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5. 6. 월요일
임은미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내 삶의 기초석은 "하나님의 선하심"을 믿는 믿음입니다!" 에스라 3장
한국 와서 사역을 하기 시작하면 가끔 있는 일이 무엇인고 하니... 사역 마치고 집에 와서 넘 피곤해서 화장을 지우지 않고 잠을 잔다는 것이다.
그러면?
아침에 일어나 거울을 보면? "어머 나 왜 이렇게 예쁘지? 아침부터 이럴 리가 없는데??" 아하!! 화장을 안 지우고 잠이 들었구나!! 이렇게 알게 된다.
어제는 한국 들어와서 첫날 사역한 날인데 새벽에 일어나니 화장을 안 지웠다는 것 ㅎㅎ
정말 완전 피곤했었구나... 알 수 있었다.
묵상하기 전 일단 화장부터 지우는 깨끗한 세수를 하고 이제 묵상 시작^^
내가 쓴 책 첫 번째 책이 "하나님이 찾으시는 한 사람 그대입니까?" 이다. 전도용으로 이 책은 정말 많이 나간 책이라고 하겠다. 지금 아마 6만 부는 출판 된 것 같다. 요즘 "담장 안 식구들"이 내 묵상을 읽으면서 "우리말 성경" 신청과 함께 이 책 신청을 많이 하는 것 같다. 이 책은 책 제목을 주님이 직접(?) 주신 것이었다. 이 책 제목을 이렇게 출판사에게 처음 주었을 때 출판사에서는 제목이 넘 길다고 다시 제목을 정해 달라고 했던 기억이 있다. 주님께 다시 제목을 여쭈었더니 제목을 바꾸지 말고 그대로 하라고 하셔서리.. 그대로 출판사에 말했다. 출판사에서 동의 해 주어서 그 책 제목이 "하나님이 찾으시는 한 사람 그대입니까?"가 되었다.
그런데 그 책 제목이 그래야 했던 이유가 있다.
내가 아프리카 케냐에 가서 처음 만난 한 케냐 청년 때문이었다.
그 청년은 내가 처음 사역하던 사역지에 경비원 청년이었다.
그 이야기를 여기 묵상에 다 올리기에는 너무 긴 이야기인데 이야기의 초점은 하나님은 왜 나를 아프리카 케냐로 보내셨을까? 에 대한 대답이었다.
나는 케냐에 많은 사람들을 구원시키는데 "통로"가 되게 하려고 하나님이 나를 케냐에 보내셨다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그것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내가 사역 하고 있는 사역지의 경비원으로 있는 한 청년을 만나게 하기 위하여서 하나님께서 나를 케냐에 보내셨고 그 사람은 나를 통하여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 사람이 나에게 한 질문이 무엇이었냐면 하나님이 왜 당신을 머나먼 미국 땅에서 케냐땅 까지 보냈다고 생각하십니까? 였다.
그때 내 대답은 케냐에 있는 많은 사람들의 구원을 위한 것이라고 대답했는데 그는 말하기를 "난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선교사님은 나 한 사람을 위하여 이 땅에 하나님이 보내셨다고 나는 생각합니다!"였다는 것이다.
나는 그날 이후로부터 왜 하나님이 나에게 한 사람 한 사람을 만나게 하시는지 그 "한 사람"의 중요성과 그리고 하나님이 얼마나 "한 사람"을 찾고 계시는지에 대한 하나님의 마음을 배웠다고 하겠다.
어제 간 교회에서 나는 "최고의 날" 나의 묵상 식구를 만났다.
나는 개인적으로는 모르는 자매인데 내 묵상을 매일 읽고 있다고 한다.
나는 그런 묵상 식구들을 만나면 시간이 허락하면 막바로 기도를 해 준다.
