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8월 9일 수라갯벌 이야기 - 환경과생명을지키는 교사모임 환생교 분들의 20년 새만금 방문

[동필(돌팍과느리개)]

-8월9일 수라갯벌 이야기-

  있는 공항 활성화는 한번도 고민없던 정부가 가까운 동남아나 갈 수있는 기존과 다를게 없는 공항을 또 만들겠다고 한다.
이 어찌 어두운 발상인가.... 언제까지 이런 토목만능 선거용 정책들만 내밀 것인가.

지난 8월6일 환경과생명을 지키는 교사모임(환생교) 분들과 새만금 수라갯벌에 찾아갔다.

이분들은 지난 새만금사업이 본격화되던 2000년부터 줄곧 20년간 새만금을 한해도 거르지 않고 여름이면 아이들을 대리고 새만금을 걸어왔던 선생님들이다. 김두림,박병삼,이용철,남선정,괭이눈등 여러 선생님분들을 20년여간 보아온 시간이라 어제와 같은 얼굴 같지만 , 시간이  빛처럼 흘렀다는 생각이 가시질 않는다.

새만금 자연환경중 수라갯벌은 새만금에 남아있는 원형갯벌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두고 있다.
공항이버젓이 있는데도 적자공항을 또 만들겠다는 정부의 신공항 정책의 현주소의 문제점을 환생교 분들은 우산에 적어넣었다.

문제인 대통령이 그랬다. 한국의 갯벌이 세계유산에 등제된 것에 대해 축하를 보낸다고,
새만금 수라갯벌은 현재도 11km2가 넘는 면적을 자랑한다.

있는 공항을 버려두고 새로운 공항을 만들겠다는 선거전 토건정책 남발보다 지역색이 묻어날 수 있는 갯벌의 보존으로 대대손손 갯벌의 즐거움을 누리고 살도록 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