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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9월 28일 주일2부설교
제목 : 고난속에 피는 부활의 꽃
설교 : 조 용 기 목사
말씀 : 야고보서 5장 13,,(고난)
"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찬송할찌니라"
오늘 저는 여러분과 함께 '고난 속에 피는 부활의 꽃'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영국의 고고학자들이 애굽의 피라미드를 연구하던 중 그 안에서 미이라의 손에 쥐어진 한줄기 꽃을 발견했는데 외부의 공기와 접촉하자 순간적으로 꽃은 산산조각으로 부서지고 단지 꽃씨만 남았는데 3천년이 넘는 꽃씨를 그곳에서 얻었습니다. 그것을 영국으로 가져와 화단에 심었더니 싹이나고 잎이 피어 아름다운 꽃이 피었습니다. 그러나 그 꽃은 영국 식물학회에서는 알려지지 않은 꽃이었습니다. 그래서 스웨덴 식물학자 다알의 이름을 따서 그 이름을 다알리아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다알리아는 오늘 한국에서도 잘 알려진 꽃입니다. 생각해보십시오. 3천년된 꽃씨는 바짝 말라 미이라처럼 되었으나 그 안에 부활의 생명이 들어있어 그 신비하고 놀라운 법이 역사하기 시작해서 싹이 나고 꽃이 피었습니다. 우리의 삶에 다가오는 여러가지 시험과 환란을 금할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이 시험과 환란을 통과할때 가슴속에 하나님에 대한 굳센 믿음이 있으면 그 믿음이 바로 부활의 씨앗이 되어 고난의 텃밭을 뚫고 아름답게 삶을 꽃피우는 것입니다. 믿음은 부활 생명의 신비한 법입니다.
요한복음 11장 40절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신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1. 요셉의 고난과 그의 믿음
첫째로, 우리는 요셉의 고난과 그 믿음을 한번 살펴 보십시다.
요셉은 야곱의 열두아들중 열한번째로서 가장 믿음이 충실한 아들이었습니다. 참으로 하나님을 경외하고 순종하고 따르는 한 아버지 밑에 자라는 열두 아들이지만 그 중에 열한 아들은 믿음이 부실했습니다. 그러나 그중에 하나인 요셉은 믿음이 충실했었습니다. 그런데 요셉은 두번이나 예언적인 꿈을 꾸었습니다. 한번은 꿈을 꾸었는데 형들과 추수를 갔는데 열한단이 자기단을 중심으로 둘러서서 절을 하는 꿈을 꾸었습니다. 그것을 형들에게 이야기하니 형들이 굉장히 분이나서 "네가 과연 우리의 왕이 될것이냐"고 따지고 달려들었습니다. 그다음 또 꿈을 꾸었는데 해와 달과 열한별이 자기를 보고 절을 합니다. 요셉이 또 그 이야기를 했더니 형들이 분도막심했습니다. 아버지조차도 "이놈아 어떤 꿈을 꾸었기에 그래 해와 달은 너희 아버지와 어머니고 열한별은 너희 형들이 아니냐. 너희 아버지와 어머니와 형들이 다 너의 앞에 과연 무릎을 꿇어 절할 것이냐!" 꾸짖었지만 아버지는 그 정말 의미깊은 꿈이라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번은 형들이 목축을 하러 갔을때 아버지가 요셉을 불러서 형들에게 음식을 갔다주고 안부를 묻고 오라고 했습니다. 요셉이 음식을 들고 형들 가까이 가니까 형들이 요셉을 바라보고 "우리 저놈 살려주지 말고 죽여 버리자!"고 했습니다.
