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보험의 초기 해약환급금이 높아질 예정인데, 과연 이것이 고객을 위한 것인가?
이것은 보험설계사들의 소송으로 보험의 초기 사업비에 대한 내용들이 알려지고, 보험사들이 난처한 상황에 몰리자 고객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제시된 내용인듯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초기 1~2년에 집중된 사업비가 3~5년으로 연장된 것에 불과하며, 장기목적의 상품으로 가입하는 보험가입자들의 부담이 결코 줄어든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것을 통해 초기에 지급되던 보험설계사들의 수당이 줄어들게 되었고, 보험설계사들의 정착율이 낮은 현실과 설계사 해촉 이후 보험 유지수당을 회사에서 환수하는 현실을 감안하면, 보험회사의 수익이 더욱 늘어나게 될 것입이다!!! 따라서, 앞으로 보험사들은 보험설계사들의 해촉을 더욱 환영하고, 해촉을 시키기위해 더욱 다양하고 교활한 방법들을 진행할지도 모릅니다.
보험상품의 계약체결,관리비용은 보험에 가입한 고객들을 관리하기위해 설계사들에게 지급되어야하는 비용입니다. 이것은 비록 형태는 다르지만 은행의 예적금, 증권사의 주식이나 펀드 등 모든 상품에 포함되어 있는 비용입니다. 현재 보험상품, 보험회사의 문제는 설계사를 위해 책정된 비용이 설계사를 위해 제대로 사용되지 않고 보험사의 부당한 이익으로 환수된다는 것입니다!
고객의 보험 상품에 대한 유지,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보험설계사들에게 지급되어야할 비용이 설계사들에게 제대로 지급되지 않음으로서 설계사들이 피해를 당하고 있고, 이것은 결국 고객들에게 계약에 대한 부실한 관리 등으로 피해가 가고 있음을 적극적으로 알려야 합니다.
우리들의 수당환수를 위한 싸움은 우리들의 권리를 찾기위한 행동이며, 결국 보험가입자들의 부실한 계약관리를 막기위한, 고객들의 보험과 자산을 제대로 유지,관리하기위한 노력임을 보험가입자들에게 적극 알려야할 것입니다 !!!
첫댓글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현 현역에 종사하고 있는 팀장입니다. 4월초부터 지금까지 회사에 계속항의중에 있습니다
현 자사 전국의 팀장 100명과 계속 공조중이며 항의중입니다
도움될만한 자료 있으시면 부탁합니다
그리고 동시에 이런협의회가 있어야 한다는게 제 개인적인 생각이고 당사내에서
전국의 비상연락망 을 빨리 구축해야 된다는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아무쪼록 이런협회가 빨리 정착 되었으면 좋겠어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선지급 규제에 대한 명확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유지 수수료에 대한 부분이 강화되면, 해촉 후 부지급되는 부분이 존재하는것은 당연한 것이나, 해촉 후에도 수수료를 지급해야 한다는 식의 접근은 뭔가 석연치 않습니다. 실제 유지 관리에 대한 보상으로 지급받아야 할 수수료를 해촉 후 아무런 관리 행위를 하지 않았는데도 지급해 달라는 식이니 말입니다. 따라서 이는 선지급에 대한 폐해를 줄이자는 감독당국의 취지를 일정 부분 인정해야 할 듯 합니다. 제 주위나, 본 카페의 상당수의 글들이 환수에 대한 내용이 있습니다. 모두 선지급에 대한 반대급부로 생기는 문제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