론 저는 두산이 아닌 타팀팬이지만 그래도 7년동안 열심히 한국에서 뛴 니퍼트가 잘 됐으면 합니다.
첫댓글 니퍼트는 니퍼트니까요..
그런데 규정이 없어서 귀화해도 드래프트 참가해야 되지 않나요. 그럼 첫해 신인 연봉이고 다음에 인상분 올해 이정후가 받은 1억원 즈음 그냥 귀화 해봐야 이득이 없네요.
Kbo측에서 니퍼트 귀화하면 드래프트 적용 안하고 기존 소속팀 하는 것을 검토한 적 있다고 합니다.
@박태공 검토는 해볼 수 있겠지만 타구단들이 가만있지 않겠죠.
우리나라처럼 관리고 뭐고 굴려대는 곳에서 내년까지도 장담 못하는데 40대 초중반은...
잘못알고 계시는군요.
귀화해도 신인드래프트 나와야 됩니다. KBO규약을 바꾸지 않는한은..
Kbo측에서 만약 니퍼트 귀화하면 귀화선수에 대한 규정을 명확히 해서 드래프트 안나오게 하겠다고 한 적 있습니다. 물론 타구단 반발이 있을 수 있지만요.
귀화하면 100% 손해예요. 니퍼트 나이에는요.
규정 떠나서 귀화할 생각이 전혀 없죠. 한국여자와 결혼한다고 귀화 얘기 나오는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글쎄요 글쓴이님 말대로 귀화가 저 조건으로 허용됐다고 하더라도 연봉협상이 그럼 기준이 한국선수 기준에서 시작이 될텐데 음....글쎄요... 외국인 선수는 조금 잘한다하면 이제 100만불이 시작점이고 한국선수는 fa제외 선수들보면 5-6억대선도 많이 받는 편이라 니퍼트가 45살 기준으로 보면 40초 중반이 fa라 오래 뛸수는 있어도 큰돈은 오히려 못만졌을것 같습니다ㅎ 그리고 가장문제는 니퍼트 사례 (니퍼트 두산선수적용)기준해서 우후죽순 생겨날수도 있다는 점이겠죠.
미국 국적을 버린다구요??ㅋㅋㅋ 그게 아니라면 이중국적 즉 특별귀화를 해야한다는 말인데 그러기 위해서는 야구협회및 연맹에서 국가대표로 발탁하기 위해 노력해야한다는 뜻인데 나이로 봐서 그럴 이유가 전혀 없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