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와 아이슬랜드 혼혈 가수인 1978년생 에밀리아나 토리니 Emiliana Torrini 입니다.... 마치 어린 아이의 목소리 같이 연약하고 어딘지 모르게 불안정한 느낌과 연약함 속에 풍부한 감수성을 가진 묘한 매력을 느끼게 하는 가수입니다.. 뛰어난 가창력과 기교가 없이도 듣는 이의 감성을 흔들 수 있는 매력을 줄 수 있구나 하고 생각하게 만드는
에밀리아나 토리니 Emiliana Torrini 입니다...
오늘은 중부지방은 날이 흐리네요.., 남부에는 어제 비가 많이 왔다 하던데..
습도가 높아요.. 짜증나는 일은 피해가시고, 참고 참는 하루가 되시길...
The Sound of Silence
- Emiliana Torrini
Hello, darkness, my old friend I've come to talk with you again Because a vision softly creeping Left its seeds while I was sleeping And the vision, that was planted in my brain Still remains Within the sound of silence
내 오랜 친구 어둠이여. 너와 얘기하기 위하여 다시 돌아왔네. 내가 잠들어 있는 동안 누군가가 내게 들어와 내 머리 속에 이런 씨앗을 심어놓았네. 지금도 침묵의 소리 가운데
In restless dreams I walked alone Narrow streets of cobblestone Beneath the halo of a street lamp I turned my collar to the cold and damp When my eyes were stabbed By the flash of a neon light That split the night And touched the sound of silence
불안한 꿈속에서 나는 혼자 걸었지. 차갑고 습한 날씨 때문에 깃을 세우고 밤을 산산히 깨어버리는 네온 빛은 내 눈을 찌르듯 아프게 했지. 침묵의 소리는 깨어졌고 그 환한 빛속에서 나는 수많은 사람을 보았지.
And in the naked light I saw Ten thousand people, maybe more People talking without speaking, People hearing without listening, People writing songs that voices never share And no on-e dare Disturb the sound of silence.
무언의 대화를 나누고 건성으로 귀를 기울이며 그리고 부를 수 없는 노래를 작곡하는 사람들. 아무도 침묵의 소리를 방해하지 않네.
'Fools,' said I, 'you do not know Silence like a cancer grows.' 'Hear my words that I might teach you, Take my arms that I might reach you.' But my words like silent raindrops fell, And echoed in the wells of silence.
'바보들! 당신들은 침묵이 암처럼 자라는 걸 몰라.' 난 이렇게 말했지. '내가 가르쳐주지. 내 손을 잡게나.' 그러나 나의 말은 고요한 빗방울처럼 침묵의 샘에서 메아리 칠 뿐.
And the people bowed and prayed To the neon god they made. And the sign flashed out its warning In the words that it was forming. And the signs said, 'The words of the prophets Are written on the subway walls And tenement halls, And whisper'd in the sound of silence.
사람들은 그들이 만든 네온 신에게 매달렸지. 그리고 그 사인이 나타났어. '예언자의 말씀은 지하철 벽이나 집의 홀에 적혀있다.' 침묵의 소리 속에서 속삭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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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 느낌이 이렇게 틀릴수 있네요.......... 미소녀 같은 목소리.....오히려 너무도 많은 기교 보다 깨끗하니 듣기도 좋은것 같아요~~
때묻지 않은 순수함이 느껴지는거 같아요...
동감~!!
점심시간이 되어가네요..여름님..항상 좋은음악 잘 듣고 있어요..목소리가 넘 좋아요..
예.. 점심 잘 먹었고요.. 건강하시길...
음색이 맑고 예뻐요^^ 잘 듣고 갑니다^^
요즘 소리의 기교가 많죠.. 그래서 기교없는 것이 귀한가 봅니다..
기교없는 목소리 . 하루 일과를 마무리하는 이시간에 듣게 되서 참 좋아요 ~ 아...영상이 죽여요 ~
달과 노을 사진이 저도 너무 맘에 들었어요.. 왠지 어울릴거 같았어요...
깔끔한 목소리에 어울리는 사진 .. 여름님의 뛰어난 감각 덕분에 너무나 행복한 아침이에요 ~
참 좋네요...한참동안 듣고 또 듣고..
저도 몇번 듣고 또 듣습니다...
ㅋㅋ 목소리 죽이네요..담박에 반하네요.
예.. 역시 알아보신는군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Joan Basz... 너무 좋은 노래들이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