창세기 37장 18절로 20절에 "요셉이 그들에게 가까이 오기 전에 그들이 요셉을 멀리서 보고 죽이기를 꾀하여 서로 이르되 꿈꾸는 자가 오는도다 자, 그를 죽여 한 구덩이에 던지고 우리가 말하기를 악한 짐승이 그를 잡아먹었다 하자 그 꿈이 어떻게 되는 것을 우리가 볼 것이니라 하는지라"
그들은 꿈에 대해서 대적하는 마음을 가졌습니다. "저 꿈꾸는 녀석을 죽여 버리고 꿈이 어떻게 되는지 우리 한번 알아보자!" 꿈은 인간의 차원보다 높은 차원입니다. 사람이 꿈과 대적해서 싸워서 이기지 못합니다. 그들은 요셉을 잡아서 구덩이에 던져 넣었습니다만 요셉은 꿈을 갖고 믿음을 갖고 있는 사람입니다. 아무도 그를 구덩이에서 건져 낼 수 없지만 그 요셉의 꿈과 믿음은 요셉을 건져 냅니다. 얼마있지 아니하여 미디안 사람 상고들이 지나가는 지라 그들이 요셉을 구덩이에서 끌어내어 이스마엘 사람들에게 팔매 그 상고들이 요셉을 데리고 애굽으로 내려 갔습니다. 그들은 요셉을 그냥 죽이는 것보다는 돈벌이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고 은 20냥을 받고서 팔아 먹었지만 그것은 바로 요셉의 마음속에 있는 꿈과 믿음이 그 고난 중에서 그를 끌어낸 것입니다. 어떠한 고난이 우리를 휩싸 오더라도 우리 마음속에 꿈과 믿음이 있으면 꿈과 믿음이 우리를 이끌어 가는 것입니다. 고난은 오히려 큰 유익의 기회로 삼을수가 있는 것입니다.
요셉은 애굽에 끌려가서 애굽 바로왕의 신하 시위대장 보디발의 종으로 팔렸습니다. 그래서 그 보디발의 집에서 10년 동안 일을 하는데 요셉이 하는 일마다 하나님이 같이 하셔서 형통하게 하므로 보디발이 너무 감동해서 요셉을 종의 지위에서 총무의 지위로 옮겨서 집안 모든일을 다 돌보게 했습니다. 인물도 준수하고 능력도 있는지라 그만 그 집안에 있는 보디발의 아내가 요셉을 자꾸 꾀었습니다. 그러나 요셉은 보디발 아내의 유혹을 물리치고 "내가 어찌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득죄 하리이까"하고 보디발의 아내의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하루 요셉이 일을 보러 대청마루에 들어갔다가 아무도 없을때 늦잠을 자고 일어난 보디발의 아내가 요셉을 끌어 안고 유혹하매 요셉이 옷을 떨쳐 버리고 뛰어 나오는데 그 옷이 벗어졌습니다. 그러자 보디발의 아내는 고함고함 소리 치고 요셉이 나를 겁간하러 왔다가 내가 고함치니 옷을 벗어 놓고 달아났다고 그 벗어진 웃옷을 들고 떠들어 제끼니 그 남편 보디발이 왕궁에서 뛰어와 보고 정황이 그러한지라 분도막심하여 요셉을 크게 벌하고 시위대뜰 감옥에 가뒀습니다. 그는 억울하게 갇혔습니다. 이런 억울한 일이 어디있습니까? 아무도 증거할 수 없습니다. 아무도 없는 대청마루에서 이런 봉변을 당하고 억울한 누명을 덮어 썼는데 아무도 보지 못했으니 이 죄로 시위대뜰 감옥에 들어간 요셉은 이제는 평생 감옥에서 나올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그 마음속에 꿈과 믿음이 있는 이상 꿈과 믿음이 건져 냅니다. 어떠한 고난도 꿈과 믿음을 이길수는 없습니다. 그는 감옥에 들어가서 3년 동안 그곳에 있었으나 3년 동안 고난의 감옥에서 요셉의 가슴속에 있는 꿈과 믿음은 싹이 나고 부활의 아름다운 꽃을 피울 준비를 했습니다. 3년 만에 바로가 꿈을 꾸었는데 꿈에 그가 나일하수가에 서서 보니까 아주 살찐 소 일곱마리가 와서 풀을 먹는데 보기가 좋아 보입니다. 그러더니 흉악하게 마른 일곱 암소가 또 일어나서 그 살찐 암소를 다 잡아 먹고도 빼빼 말라 있습니다. 잠에서 깨어났다가 다시 잠이 들었는데 또 꿈에 한줄기의 곡식에 아주 충실한 일곱 이삭이 나와서 바람에 날리는데 보기가 좋습니다. 그런데 곧장 아주 마른 빈쭉정이 일곱 이삭이 나와서 살찐 이삭을 잡아 먹고도 쭉정하게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잠을 깨고 이것을 알려고 온갖 애굽의 술사들을 다 불러 물어도 모르는데 요셉이 꿈을 잘 해석한다는 말을 듣고 감옥에서 불러 내어서 요셉에게 물었습니다. 