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2일 갯마을 차차차 촬영장소
어쩌다 엿새 간의 휴일이 시작되었다.
어젠 부스터 샷 맞고 정신없이 하루가 지나가고...
오늘 셋째 날 도저히 지겨워서 약간의 어지럼증을 참고 바람을 쐬러 나선다.
작년에 방영된 <갯마을 차차차>
현실주의 치과의사 윤혜진과 만능 백수 홍반장이
짠내 사람내음 가득한 바닷마을 공진에서 벌이는 티키타카 힐링 휴먼 로맨스 드라마
7번국도 따라 20Km 드라이브 겸해서 청하시장 도착 깜놀이다.
평일에도 많은 사람들 역시 방송의 힘은 대단하다~!
공진시장을 시작으로
공진쌀집, 카페, 청호철물, 보라슈퍼... 등
정겨움이 가득 느껴지는 시장의 아름다운 풍경을 둘러보고
힐링테마거리 소나무숲길이 조성된 것을 보고 그곳으로
아름드리 소나무 가로수길 따라 걷기 좋은 길을 짧게 걸어보고 월포로 향한다.
월포해수욕장에 새롭게 조성된 반달형 조형물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이가리 닻 전망대로
푸른 해송과 아름다운 바다를 조화롭게 꾸며서 만들어 놓은 전망대는
오늘따라 힘차게 부딪치며 하얀 물거품을 이루고 사라져가는 파도소리 더없이 아름다운 한 폭의 그림이다.
바닷가 길따라 드라이브 겸해서 청진리 윤치과 도착
작은 어촌마을 청진항이다
푸른 파도에 빨간등대가 아름다운 항구를 감상하고...
사방기념공원으로
묵은봉 정상까지 힘차게 오르면 홍반장 배가 있는 곳
시원하게 펼쳐진 동해바다 마음껏 즐기면서 잠시 쉬었다 내려선다.
귀가 길에는 오랜만에 청과물시장으로 푸짐하게 과일을 구매 집으로...
(참고로 드라마를 잘 안보는 관계로 내용을
정확하게 전달을 못하는 아쉬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