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 [白翎島]
백령도는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면에 위치해 있는 섬으로서, 서해 최북단에 자리하고 있다.
이 섬은 북한 황해도 용연군과 약 13km거리에 있어서 북한땅을 훤히 바라볼 수 있는 곳인데,
인천에서는 서북쪽으로 191.4km거리에 있으며, 뱃길로는 228km이다.
전체면적은 46.3㎢이며, 해안선의 길이는 총 52.4km로서, 원래는 우리나라에서 14번째로 큰 섬이었는데,
화동과 사곶사이에 간척지를 조성하면서 면적이 크게 늘어나 현재 우리나라에서 8번째로 큰 섬이 되었다.
해안선은 대체로 단조롭지만,
거대한 해안절벽(해식애)인 암석해안을 형성하고 있으며, 남동쪽에는 간석지(갯벌)가 넓게 발달되어 있다.
하천의 발달은 미약하여 여름철 비가 올때만 흐르는 건천(乾川)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전체 인구수는 2015년 기준으로 약 5,500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가구수는 약 3,000가구에 이른다.
주요관광지로는 동쪽으로 사곶 모래사장(천연비행장)이 있는데, 이곳은 전세계에서 단 2곳만 있는 천연비행장으로서, 바닷물이 빠지는 썰물때에는 폭이 약 300m에 달하는 드넓은 모래사장이 드러나는데, 고운 모래가 단단하게 자리하고 있어서 비행기의 이착륙이 가능한 신비로운 바닷가이다.
현재 천연기념물 제391호로 지정되어 있다.
또한 남쪽에는 콩돌해안과 용트림바위가 있는데, 콩돌해안은 작은 콩알크기의 조약돌이 약 1km의 해안에 드넓게
깔려 있는 바닷가로서, 파도가 밀려오고 나갈때면 작은 콩돌들이 "쫘르르르르...."하며 부딪히는 소리가 무척이나
아름다운 이색적인 해안이다. 이곳도 천연기념물 제392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더불어 서북쪽 해안에 있는 두무진은 원시의 자연경관을 그대로 간직한 장엄하고 웅장한 기암괴석과 해안절벽이
있는 곳으로서, 바닷가이지만 깊은 산속의 협곡이나 기암괴봉을 바라보는 것과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키는 신비로운 곳이다. 특히 유람선을 타고 바라보면 형제바위와 코끼리바위, 선대암, 장군바위 등 바닷가의 기암괴석과
괴봉들이 파노라마처럼 다가와 감탄을 금할 수 없는 최고의 곳이다.
그래서 이곳을 일면 "서해의 해금강"이라고 부르며 1997년 명승 제8호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그리고 북동쪽으로는 효녀 심청의 전설을 간직한 심청각이 있는데, 이곳 백령도는 우리나라 고전소설 효녀심청의
실제 무대이기도 하다. 효녀 심청이 아버지를 위해 몸을 던진 인당수가 백령도와 황해도 사이의 바다인 것이다.
그래서 인당수가 바라다 보이는 백령도 북동쪽 해안에는 효녀심청의 동상과 심청각이 세워져 있다.
또한 이곳 북쪽해안에는 국내 유일의 물범 서식지인 물개바위가 자리하고 있다.
백령도라는 이름은 "흰 백(白), 깃 령(翎)"자로서, 고구려때는 "고니 곡(鵠)"자를 사용하여 '곡도(鵠島)'라고 불렸다고 한다. 그런데 이 섬의 모양이 "따오기가 하얀 날개를 펼치고 하늘을 나는 모습처럼 보인다"고 하여 백령도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전설에 의하면 백령도는 과거에 '백학도(白鶴도)'라고도 불렀다고 하는데, 그 사연은 다음과 같다.
옛날 황해도 어느 마을에 선비와 사또의 딸이 서로 사랑하여 정(情)을 나누었는데, 이를 눈치챈 사또가 딸을 외딴
섬으로 보내버렸다고 한다. 선비는 사또의 딸을 찾아 백방으로 수소문하다가, 어느날 새하얀 학(鶴)이 흰 종이를
물어다주는 꿈을 꾸었다. 그리고 꿈에서 깨어보니 정말 그 종이가 있었고 거기에 주소가 적혀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선비는 주소대로 장산곶에서 배를 타고 이곳 백령도까지 와서 사또의 딸과 함께 평생을 함께 살았다고
하여 이 섬을 백학도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블랙야크섬앤산]
산 행 안 내 |
집결장소 / 시간 | - 인천 연안여객터미널 내 - 1층 약국 앞 - 8월 29일 토요일 - 아침 7시 00분 (출발 10분전까지 도착하시기 바랍니다. 지각은 기다리지 않습니다.) |
서울도착 예정시간 | 8월 30일 일요일 오후 5시 30분 - 인천연안여객터미널 도착예정 |
산행 및 여행코스 | 아래의 일정표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회비 / 입금계좌 | - 산행회비: 219,000원 - 입금계좌: 국민은행 653202-04-017648 박두산 - 산행신청방법: 회비입금 후 인적사항(입금자명/실명/생년월일/성별/연락처)을 아래의 e메일이나 핸드폰 문자 또는 카톡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포함사항: 왕복 선박료, 현지 차량대여료(1박2일), 1박 숙박비(4~5인실), 유람선 해상관광, 1일차 중식+2일차 조식과 중식, 관광지 입장료, 기사가이드팁 - 불포함사항: 1일차 석식, 개인경비 외 일체추가비용 없음! ※ 기상이변 등으로 백령도에 체류할 경우 숙박과 식비, 교통비 등의 추가비용 개인부담. |
준비물 | - 1박 2일간 여행과 트레킹 가능한 복장 / 신분증 / 갈아입을 옷 / 세면도구 / 비상약품 등 -항상 배낭에 휴대해야할 용품 : 헤드랜턴(필수)/양말여분/모자/장갑/우의/스틱/간단한 행동식(초코렛, 사탕 등) |
안내사항 | - 차내에서는 절대 음주를 할 수 없습니다. - 개인의 안전을 위해 각 개개인이 일일 여행자보험에 가입하시기를 권유합니다. - 산행이나 여행 중 발생하는 부상이나 개인부주의로 인한 사고발생 및 분실물 등에 대해서 엠티산악회는 민,형사상의 책임을 지지 않으니 각자의 안전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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