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1/10 절두산 순교 성지(수원교구 안산대리구 월피동본당 주일학교 초·중·고등부 성지순례)
월피동본당 주일학교 성지순례
35명의 초·중·고등부 학생들, 절두산 성지서 순교신심 이어나갈 것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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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대리구 월피동본당(주임 최중혁 마티아 신부)은 11월 10일 주일학교 초·중·고등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 한강변에 우뚝 솟은 ‘절두산 순교성지’ 순례를 실시했다.
‘양화진 나루터를 끼고 있는 이곳 절두산(切頭山)이 병인박해 이래 이의송(李義松·1821~1866) 프란치스코를 비롯한 수많은 순교자들의 피로 물들여졌다’는 가슴시린 사연을 성지 안내자로부터 들은 35명의 순례자들은, 순교자들을 본받고 그 삶과 신앙을 따르는 순교 신심을 이어나갈 것을 다짐했다.
특히 ‘제3회 가톨릭 미술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2013년 9월 3일~12월 31일)가 열리는 성지 내 한국천주교순교자박물관에서는, 대상 수상작 ‘순교자의 길’(오정석 작) 및 ‘원시보 야고보의 순교’(한윤희 작) 등을 감상하기도 했다.
순례단을 이끈 주일학교 교감 구량(요셉·27) 씨는 “성지 봉사자분들이 자상하고도 성의 있게 성지 내력과 작품을 설명해주셨다”며 “쌀쌀한 초겨울 날씨에도 순례 학생들이 ‘하느님의 종 125위’ 전시회 등을 호기심과 믿음어린 표정으로 감상하는 모습들이 아름다웠다”고 전했다.
성기화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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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명의 초·중·고등부 학생들, 절두산 성지서 순교신심 이어나갈 것 다짐 수원교구 인터넷신문 |입력 2013-11-10 | http://casw.kr/3C26pu4net | | 안산대리구 월피동본당(주임 최중혁 마티아 신부)은 11월 10일 주일학교 초·중·고등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 한강변에 우뚝 솟은 ‘절두산 순교성지’ 순례를 실시했다. ‘양화진 나루터를 끼고 있는 이곳 절두산(切頭山)이 병인박해 이래 이의송(李義松·1821~1866) 프란치스코를 비롯한 수많은 순교자들의 피로 물들여졌다’는 가슴시린 사연을 성지 안내자로부터 들은 35명의 순례자들은, 순교자들을 본받고 그 삶과 신앙을 따르는 순교 신심을 이어나갈 것을 다짐했다. 특히 ‘제3회 가톨릭 미술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2013년 9월 3일~12월 31일)가 열리는 성지 내 한국천주교순교자박물관에서는, 대상 수상작 ‘순교자의 길’(오정석 작) 및 ‘원시보 야고보의 순교’(한윤희 작) 등을 감상하기도 했다. 순례단을 이끈 주일학교 교감 구량(요셉·27) 씨는 “성지 봉사자분들이 자상하고도 성의 있게 성지 내력과 작품을 설명해주셨다”며 “쌀쌀한 초겨울 날씨에도 순례 학생들이 ‘하느님의 종 125위’ 전시회 등을 호기심과 믿음어린 표정으로 감상하는 모습들이 아름다웠다”고 전했다.
성기화 명예기자 | 기사제공 : 수원교구 인터넷신문 | 등록일 : 2013-11-13 오후 4:5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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