그러니까 요셉이 "이 꿈은 야웨 하나님이 주시는 꿈으로써 꿈을 두번 꾼것은 하나님이 확실히 이루겠다는 것을 두번 보증을 한것이다. 그 꿈의 내용은 애굽에 장차 7년 대풍이 와서 곡식이 넘쳐날 것이다. 그러나 그 이후에 7년 대흉이 오므로 풍년을 다 잃어 버리고 애굽은 황무지가 될정도로 비참하게 될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요셉이 말하기를 "그러므로 풍년때 관리를 세워서 곡식의 5분지 1을 각성에 저장했다가 흉년때에 이것을 나누어 주면 백성도 살고 애굽도 살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바로왕이 무릎을 치고 "이렇게 지혜있고 총명한 사람을 내가 얻을수가 있는가. 너를 오늘 국무총리로 임명하노라" 감옥에서 국무총리가 되었습니다. 그는 종으로 팔려가서 보디발의 집에서 10년 종살이에 3년 감옥살이를 했지만 그 마음속에 하나님에 대한 꿈과 믿음을 져버리지 않고 있었는데 때가 오매 그 꿈과 믿음이 모든 역경과 고난을 극복하고 부활의 아름다운 꽃을 피웠습니다. 국무총리로 일어날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중에 설치된 한 강제수용소의 벽에 이런 글이 적혀 있었습니다. '구름에 가리워져 햇빛이 비취지 않을때도 나는 태양이 존재함을 믿습니다. 내가 느낄수 없을지라도 나는 하나님의 사랑을 믿습니다. 비록 하나님이 침묵하고 계실지라도 나는 하나님이 계심을 믿습니다. 우리의 눈에 햇빛이 보이지 않는다해도 태양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지독한 고난과 역경으로 인생에 먹구름이 가득해도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의 삶을 주관하고 계십니다. 그 섭리를 이루어 나가고 계신것을 우리가 알고 끝까지 믿음을 붙잡고 있으면 그 믿음이 고난을 통해서 아름다운 부활의 꽃을 피우게 되는 것입니다." 믿음이 이깁니다.
2. 예수님의 고난과 부활의 꽃
둘째로, 우리가 예수님의 고난과 부활의 꽃을 생각해 보십시오.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은 원수들에게는 결정적인 승리였습니다. 예수님이 3년 반동안 복음을 증거했는데 원수들이 집요하게 따라 다니다가 결국에는 로마의 법과 유대인의 모함으로 예수님은 잡혀서 십자가에 처형을 당하게 된것입니다. 마가복음 15장 31절로 32절에 보면 "그와 같이 대제사장들도 서기관들과 함께 희롱하며 서로 말하되 저가 남은 구원하였으되 자기는 구원할 수 없도다 이스라엘의 왕 그리스도가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와 우리로 보고 믿게 할찌어다 하며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자들도 예수를 욕하더라"그들은 의기양양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박혀 죽이고 그리스도의 사역은 끝난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제자들 조차도 비참하게 파멸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심지어 수제자인 베드로는 세번이나 예수 그리스도를 저주하고 맹세하여 가로되 모른다하고 도망을 쳤습니다. 마가복음 14장 50절에 "제자들이 다 예수를 버리고 도망하니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생각할때는 예수 그리스도는 고난을 통해서 완전히 파멸 당하는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 안에 있는 하나님에 대한 끝없는 믿음은 부활의 씨앗이 되는 것입니다. 부활의 씨앗은 고난의 텃밭에서 꽃이 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 고난의 텃밭에서 그 마음에 하나님을 향한 어마어마한 믿음이 부활의 꽃을 피운 것입니다.
