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회차 십이선녀탕입구에서 원통교까지는 지난여름날 마이삭으로인한 피해의 현장이였습니다.
겨울이 아니고 여름이였다면~~
비라도 내리는 날 이 길을 걸었다면~~하는 아찔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화누리길은 DMZ 졉경을 걸으며 분단의 아쁨을 잠시라도 느껴보게되는 길이라는데,이번구간은 수해의현장을 걸으며 자연의 무서움도 느껴보게되었습니다.
들머리 십이선녀탕입구에서 우측으로 북천을 끼고 걷습니다.
청색선을 그려놓은지 얼마 안되었는지 색이 선명합니다.
이런 아치가 2km는됩니다.
여름날에는 푸른 터널이 되겠습니다.
좌측으로 북천.
우측으로는 농지.사과 과수원도 있습니다.
자전거길 구 이정표
쉬어가기 좋은 정자
장수정이랍니다.ㅎ
여름날 태풍으로 쓰러지고 떠밀려온 나무가지들~
안내도,,
여기도 수해의 현장.
버티고 계신 나무한구루~
쌍다리쉼터입니다.코로나로 폐쇄되었습니다.
설악생수입니다.
여기서부터 자동차 딘입은 안되네요.이유는?
유실된 도로~~
떠내려온 나무들이 그대로 방치되어 있습니다.
한계터널입구입니다.
여기도,,,
도로통제 프랑카드에는지난달12월31일까지로되어있지만 현재도 자동차는 통제입니다.
돌담주유소옆 돌담집이 이쁘네요.
예술인촌 입구
인증샷 한장.
버스 정류장이 바람을 피하기 좋습니다.
설악휴계소입니다.우측으로 진행~~
서락 대봉주시 마지막 정차하는 휴계소가 되겠습니다.
자전거 길이라서인지,,,자전거는 요기에..휴식.ㅎㅎ
이런 정자가 가끔씩 있어 좋습니다.
원통 교차로~수도 없이 왔었던 곳입니다.ㅎ
원통시장이 썰추렁합니다.칼국수집만 불이 껴져있어 칼국수로 마무리 합니다.
코로나로 시장이 텅~~비어 있어 옛 모습을 찾아볼수 없습니다.
추운 날씨에 함께하신 회원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첫댓글 대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번길은 수해의 참혹한 현장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시장이 휑 했던게
멋지고,아름다운 풍광과 바꾼것 같습니다.
그래도 따끈한 칼국수 덕분에 행복하였습니다.
다음 길에 큰 기대를 해봅니다.
고맙습니다.
평화누리길 함께하심에 감사드려요.
^^*
대장님
사진봉사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평화누리길 코스 지도및 자료를 받을 수 있을까요?
해파랑길, 남해안, 서해안을 도보여행했는데, 아직 마지막 채우지 못했네요. 부탁합니다.
다음 블로그/민은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