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도감 파는게 진짜 선넘은 이유

[피버타임]

린라게임이 그렇듯, 

과금러가 무과금보다 앞서나가고 강해지는건 당연한 결과이다.

하지만 그런게임들도

무소과금의 숨을 틔워주는곳이 한 두곳은 있기 마련인데,

아레스는 몬스터도감이었다.

랭커들은 빠른레벨업과 득템을 위해

상위사냥터로 바로바로 진출해나가면서

자연스레 하위사냥터의 몬스터도감을 소홀할 수 밖에 없는구조,

반대로 무소과금들은 천천히 성장해나가며 몬스터도감을 착실히 만들어감으로써

그 격차를 조금이나마 줄여보는 꿈을 꾸는 것이지.

무소과금이 게임사에 도움이 되는것도 아닌데,

그런 장점을 유지시켜줄 이유가있는가라는 의문에는

뽑기 장판이 있어야 케릭이 강해지듯

게임도 무소과금들이 바닥을 깔아줘야 과금러도 현질할 맛이난다라는게

진리아니겠나?

랭커라도 경험치로스를 감수하고 되돌아가 도감작을 착실히 하는것도

선택의 묘미로서 게임에 재미를 줬던 요소인데,

몬스터코어를 캐쉬로 팔아제낀다?

이건 린라게임에서도 전례가 없던 참신한 개짓거리가 아닐 수 없다.

무소과금이야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게 당연한거고

언제든 바로 게임 접어버리면 그만인거지만

이번 업뎃은 과금러 입장에서도,

아 앞으로 어떤 참신한 방법으로 뒷목에 빨대를 꼽힐까

이미 매몰되어있지만 더 깊어지기전에 손절쳐야 하는것일까

고민을 안겨준 업데이트이다.

[사쿠라 미코]

다른 게임 어디서도 이랬던 것 같은케도-

[오베른4]

다른게임도 다파는데..

[마니들]

무소과도 이제 어느정도 올라와서 템먹어서 팔아서 올려야지 머 ㅎㅎ 근데 무소과도 코어는 좀 귀찮긴 했음

[좀봐라]

다른게임도 다 파는게 문제가 아니라 머저리들아
팔거면 처음부터 처 팔았어야지
렙업 포기하고 시간만 잡아먹는 저렙구간에 처박혀서
도감작 하던 사람들 엿먹이는짓 아니냐

이건 과금러던 무과금러던 도감작하던 모든사람 엿먹이는거지

[슬픈동화책]

처음부터 팔았으면 샀을겁니까??

[슬픈동화책]

근데 그렇다고 처음부터 팔았으면 무소과금이 샀을까? 어차피 처음부터 팔았든 쭉~안팔든 지금 중간에 팔든 빡겜러들은 시간갈고 돈갈고 어떻게든 도감작 했을꺼고 무소과금러는 어차피 언제팔든 안살사람은 안사는데 왜이리들 ㅂㄷㅂㄷ거리시는지 모르겠네 다 자기스타일대로 하는거지

[진또하]

무소과금이 바닥을 깔아준다라... 어차피 아레스는 그 역활을 작업장이 충분이 해줘서 무소과금 유저는 필요없는거 같아요... 물론 무과금인데 투력 6만 넘어가는 열정러들은 제외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