요한복음 17장 1절로 8절에 예수님의 기도를 보면 예수님의 하나님에 대한 믿음의 고백이 나와 있습니다.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가라사대 아버지여 때가 이르렀사오니 아들을 영화롭게 하사 아들로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게 하옵소서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모든 자에게 영생을 주게 하시려고 만민을 다스리는 권세를 아들에게 주셨음이로소이다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내가 이루어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였사오니 아버지여 창세 전에 내가 아버지와 함께 가졌던 영화로써 지금도 아버지와 함께 나를 영화롭게 하옵소서 세상 중에서 내게 주신 사람들에게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나타내었나이다 저희는 아버지의 것이었는데 내게 주셨으며 저희는 아버지의 말씀을 지키었나이다 지금 저희는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것이 다 아버지께로서 온 것인줄 알았나이다 나는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말씀들을 저희에게 주었사오며 저희는 이것을 받고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나온 줄을 참으로 아오며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줄도 믿었사옵나이다"
이 예수님의 기도를 통해서 보십시오. 그는 하나님께 대한 절절한 믿음과 헌신과 충성과 사명을 완성한 것을 고하고 있습니다. 아버지여 내 영혼을 아버지께 부탁한다고 십자가에서 그가 죽었을때 그는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육체를 죽였지만은 그 속사람은 전적으로 아버지의 보내신 사명을 완성하고 아버지께로 간다는 믿음을 고백했습니다. 그 결과 어떻게 되었습니까? 예수님은 패배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이 아버지에 대한 그 끝없는 믿음, 흔들리지 않는 믿음이 고난의 텃밭에서 부활의 아름다운 꽃을 피웠습니다. 믿음의 씨앗은 부활의 영원한 승리를 가져오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2장 24절에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고 말했습니다. 골로새서 2장 15절에 "정사와 권세를 벗어버려 밝히 드러내시고 십자가로 승리하셨느니라"고 말한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 아버지를 믿고 하나님의 사명을 확실히 알고 그 사명을 십자가에서 다하고 하나님께 그 자신을 내어 맡긴 그 믿음은 결코 예수님이 버림을 당할수 없게 했던 것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꿈은 예수 그리스도를 그 고난의 텃밭에서 부활의 꽃을 피우게 해서 위대한 승리를 가져오게 된것입니다. 우리가 어떠한 고난에 처할지라도 그리스도에 대한 끝없는 믿음을 가지고 있으면 그 믿음이 고난중에 부활의 꽃을 피우게 하는 것입니다. 믿음이 없으면 고난은 우리를 파멸의 무덤으로 만들지만 어떠한 고난이 다가와도 하나님에 대한 꿈과 믿음을 가지고 있으면 고난은 부활의 꽃을 피우는 텃밭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러시아의 대문호 도스토예프스키는 그의 삶이 고난의 연속이었습니다. 신앙심 깊은 어머니가 남편 학대에 시달리다가 결핵으로 사망하고 심히 폭력적인 아버지가 농민들을 괴롭히다가 농민들에게 맞아 죽는 것을 그가 18살때 목격하고 큰 충격을 받아 평생에 그는 간질병 환자가 되었습니다. 그는 학교에서 따돌림 받고 공부에 낙제하고 고독했습니다. 청년시절 문학과 사회주의에 심취하여 기독교를 권력에 붙은 종교라고 혐오하며 철저한 무신론자(無信論者)가 되었습니다. 사회주의로 혁명을 일으키려고 비밀조직에 가담한 죄로 체포되어 총살형을 받고 사형대에 묶여 내 인생이 이제 이렇게 끝나는구나. 28년의 삶을 돌아보며 후회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사형집행이 막 시작될 무렵 멀리서 한 병사가 흰 손수건을 들면서 '사형중지! 사형중지!'하고 고함치며 왔습니다. "황제의 특명이요, 집행을 중지하시요." 그래서 기적적으로 그는 사형을 면했습니다. 사형대신 시베리아로 유배가는 기차에 간이역에서 설때 한 부인이 성경 조그마한 책을 전도로써 전달해 주었습니다. 그는 온갖 흉악한 범죄자들과 부대끼고 혹독한 추위와 싸우며 힘든 노동을 해야 했습니다. 그러면서 틈틈이 성경을 읽었습니다. 작은 성경속에서는 그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그의 구세주로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고백하기를 '누가 내게 그리스도는 진리가 아니라고 증명해도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있고 싶다. 나는 진리보다 차라리 나를 위해 십자가에 피흘려 돌아가신 예수님과 함께 있고 싶다.'고 뜨거운 신앙고백을 했습니다. 그는 4년간의 유배생활을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온 후 그동안의 고난의 체험과 깨달음을 통해 주옥같은 소설들을 써내려 갔습니다. '죄와 벌'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이러한 불후의 명작들은 그가 겪은 고통이 작품속에 절묘하게 스며들어 새롭게 태어난 것입니다. 사형을 언도받고 죽어야 했던 그가 하나님의 섭리로 구제받고 예수그리스도를 만남으로 예수님에 대한 꿈을 갖게 되고 믿음을 얻게 되자 그 고난의 텃밭에서 위대한 문학작품을 생산해 나가는 부활의 꽃을 피우게 된 것입니다. 그가 그 고난속에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그리스도에 대한 꿈과 믿음을 갖지 아니했더라면 그는 고난에서 사라져 버리고 말았을 것입니다. 고난이 무덤이 되지 않고 영광스러운 부활의 영광이 된것은 그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꿈과 믿음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인 것입니다.