그런데 기도를 받고 난 다음 그 자매가 울면서 하는 말이 나를 어제 예배에 만나게 되면 내가 먼저 그 자매에게 기도를 해 주겠다고 말을 하게 해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를 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내가 그 자매 만나서 그 자매가 내 묵상을 읽는 식구라는 말에 막바로 이리로 오라고.. 하고.. 내가 기도를 해 주겠다고 먼저 말을 한 것이다.
그 자매가 그런 말을 하는 것을 들으면서
"아! 나는 오늘 이 교회에 설교를 하러 온 것이 맞지만 바로 이 "한 사람"을 만나게 하시기 위해 하나님이 보내셨구나 그런 생각을 했다.
하나님께는 "한 사람"이 참으로 중요하다는 것을 어제 한국에 들어와서 사역을 한 첫날 주님이 또 나에게 "상기 시켜 주시는 하나님의 마음"이었음에 감사 감사 !
우리말 성경 에스라 3장
11. 그들은 여호와께 찬송과 감사의 노래를 불렀습니다. “여호와는 선하시니 이스라엘을 향한 그분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온 백성들이 여호와께 큰 소리로 찬양하며 함성을 질렀습니다. 하나님의 집의 기초가 놓였기 때문이었습니다.
With praise and thanksgiving they sang to the LORD:
“He is good;
his love toward Israel endures forever.”
And all the people gave a great shout of praise to the LORD, because the foundation of the house of the LORD was laid.
우리의 몸이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는 성전이라고 성경은 말씀 하신다.
오늘 이 성경 구절을 보면서 성전의 건축에 가장 기초가 되는 공사를 하면서 이스라엘 백성이 부른 찬양의 가사에 마음이 머문다.
“여호와는 선하시니 이스라엘을 향한 그분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온 백성들이 여호와께 큰 소리로 이렇게 찬양을 하면서 함성을 질렀다는 것이다!
할렐루야!!
성전의 건축의 가장 기초석은 바로 "하나님의 선하심"에 대한 믿음이 아닌가 한다.
내가 성전이라면 성전 된 나에게 있어 기초석은 바로
"하나님은 선하십니다! 그분은 항상 선하십니다!" 이어야 할 것이라는 "삶의 적용"을 해 보게 된다.
집을 지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기초석"인 것으로 알고 있다.
"기초석"이 튼튼해야 어떤 비바람이 몰아친다 하더라도 집이 흔들리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신앙생활 할 때 흔들림이 되는 요인들은 많이 있다.
재정, 관계, 건강, 사역 이 모든 일들이 우리들에게 흔들림을 가져다 줄 수 있다.
그러나?
그 어느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선하심"에 대한 믿음이 있다면 우리는 흔들리지 않게 된다는 것이다.
나는 지난 36년 사역을 하면서 하나님이 많이 "다지기" 해주신 부분들이 있다.
그것은 섭섭함, 서운함, 억울함, 이러한 것들이 아닌가 한다.
달리 섭섭한 것이 아니다.
아니 왜 내가 이 일을 해야 해?
왜 나만 해야 해?
왜 나한테 고맙다는 그 말 한마디 안 해?
이렇게 수고하는 나도 있는데 "고맙습니다!" 그 말 한마디 못해?
내가 왜 너를 도와야 해?
너 나한테 해 준거 뭐가 있다고?
그리고 왜 꼭 나만 계속 너를 도와야 하니?
이런 마음의 갈등들..
사역을 하면서 일어난 갈등들 중 하나라고 하겠다.
그러나 그렇게 내게 환경이 주어진 그때마다 주님은 나에게 가르치시는 한 가지 꾸준한 원칙이 있으셨다는 것을 세월이 지나면서 알게 되었다.
주님이 주님의 종이 된 나에게 느을 명심하기 원하셨던 것은
"유니스야! 이 땅에서 너가 나를 위하여 한다고 생각하는 것들 중 그 어느 것 하나라도 너로 말미암은 것이 하나도 없단다!
너에게 있는 모든 것은 나의 것이야!
너의 재정?
너 것은 아무것도 없어!
모든 것은 다 나의 것이야!
