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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공과 3점슛이 좋았다고 칭찬했다. 최준용은 “감독님이나 벤치에서 형들이 상대가 키가 크니까 달리는 농구를 해서 지치게 만들자고 했다. 내가 잠깐 들어가는 거니까 (체력을) 다 쏟고 나오자고 했다”고 다짐했다.
최준용은 2년 전에도 아시아선수권에 막내로 출전했다. 하지만 거의 출전시간을 얻지 못했다. 지금은 대표팀의 핵심조커로 부상했다. 최준용은 “솔직히 2년 전에 후회를 많이 했다. 이번에 어차피 내가 들어가서 잃을게 없다. 해보고 싶은 거 다하고 후회 없이 뛰려고 한다. 잃을게 없다고 생각한다”고 당당히 말했다.
대표팀은 열악한 상황에서 운동하고 있다. 최준용 등 막내 대학생들이 손빨래를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팬들의 분노를 샀다. 최준용은 “아직 대학생이다. 힘들지만 내가 언제 형들 빨래를 해보겠나. 영광이다. 지금은 손빨래 안한다. 먹는 것도 이제 숙소식당에서 안 먹고 (한식)도시락을 먹어서 괜찮다”며 대학생다운 긍정론을 펼쳤다.
목표를 묻자 최준용은 “제일 큰 목표는 아무래도 4강안에 드는 것이다. 개인적 목표는 주눅 들지 말고 하고 싶은 거 다하고 가는 것이다. 소속팀에 돌아갔을 때 ‘국가대표서 후회 없이 하고 왔다’고 말하고 싶다”며 주먹을 불끈 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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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표팀 막둥이 멘탈..
농구 팬들 머리수가 적어서 협회가 팬들이나 선수나 개무시 하는건데,
저렇게 생각해주니 넘 고맙고 미안하고 대견하네요.
(협회 노친네들은 영광이라고? 옳다구나 세탁비 끊어야지 이따구로 생각하지 말길.)
대학생들에게 바라는 게 딱 저 모습입니다.
지금 대학생들이 플레이 하다가 막히고 실패했다고 욕하거나 그럴 사람 없거든요.
뭐든지 해보고 싶은 거 다 해보고, 원없이 뛰다가 왔음 좋겠습니다.
내년부턴 정말 당신들이 주인공인 국대일테니.
고기 사먹으라고. ㅠ
첫댓글 65년생 허재가 빨래했다는 얘기를 했었는데 94년생인 선수도 하네요 ㅋㅋㅋ
그래도 이번 대회 최준용이란 희망을 봅니다.
착하다 ㅜ
ㅜㅜ
ㅜㅜ
그래도 긍정적인 준용이 힘내라!
우리나라 국대 붙박이 3번이 될선수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저런 멘탈이라면 향후 10년감은 3번 걱정은 덜하겠네요 응원합니다!!!!!!
도시락...한솥이냐??...아...이협회놈들아....앙심도없는것들
아니 도시락이 그 도시락을 말한겁니까?? 설마요;;;; 국대선수들이 치킨마요,도련님스페셜 이런걸먹고 국제대회를 뛴다는건가요.....와 열불나네 또
@전랜의 포웰 아뇨 한식도시락 비꼴려고한말입니다...
@전랜의 포웰 한솥 도시락이면 할아버지죠..업계 1위인데다 중국인걸 감안하면..최상급이죠
얘는 진짜 분위기타니까 걷잡을수 없던데요...센스도좋고~~
솔직히 저는 이걸 긍정적으로 받아들여할지 모르겠습니다,윗사람들의 부당한 대우에 참고 순종하는 걸 미덕으로 여기는 한국특유의 유교문화의 전통적 가치인데 이렇게 해서 좋게 바뀐적이 있었나요,,팬들만 분노하면 뭐하겠습니까,당사자인 선수들이 이런데,,
최준용 힘내라..
괜히 미안하네요. 빨래할 시간에 조금이라도 더 쉬어야할텐데.. 진짜 이건 아닙니다.
진짜 만원씩이라도 걷어서 보내주고 싶네요 ㅠㅠ 예전에 안양 우승하고 고기먹은거 천만원 넘던데 ㅋㅋ 국대 보내주려면, 만원씩 천명~~ 에효~
최빈 듀란트
그동안 국대 2미터에 3번이 가능한 선수들이 줄줄이 망했었는데, 최준용만큼은 성공했음 좋겠네요...
당장 파워업과 기복만 줄이면 국대 주전도 가능하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