3. 고난속에 믿음으로 피는 부활의 꽃
셋째로, 우리는 고난의 텃밭에 심어진 믿음의 씨앗에서만 부활이 꽃이 핀다는 이 사실을 우리 생애속에 깊이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고난의 역정없는 요셉의 영광이 있었겠습니까? 요셉이 형들에게 팔려서 10년 종살이, 3년 감옥살이가 없었는들 그가 애굽의 국무총리 그 영광스러운 자리에 올라갈수 있었겠습니까?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몸찢고 피흘려 죽으신 고난이 없었는들 예수님이 부활의 영광을 가질수가 있었겠습니까?이사야 53장 10절에 "여호와께서 그로 상함을 받게 하시기를 원하사 질고를 당케 하셨은즉 그 영혼을 속건제물로 드리기에 이르면 그가 그 씨를 보게 되며 그 날은 길 것이요 또 그의 손으로 여호와의 뜻을 성취하리로다"고 말한 것입니다. 고난후에 영광의 부활의 꽃이 피게 되는 것입니다. 크고 작은 고난의 텃밭없이 우리 믿음이 피우는 성공의 부활의 꽃이 없습니다. 로마서 8장 17절로 18절에 "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고린도후서 4장 17절에 "우리의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라고 말한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1장 6절로 7절에 "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가지 시험을 인하여 잠간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었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도다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려 함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에 대한 꿈과 믿음이 있는 이상 고난은 우리에게 부활의 꽃을 피우는 텃밭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에 대한 꿈과 믿음이 없는 고난은 절망의 무덤이 되지만 그리스도에 대한 꿈과 믿음이 있는 이상 어떠한 고난도 우리에게는 부활을 이루는 텃밭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고난을 통할때 우리는 고난이 영광을 얻는 길이라는 진리를 깨달아야 되는 것입니다. 고난을 당할때 그것만 바라보고 원망하고 불평하고 탄식하고 가슴을 치면 파멸됩니다. 마음의 고통에서 해방을 얻어야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 고난을 내가 받고 있지만 하나님에 대한 꿈과 믿음을 저버리지 않고 견디면 이 믿음이 씨앗이 되어 고난의 텃밭에서 부활의 영광스러운 꽃을 피운다는 사실을 우리가 깨달아 알아야만 되는 것입니다.
영국의 조지왕이 도자기 공장을 방문했을때 두개의 꽃병이 전시되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꽃병들은 같은 원료로 만들어졌는데 그 스타일과 무늬도 똑같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는 광채가 찬란하게 나고 하나는 희미하고 뿌옇고 광채가 나지 않았었습니다. 볼품이 없었어요. 이를 의아하게 여긴 조지왕은 관리인에게 그 이유가 무엇인지 물었습니다. 그러자 관리인은 "전하! 이유는 간단합니다. 하나는 불에 구워졌고, 하나는 구워지지 않았습니다. 고난은 인생을 윤기있게 하고 생동감있게 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특별히 제작하여 전시한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사람이 고난을 당하면 마치 불에 구운 도기와 같아서 빛이 나고 영광이 납니다. 고난을 당하지 않는 사람은 굽지 아니한 토기와 같아서 빛이 나지않고 영광이 나지 않고 쉽게 깨어지고 마는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1장 7절은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려 함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고난 당할때 또한 꿈을 꾸십시오. 내 이 고난은 적히 비교할 수 없는 영광의 부활을 가져온다는 꿈을 꾸어야 되는 것입니다. 고난의 텃밭이 피우는 영광의 부활의 꿈이 우리 마음속에 있어야 됩니다. 고난 받을 때 그 고난의 처절한 아픔과 고통만 바라보고 있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그 고난이 결국에는 내가 하나님에 대한 꿈과 믿음을 저버리지 아니하면 하나님에 대한 꿈과 믿음의 씨앗이 그 고난의 텃밭에 심어졌으므로 부활의 꽃을 피운다는 꿈을 가져야 되는 것입니다. 꿈이 있는 백성은 망하지 않습니다. 꿈이 없어야 망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꿈이 있으면 고난은 상상할수 없는 영광을 가져오는 것입니다.
