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 로이엣 선한목자교회 봉헌예배

[더불어 삶]

1.평택 선한목자교회(박 종운 목사님)의 김 영숙 권사님께서 후원해서 건축한
태국 로이엣 선한목자교회 봉헌예배를 잘 마쳤습니다.

함께 협력해 주고 수고해 주신 모든 분들과 현지 동역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라오스 싸와나켓도 블루족 마을의 물공장.

흑석동 제일교회(김 한권 목사님)에서
후원해 주셔서 오래 전에 시작했는데,
지난 성탄행사 때 7명의 블루족 지도자가
경찰에 잡혀 들어가는 바람에
공사가 중단되었다가
얼마 전에 7명 모두 나와서
공사를 재개했습니다.
건물은 마무리되었고
지금은 정수시설을 만들고 있습니다.

각 가정에 배부할 정수기도 거의 마무리되어
3/11일에 가지고 들어가 배부하고 돌아오려고 합니다.

3.비율라 교회를 통하여.

"태국 북부 복음화를 위한 중심교회를 주소서"

치앙마이 시내에 위치,
임대 건물을 교회로 사용하지만 교인들이 튼실하다.
약 모두 합쳐 100여명...
약1000평의 건축하기 위한 땅도 준비되어 있다.

태국 동북부 20개도의 복음화에 이어
태국 북부 17개도를 파고들어갈
중심교회를 위해 기도중이다.

아마도 비율라교회가 가능할 듯 한데,
주여, 뜻대로 인도하소서.

4.아들을 떠나보내고..

4살때 태국 선교사로 떠나는 부모를 따라와
이제 대학교를 가기위해 떠나는 아들,
사역때문에 공항 배웅도,
가는 모습도 보지 못하고 왔는데..
가슴이 왜 이리 싸늘한지 모르겠다.

혼자서 살아내야 하는 앞으로의 삶들,
잘 하겠지라고 생각은 하지만
그래도 마음이 놓이지 않고
안타까움이 한자락 자리를 잡는다.

"아들아, 사랑한다."

주님께서만이 인도해 주시길 기도해 주세요.

5.기도해 주세요.

늘어만 가는 사역,
하나의 몸둥아리로 벅차게 감당해 가고 있습니다.
아직은 괜찮지만,
혹여,
힘에 겨워, 병으로 쓰러질지라도
다시 일어서 달려 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늘 감사드립니다. 함께 해 주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