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r></p><p><iframe width="640" height="360" src="https://www.youtube.com/embed/SAEdHuf5GMM" frameborder="0" allowfullscreen=""></iframe></p><p><br></p><p>어제밤에 수원가는 손님을 태웠습니다.</p><p>요즘 수원콜을 받으면 대부분 장안구 손님이더군요. 영통콜은 우배 이외에는 받기가 힘듭니다. 일반 수원콜은 대부분 장안구 콜..장안구..정자동 근처까지 가는 손님을 태웠는데 2명이 탔습니다 1명은 장안구에 내리고 1명은 영통에서 내린다고 하네요.</p><p><br></p><p>장안구에서 손님이 내리고 남아있는 소님과 자연스럽게 대화했습니다.</p><p>그전에 오면서 손님 두명이서 교통사고 이야기를 했었는데 그중 한명이 최근에 사고를 당했다는 이야기 였습니다</p><p><br></p><p><br></p><p>손님왈.</p><p>일주일전에 경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 근처에서 택시를 타고가다 사람을 쳤다. 자기는 뒷자리에 앉아 있었다.</p><p>사고는 경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 하행선 1차로에서 사람이 튀어나와 사고가 났다. </p><p>당시 택시의 속도는 시속 200키로가 넘었다.</p><p><br></p><p>그래서 물어봤습니다. 법이택시아니냐.. 어떻게 택시가 그리 빨리 다니냐. 미친거 같다. 새벽 3시정도이지만 경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에서 시속 200키로로 달린다는게 말이 되냐? </p><p>그러니까. 자기가 뒷자리에서 봤는데 시속 200키로를 넘나들었다고 합니다. 아마 차에서 과속경고음이 계속나왔기 때문에 본것 같습니다.</p><p><br></p><p>앞자리 손님이 많이 다쳤다. 이빨이 다 나갔다. 에어백이 터지면서 안면을 크게 다쳤다. 이렇게 말하더군요.</p><p>그래서 동행이냐..물어보니 아니라고합니다.</p><p>합승을 했냐고 물어보니 그렇다고 하네요.</p><p><br></p><p>일명 총알택시를 탔나 봅니다</p><p>강남역에서 길에서 호객행위하는 택시를 탔나 봅니다.</p><p><br></p><p>처음에 수원을 45000원 불렀따고 합니다. 그래서 어찌 어찌하다가 합승을 하게되었고 요금을 얼마로 정하고 탔는지 모르겠다고 합니다. 2명이 합승을 하게되었고, 개인택시 9조를 탔다고 하네요.</p><p><br></p><p>놀란것은..</p><p>시속 200키로로 달렸기 때문에 아무리 고속도로 사고라도, 운전자에게 과실이 있을 것이란 말을 합니다.....</p><p><br></p><p>어떻게 처리될지는 모르지만, 시속 200키로면 면허취소 아닌가요?</p><p>면허취소 되면... 개인택시 하나 날라갔다고 좋아할 사람들있을 것같은데 서울시에 민원 한번 넣어보지요.</p><p><br></p><p>시속 200키로로 과속했지만, 사고장소가 보행자가 건널수없는 고속도로인 경우 과실비율이 어떻게 되고, 만약 실제로 이 손님 말대로 그렇게 과속했다면, 결과가 어찌 될까요?</p><p><br></p><p>게다가 개인택시 9조인데..강남역에서 합승을 하고... 일명 총알택시인데..이거 음성 빼서 서울시에 민원넣으면, 합승으로 처벌 가능할까요?</p><p><br></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3665415A439BD507"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경부고속사고1.jpg" exif="{}" actualwidth="1024" id="A_993665415A439BD507453A"/></p><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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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운수종사자들에겐 1도 도움이 안되는 자 같습니다. 보통의 우리들은 강남역에서 걍 손 태우는것도 별로 인데,서슬퍼런 거기서 합승까지 했다면... 과거 수십년간 합승이란건 생각도 해보지도 못했던 보통의 우리들을 욕먹인 사람이 분명하므로 원칙대로 조치함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블랙박스 화면에 속도가 기록 되어 있는 경우도 있고, 뭐 경찰이 그렇게 까지.. 열심히 일하지 않아요.. 그리고 아마 과속 문제는 경찰이 신경안쓸것 같습니다. 문제는 택시에 탄 승객에 대하여 누가 치료비를 물어줘야하나 이게 문제입니다. 택시가 과실이 하나도 없다면 죽은 사람의 가족들이 다 물어주어야합니다.
첫댓글 서초경찰서에 민원 한번 넣어볼까요? 택시가 200키로로 달려서 사고가 난경우, 어떻게 되느냐..이거 완전 저사람 죽이기 인데....너무 심한 것일까요? 같은 개인택시 사업자로서...너무 심한 짓일까요?.. 의견 제시 바랍니다.
참고로 손님과의 대화는 블랙박스에 녹화되어 있습니다. 유트브에 올릴지도 모릅니다.
걔들읕 400킬로씩 땡기니까 사고도 나겠지요 인간은 다 자기 그릇대로 사는것 그걸 이래라 저래라 도와주겠다는 것도 오지랍
존경하는...ㅋㅋ
발끈해 대통령이 잘 하던말..
법과 원칙대로...ㅋㅋ
ㅋㅋㅋ
우리,운수종사자들에겐 1도 도움이 안되는 자 같습니다.
보통의 우리들은 강남역에서 걍 손 태우는것도 별로 인데,서슬퍼런 거기서 합승까지 했다면...
과거 수십년간 합승이란건 생각도 해보지도 못했던 보통의 우리들을 욕먹인 사람이 분명하므로 원칙대로 조치함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뭐.. 과속한다고 면허 취소 되는 것은 아니라네요.. 고속도로에서 과속하다 사고 내면 약간의 과실은 있겠지만, 고속도로를 무단횡단한 사람이 아주 큰 문제이겠지요.자살하려고 들어왔었나? 참 이해하기 힘든 사고입니다.
미꾸라지 한마리가 물을 흐린다더니 같이 욕머는것도 지겹다
시속 200키로란 말에 약간 깼습니다. 개인택시가 뭐가 그리.. 바쁘다고... 그리고 자기 차를 그렇게 무식하게 모는 개인택시도 있나 봅니다. 이번에 제대로 걸린것 같습니다.
사고차량에도 블랙박스가 달려있는데 경찰에서 이미 사고차량 블박칩을 빼서 확인하지 않았을까요?
블랙박스 화면에 속도가 기록 되어 있는 경우도 있고, 뭐 경찰이 그렇게 까지.. 열심히 일하지 않아요.. 그리고 아마 과속 문제는 경찰이 신경안쓸것 같습니다. 문제는 택시에 탄 승객에 대하여 누가 치료비를 물어줘야하나 이게 문제입니다. 택시가 과실이 하나도 없다면 죽은 사람의 가족들이 다 물어주어야합니다.
사고나면 사고재 블랙박스를 경찰이 빠서 조사 하는군요? 몰랐습니다
경찰이 블랙박스 화면 보자고 해도, 거부할수 있습니다. 영장가져오면 보여주겠다고 할수 있습니다. 개인의 물건이기 때문에 함부로 경찰이 빼가고 그러지 않습니다. 제출하라고는 하지만 경찰이 임의로 차에있는것을 가져가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사망사고나면 90점 속도위반 60점 그럼 150정 일년 121점이면 취소 맞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