향수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세계에서 가장 좋은 향수는 발칸산맥의 장미에서 나온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향수제조자는 반드시 한밤중에 장미를 딴다고 합니다. 그들은 밤 12시에서 새벽 2시까지 발칸산맥에 가서 그 장미꽃을 따서 향수를 만듭니다. 장미는 한밤중에 가장 향기로운 향을 발산하기 때문인 것입니다. 태양이 비취는 낮에는 장미향기의 40% 가량이 감소된다고 말한 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의 삶도 밤 12시에서 새벽 2시까지는 캄캄한 인생을 통할때 우리의 믿음이 향기를 발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이 꽃을 피우는 것입니다. 고난을 통하지 아니하면 평범하게 살았어야 될사람이 고난을 통하면 그를 통해서 굉장한 향기를 발휘하게 됩니다. 인격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것입니다. 삶에 놀라운 열매를 맺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꿈과 믿음있는 자에게는 고난은 무의미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난을 당할 동안에 영광의 열매를 맺을것을 꼭 믿으십시오. 영광의 열매를 나는 결과 이 고난을 통해서 맺게 된다. 하나님을 향한 꿈과 믿음을 견재하고 있는 이상 꿈과 믿음이 현실을 다 지배하고 만들어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로마서 4장 17절에 "기록된바 내가 너를 많은 민족의 조상으로 세웠다 하심과 같으니 그의 믿은바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 같이 부르시는 이시니라"우리가 믿으면 우리가 올바른 생각을 하고 올바른 꿈을 꾸고 올바르게 믿고 우리가 시인하면 그것이 여러분의 고난을 영광으로 변화시키는 위대한 역사를 베풀어주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0장 38절에 "오직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저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끝까지 믿으라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마가복음 9장 23절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믿음이 이깁니다 여러분.오늘 세계를 움직인 사람들은 모두다 고난을 극복한 사람들입니다.
고난이 와서 그 사람들속에 있는 영광의 꽃을 피우게 한것입니다. 고난없이 부활은 없지요. 어떠한 사람도 고난이 그속에 감추인 부활의 꽃을 피게 하는 역사를 베풀어주는 것입니다. 미국의 대통령이었던 루즈벨트는 소아마비와 알바레스씨 병을 앓고 있었기 때문에 회담에 나갈때마다 보좌관의 부축을 받아야 했지만 고난과 싸우면서 미국 경제공항을 타개한 유명한 정치인이 될 수 있었고 제2차대전을 승리로 이끄는 기초를 닦은 것입니다. 영국을 전쟁의 위기에서 구한 윈스턴 처칠은 심장병을 앓아서 항상 심장병 때문에 고통을 당했습니다. 그를 극복하는 노력하는 노력이 결국에는 부활의 영광의 꽃을 피우는 위대한 정치가로 만들었던 것입니다. 프랑스의 영웅이었던 드골도 일평생을 당뇨병과 백내장으로 고생했습니다. 그는 그 병과 싸우면서 그는 부활의 영광의 꽃을 피울 수 있었습니다. 줄리어스 시저와 나폴레옹은 간질병 환자였습니다. 요한 웨슬레는 폐결핵에 걸려 몸이 매우 허약했지만 영국 사회를 살리고 감리교 창시자가 되었습니다. 소설 빙점의 작가인 일본의 미우라 아야코는 11년 동안 척추 만성염증에 걸려 병상에 누워 있는 상태에서도 복음을 전하는 위대한 작품을 적어서 불후의 명작을 내놓았습니다. 또한 존 번연은 복음을 전하다가 감옥에 갇힌 상태에서 불후의 명작인 '천로역정'을 썼으며 러시아가 낳은 세계적인 작가 도스토예프스키는 시베리아에서 9년의 유배생활을 한뒤에 '죄와 벌'을 썼고 단테는 정적으로 인해 추방 당한후에 '신곡'을 집필했습니다. 세계인의 영혼을 뒤흔든 헨델의 '메시아'도 호화스러운 작곡실에서 나온것이 아닙니다. 그가 반신불수가 되어 감옥에 갇힌후에 감옥에서 작곡한 것이 바로 헨델의 '할렐루야'인 것입니다.
