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 절기에는 감자를 수확하여 음식들을 만들어 먹지요.
원에서는 감자를 좀 늦게 심기도 하고 비가 많이 와서 다음에 수확하기로 해요.
감자로 만든 음식은 뭐가 있을까?
나는 감자 좋아해. 감자 전도 맛있어.
감자를 살펴보면서 얇게 채를 썰어준비합니다.
선생님 감자 맛봐도 되요?? 궁금한 하린이는 조금 먹어봅니다. 음~ 맛있는데요^^
단단한 감자를 얇게 자르는 것은 어려워요.
손의 힘들 조절해서
눌러 잘르니 힘들어. 쓱싹쓱싹해서 잘라보자.
이번에는 이렇게 해볼까??
이렇게 저렇게 잘라봅니다.
전에 단단한 당근도 잘라보았는데~
맞다. 이렇게 해보자.
제법 요령을 터득해갑니다.
옆에서 지켜보면서 잘 자르는 방법을 전수 받네요.
야무지게 손 오무린 모습 너무 사랑스럽지 않나요?? ㅎㅎㅎㅎ
안전하게 조심 조심 잘도 합니다.
원이와 태규는 감자를 조금 맛보더니 맛이 없대요.
그래~ 감자전해서 먹자^^
이야기 할머니 이야기를 집중해서 듣고요~
서로 서로 앞치마 입기를 도와주고 감자전 부치러 갑니다.
감자를 반죽에 살짝 넣었다가 팬에 올리고
옆에는 여름 제철 채소 가지 전도 함께해요.
음~ 지글지글~~ 고소한 냄새가 가득합니다.
먼저가는 석준이가 맛을 봐요.
갓 부친 전은 정말 맛나지요^^
맛있겠다면서 더 하고 싶어해요.
비도 오고 전부쳐 먹기 딱입니다.
이번에는 우리가 채 썰은 감자채 전.
하린이는 무섭다며 재빠르게 피합니다 ㅎㅎㅎ
짜잔~ 맛나겠지요.
먹을만큼 덜어서 맛봅니다.
맛있다면서 먹고 더 먹어요.
너는 어떤 전이 더 맛있어?
나는 가지 싫어하는데 가지전은 맛있어.
나는 다 맛있어. 전 더 없어요?? 주방에서 더 가져다 맛봅니다.
오늘도 잔치로구나~~
하지 절기에 감자 많이 먹고 무럭무럭 자라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