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는 더치커피가 가장 맛있다고 생각하지만, 여러 커피추출 방법중에 모카포트 방식도 선호하는 편입니다. 아주 오래동안 사랑받는 모카포트. 크기도 다양해서 백배킹 용으로도 많이 애용되고 있답니다.
여러 제작사의 제품이 팔리고 있는데, 이태리 비알레티사의 것이 가장 많이 팔리고 있으며, 흔히 말하는 모카포트라고 할때 이 회사의 제품을 이야기 하는 것이랍니다. 이태리의 비알레티란 사람이 발명했거든요.
1컵용 사이즈에서 9컵용 사이즈까지 사이즈 또한 다양한데, 자판기용 종이컵사이즈를 기준으로 모카포트 1컵용 사이트는 소주잔 한잔도 안되는 양(외국애들 요정도로 홀짝대고 있죠)이니, 우리한테는 3컵용 사이즈가 딱 알맞는것 같아요. 아래 동영상도 3컵용 사이즈로 제작 되었더군요.
게다가 구조가 단순하고 재질이 알루미늄이라 고장이나 망실이 거의 없습니다.
팁1) 씻으실때는 물로만 씻으셔야 하고, 세제는 쓰지마세요. 오래 사용해서 누렇게 커피액이 붙은 모카포트는 운치가 있기도 하거든요.
팁2) 불꽃의 넓이는 아래 용기 하단 부분을 넘지 않게.
팁3) 크래마(거품)을 더 즐기고 싶다면 알루미늄 제품이 아닌 고가의 스탠제품을 구입하세요.
원액 좋아하시는 분의 취향에서 부터, 우유나 물. 혹은 여러가지를 섞어 드실수 있는 모카포트 안내였습니당. =)
사족) 수십만원대 스노우x크 카페x테 세트 사시려는 분들.. 워워... 저도 구입해서 쓰는데, 필터기능이 원활치 않아서 컵에 따르면 원두 씹히더군요... 그 가격에 그 기능이면, 차라리 이것 사겠습니다. 저라면... 티탄이라 가벼운것 외에 기능은 솔직히 비추입니다. 비싸다고 꼭 좋은건 아니랍니다.
사족2) 핸드 프레소라고 막대기 처럼 생긴 에스프레소 머신이 있습니다. 이 제품은 호불호가 존재합니다. 편리하고 휴대도 편리한 반면, 유저들 의견으론 고장이 잦고 철저히 개인용이라 1인 이상의 단체산행에서는 불리. 그리고 생각외로 조작이 불편 (펌핑을 서른몇번 해서 겨우 한잔)
첫댓글 저도 애용하는 제품입니다...저는 브리카모델 사용하는데....모카포트보단 좀 비싸긴 하지만 에스프레소를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아날로그의 감성도 좋구요...
브리카 추출때의 짙은 커피향이 느껴지는 듯 하네요... 주말에 한잔 부탁할께요~!!!
압력포트 하나 더 달았을 뿐인데..가격이.. -.-
피아노맨님. 잘지내시죠?
다음엔 맛있는 커피 만들어주세요. 네~~!
ㅋㅋ 넵. 건강하시죠? 헤헤
꽤많은 커피머쉰들. 전시용으로 변환되어 가끔 테이블위에서 제기능함 ㅡ,,ㅡ
핸드프레소는 꼭 원두용으로 사시길 파드용은 향 거의 없음. 그래도 크레마는 생성됨 조금..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