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스펀지에서 본 국내 최초의 비행 훈련기의 재질을 보고 얻은 생각입니다.
고속주행용 열차를 제작할 때 기존의 철이나 스테인리스 강판대신 적층 탄소섬유 강판을
사용한다면 차체의 중량이 훨씬 더 가벼워지지 않을까 싶네요.. 비용 문제만 해결되면
적층 탄소섬유 강판을 사용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첫댓글 그 전에 선로 개량을 해야 좀 더 잘 달릴수 있지 않을까요?
문제는 비용과 가공성 이죠, 탄소적층 강판이 상당한 고부가가치 상품(즉 고가의 상품)인걸 감안하면 철도차량의 경제성에 영향을 주게 될듯
탄소섬유라고 아무데나 쓸 수 있는게 아닙니다. 각 재료마다 여러가지 성질이 다르기 때문에 각 부위가 노출되는 환경에 맞게 재료를 선정하여 쓰는 것이지요. 만약 탄소섬유를 아무데나 다 쓸 수 있다면, 무게가 생명인 비행기는 왜 날개나 랜딩기어 커버 등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죄다 금속일까요? 마찬가지입니다.
T-50은 세계최초 초음속 고등훈련기입니다.. 국내최초가 아니고요.
비싸고, 가공이 어렵고, 쉽게 파손되고, 하중에 못버팁니다. 게다가 화재시에는 탑니다. (그런데 T50에 탄소섬유가 들어가나요? F2의 그 삽질을 보고도?)
꼬리날개 부분에 탄소섬유를 수십장 겹쳐 만듭니다.
첫댓글 그 전에 선로 개량을 해야 좀 더 잘 달릴수 있지 않을까요?
문제는 비용과 가공성 이죠, 탄소적층 강판이 상당한 고부가가치 상품(즉 고가의 상품)인걸 감안하면 철도차량의 경제성에 영향을 주게 될듯
탄소섬유라고 아무데나 쓸 수 있는게 아닙니다. 각 재료마다 여러가지 성질이 다르기 때문에 각 부위가 노출되는 환경에 맞게 재료를 선정하여 쓰는 것이지요. 만약 탄소섬유를 아무데나 다 쓸 수 있다면, 무게가 생명인 비행기는 왜 날개나 랜딩기어 커버 등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죄다 금속일까요? 마찬가지입니다.
T-50은 세계최초 초음속 고등훈련기입니다.. 국내최초가 아니고요.
비싸고, 가공이 어렵고, 쉽게 파손되고, 하중에 못버팁니다. 게다가 화재시에는 탑니다. (그런데 T50에 탄소섬유가 들어가나요? F2의 그 삽질을 보고도?)
꼬리날개 부분에 탄소섬유를 수십장 겹쳐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