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꾼날짜 : 2010.04.25경 정확하진 않아요 ㅠㅠ
생년월일 : 1981.07.10
임신 11주에 산모입니다.
신랑이 임신사실을 알고 초에 꾼 꿈이 태몽인지 어떤 꿈인지 알수가 없어서 질문드립니다.
신랑꿈에서 집에 들어온 커다란 뱀을 보았다고 하더라구요.
집에 다른 작은 뱀들도 있었고... 새끼새들이 집에 지붕에 둥지에 있었다고했구요.
작은뱀들이 새를 잡아 먹으려고 하다가 지붕에서 바닥으로 몇 마리가 자꾸 떨어져 이상하게 생각하면서
쳐다보고있으니까.그 작은뱀들 뒤에서 길이가 집보다 더 긴듯한 큰 검은색 뱀이 있더래요
그 큰 뱀이 새한테 잡아 먹으려고 하는 걸 주변에 있던 사람들과 막으려는데 큰 뱀이 도망을 갔데요.
땅 속으로 도망가려고 머리를 박는 그 뱀을 쫒아가던 사람이 길쭉한 고챙이 같은걸로 머리를 찍어서 죽였다는데..죽이고 나서 보니까 눈이 3개더래요
이게 무슨꿈인가요???
태몽인지.. 길몽인지.. 흉몽인지.. 도통 알아수가 없어서..
아니면 남편이 하는 사업과 관련이 있는 꿈인지..
답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첫댓글 이꿈은 태몽인지 길몽이지 흉몽인지 아니면 남편의 사업에 관한 꿈이지 도통 알수가 없다구요?
이꿈은 님이 임신한 아이가 아무런 이상이 없이 건강하게 출산하는데 아무런 이상이 없다는 태몽에 가까운 꿈이데 님이 이꿈을 꾸기전에 아이를 임신했다는 알았기에 진정한 의미의 태몽은 아닙니다 어쩌면 이꿈으로 꾸기전에 또다른 꿈을 꾸었을껏입니다 혹 남편이나 님이 또는 가까운 지인한테 들은 꿈이야기중 기억에 있으면 한번 올려 보세요
그리고 이꿈은 아이를 임신하고 조금의 여려움은 있으나 건강한 아이를 출산하는데는 아무런 이상없다는 꿈풀이 입니다 그러니 전혀 아이에 대한 불안한 마음을 갖을 필요가 없어요 걱정 마세요
정말 감사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임신초에 유산기가 잠깐보이고 아랫배가 아파서 정말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이렇게 시원스럽게 대답을해주셔서 답답했던가슴이 시원해졌어요.. 그리고 아기 태어나기전까지 아무런 걱정없이 기쁜맘으로 기다릴수가 있게 되었습ㄴ다. 너무너무 감사해요 ^___________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