너는 나의 것을 사용하는 것이야!
너의 시간?
내 거야!
너의 건강?
내 거야!
너로 말미암은 것이 하나도 없다는 것을 너는 매사에 인정해야 하고 감사해야 한다는 것이야!"
하나님은 이 레슨을 수 많은 세월 동안 참으로 많은 사람들과 사역을 통하여
얼마나 신실하게 "다지기" 해 주시는지 ㅎㅎ
이 레슨만 정확하게 마음에 새기고 있으면
억울할 거 전혀 없다.
오히려 주님이 나에게 맡겨주신 사역들이 감사하기만 한 것이다.
나만 한다고? ㅎㅎ
나만 시켜 주시니 더 고맙다는 생각을 자연적으로 가져야만 하는 것이다.
고맙다는 말? ㅎㅎ
안 들으면 어때? 안 들을수록 주님이 더 많이 해주실 텐데!
하나님이 나에게 "고맙다"는 말해 주면 그건 사람으로부터 받는 1천 마디보다 더 큰 기쁨을 갖고 오게 되어 있다.
이 "다지기"를 많이 받은지라 요즘은 이전보다
누가 섭섭하네... 뭐.. 어쩌네.. 이런 잡다한 소리를 안 하고 사는 것 같다.
덕분에 내 삶의 패턴은 더더욱 심플해졌다. ㅎㅎ
일어나서 묵상하고 감사하고 사역하고
잠들고 ㅎㅎ
다음 날 또 반복 ㅎㅎㅎ
좋으신 하나님이시다!
인생의 모든 답은 주님의 말씀 한마디에 달려 있음을 믿는다.
이러한 하나님과 오늘도 한 발자국 더 다가가기를 소원한다.
내 삶의 가장 큰 소원임에 감사 드린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넘 예쁜 저의 얼굴을 보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음.. 화장은 안 지워도 그래도 치카 치카는 하고 잠이 들어야겠다는 생각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에스라서 공부를 유툽을 통하여 하고 있는데 유툽에 참으로 많은 좋은 성경공부 교재들이 있어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성경공부"를 위해 힘써서 유툽에 성경공부 교재들을 올려 주게 해 주신 울 주님의 성실하심을 감사 드립니다.
개그맨인 조혜련 집사님의 "오십쇼!" 성경공부도 넘 재미 있어서 감사합니다.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주어진 24시간을 헛되이 쓰는 일 없이 "하나님 사랑 하고 섬기는 일"들에 최선을 다하도록 도와 주옵소서!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 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외울 말씀
"우리가 무슨 일이든지 우리에게서 난 것 같이 스스로 만족할 것이 아니니 우리의 만족은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나느니라"
(고린도후서 3장 5절 말씀)
💕 사랑하는 그대여 💕
2024. 5. 6.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출. 석. 부르고 있습니다
대답하셔야죠?
"사랑하는 내 딸아~"
"사랑하는 내 아들아~"
우리 하나님 오늘도
우리 모든 하나님의 자녀들하고
함께 동행하여 주십니다.
그리고 그 동행을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싶다면
이러한 고백이 어떠할까 싶습니다.
"하나님, 저와 동행하여 주시는 거
기뻐하시죠?
저도 하나님과 동행함이
너무나 기쁩니다."
이렇게 고백하고
하루를 시작하다 보면
하나님하고요 주거니 받거니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하다 보면
사람들이 나한테 해주던
부정적인 말들도
자연스럽게 잊어버리게 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하고
이야기하는 시간이 너무 좋아서
그리고 할 얘기가 너무 많으니까
잡다하게 들려오는
잡음 잡념 이러한 것들이 다
이렇게 물러나게 되지 않는가
그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오늘 주님하고 진한 데이트하는
그대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합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축복합니다.
오늘도 그대의 최고의 날입니다.
(* '사랑하는 그대여' 말은 '사랑하는 그리스도의 대사여'를 줄여서 말하는 것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