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품 大잔치, 해병대 의장대 공연 등 풍성한 이벤트
꿈과 사랑을 주는 수원의 푸른 날개 수원블루윙즈축구단이 31일 7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로 삼성 하우젠 K-리그 2007 플레이오프 경기를 펼칩니다.
강릉 전지 훈련에서 득점포가 본격 가동되며 2연승을 거둔 수원 선수단은 그 상승세를 플레이오프에까지 이어 가겠다는 기세로 막바지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구단 사무국에서도 주말 동안 수원 요소요소에서 공격적인 가두 홍보 이벤트를 전개하며 수원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였으며 그랑블루 서포터스에서는 K-리그 사상 최대의 초대형 카드섹션응원을 준비하는 등 수원은 플레이오프 열기로 빠져 들고 있습니다.
이 날 플레이오프 경기 시작 전에는 2007시즌 동안 수원선수들이 이마트와 손잡고 매 홈경기 득점마다 적립한 '행복 나누米' 100포가 연고지역 내 어려운 독거노인들께 전달되는 의미있는 행사가 실시됩니다.
또한 하프타임에는 해병대 의장대에서 초청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보르도 LCD, 지펠 냉장고, 하우젠 드럼세탁기, 옙 MP3 플레이어 등 자그마치 200여 개의 푸짐한 경품이 추첨되는 '경품 大잔치'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축구수도' 수원은 이번 시즌 매 경기 평균 22,744명의 관중이 입장해 14개 구단 중 최다를 기록했으며 31일에는 K-리그 통산관중 기록 갱신이라는 새로운 기록 달성 달성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 수원은 19경기를 치른 현재 총 432,133명의 관중이 입장하였으며 2005년 달성된 K-리그 신기록(458,605명)과는 26,472명을 남겨 놓고 있어 31일 홈경기에 27,000명 이상의 관중이 입장할 경우 K리그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수립하게 됩니다.
한편 수원은 구단통산 최단기간 400만 관중이라는 기록 달성 또한 유력시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233경기에서 3,986,043명의 누적관중을 기록하고 있는 수원은 31일 경기에서 14,000명 이상의 관중을 기록 할 경우 K-리그 사상 4번째이자 최단기간(234경기) 400만 관중을 돌파하는 구단이 될 전망입니다. 수원의 이러한 기록은 2004년 포항이 361경기만에 기록했던 기록을 자그마치 127경기나 앞당기는 대기록입니다.
첨부 : K-리그 역대 최다 관중 기록 일지 1부.
K-리그 구단별 400만 관중 달성 일지 1부.
첫댓글 평일 저녁인데.. 최다관중은 좀..
흠...포항원정단 규모가 작년보다 작을듯한점이 좀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