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방인'프로그램 통해서 대저택으로 주목받고 잇는 추신수인데요.
많이 아시겠지만 마이너때 고생엄청하고 트리플 올라가서는 이치로 벽에 막혀서 마음고생도 심했고
클블 이적후에는 토미존 수술 재활때 힘들어서 한국 유턴 직전까지 왔다가 아내의 만류에 잔류하고
결국 포텐 폭발하고 동양인 야수 역대 최대규모 FA계약까지 체결했죠.
영상을 보시면 쉽게 얻어지는건 아무것도 없는거 같습니다. 아마 저때는 정말 정글에 던져진 강아지 한마리 같은 심정이었을거 같네요. 빵 받아가는 모습보면 환경이 많이 열악한거 같습니다.
한국에서 선수생활을 했으면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아마 유력한 신인왕 후보였겠죠. 추신수는 동기들이 국내에서 주목받던 2000년대 초반 마이너에서 고생 엄청하면서 스포트라이트를 거의 못받았습니다.
돈값은 못한다는 말은 많지만 부모한테 받은것도 아니고 본인이 고생해서 이룩한것이니 충분히 지금의 부유함을 누릴수 있는 자격이 있는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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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거의 열악함을 간접적으로 볼수 있는 추신수 마이너 신인시절 영상
엑소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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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26 11:33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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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힘든거야.. 마이클 조던이 마이너리그때 구단 버스용으로 최신형 사서 기증했다는 에피소드도 있구요.
그래서 이대호 선수가 메이저 갔을때 추신수선수에게 조금 미안한마음을 가졌다고 하네요 추신수가 힘들었을 시절 챙겨주지 못했다고 그 마음을 알것 같다고 말했다죠
추신수는 지금의 부유함을 누릴수 있는 자격이 충분하죠~ 자기 힘으로 밑바닥 힘든시절에 엄청난 노력으로 현재의 영광까지 누린거니까요~
진짜 바닥부터 올라온 선수라서 나중에 코치같은것도 잘하지 않을까합니다
사람들이 성공한자의 결과만 보지 그 자리까지 가는데 험난한과정은 거의 못보죠 저런 어려운 시절 이겨낸 추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부인도 마이너리그 고충 그 이상을 같이 했죠
부인이 추신수를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아니죠~
추선수 아버지는 어떻게됐나여? 몇년전에 사기죄로 고소당했던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