포도는 밟아야 터져서 단물이 나옵니다. 인생은 고난을 통하여 고난의 씨앗이 마음속에 부활을 가져오는 것입니다. 어떠한 고난을 당해도 하나님에 대한 꿈과 믿음을 가지고 있으면 그것이 씨앗이 되어 고난의 텃밭에서 아름다운 부활의 꽃을 피우게 되는 것입니다.
영국의 퀘이커 교도인 윌리암 펜은 고통을 겪지 않은 승리는 없다. 가시의 길을 통과하지 않고 옥좌에 이룰 수 없다. 환란없는 영광은 없다. 친구들이여 고난을 기뻐하라고 말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고난당할 때 오히려 감사의 기도와 하나님이 도우심을 구했습니다. '하나님 나를 평범한 사람으로 내버려 놓지 아니하시고 하나님이 이를 통하여 나에게 더 크고 영광스러운 삶을 살게 하기 위해서 고난을 허락해 주시니 오히려 고난을 통하여 감사합니다.' 기도합니다. 바울선생은 그 약함과 그의 고통스러움과 괴로움을 오히려 주님께 감사합니다. 내가 약할때 강하도 그런 신앙고백을 했습니다. 고난을 당해서 원망, 불평, 탄식하면 믿음을 잃어 버리기 때문에 부활할 씨앗이 없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고난을 당할때 담대히 영광의 열매를 맺을 것이라고 입으로 시인하고 살아야 됩니다. 잠언서 18장 21절에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그 열매를 먹으리라"
마가복음 11장 23절에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지우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룰줄 믿고 마음에 의심치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고 했습니다. 히브리서 13장 5절로 6절에 "돈을 사랑치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과연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과연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담대히 가로되 주는 나를 돕는 자시니 내가 무서워 아니하겠노라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요 하노라"
담대한 신앙고백이 필요합니다. 하박국 3장 17절로 19절에 보면 놀라운 신앙의 선언이 있습니다.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찌라도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로 나의 높은 곳에 다니게 하시리로다 이 노래는 영장을 위하여 내 수금에 맞춘 것이니라"
이 하박국의 신앙고백을 보십시오. 좌절과 절망속에서 어두운 것을 보지 않고 밝은 곳을 어떻게 그렇게 했느냐. 야웨가 계시므로 하나님에 대한 꿈과 믿음을 굳게 잡고 그것을 선언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난중에 그 믿음의 씨앗은 터서 부활의 아름다운 꽃을 피우게 되는 것입니다. 욥도 한가지입니다. 욥은 욥기 23장 10절에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 같이 나오리라"지금은 몰골이 말이 아니지만 이것은 단련에 불과한 것이다. 단련을 하고 난 다음에는 내가 정금과 같이 되어 나온다. 신앙을 고백했던 것입니다. 어거스틴은 말하기를 고난은 동일하나 고난 당하는 사람은 같지 않다. 악인은 고난중에 하나님을 비방하고 욕하지만 성인은 고난중에도 하나님을 찾으며 찬양한다고 말했었습니다.
우리 은평대교구 이영미 자매님의 간증입니다. 2002년 여름 3부예배를 마치고 나오던 자매님은 남편이 위급하니 병원으로 급히 오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 순간 남편을 잃게 될지 모른다는 두려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허겁지겁 응급실로 달려간 자매님의 눈에는 주사바늘 8개난 꽂고 있는 남편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남편은 주일날 예배 보는데 신앙을 갖지 않은 남편은 북한산 등반을 하다가 심장마비로 쓰러져 헬기로 긴급후송된 것입니다. 자매님은 쓰러질것 같은 충격을 받았지만 현실을 직시하고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남편을 살릴수만 있다면 아니 남편이 구원받지 못하고 죽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러던중 하나님의 미세한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기도중에 하나님의 말씀이 들어오는데 말씀이 얼마나 중요합니까?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는 것입니다. 그 말씀이 뭐냐면 사람이 감당할 시험밖에는 당한것이 없나니 하나님은 미쁘사 시험당할쯤에 또한 피할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케 하시느니라. 하나님이 이 시험을 이기게 해주시겠다. 말씀으로 그는 하나님 앞에 꿈과 믿음으로 굳세게 가졌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에 확신을 가진 자매님은 감사의 기도를 드리고 함께 있던 셀지역장에게 우리 남편이 이렇게 심장마비가 걸려서 혼수상태에 빠진것은 하나님이 깨뜨려서 구원하여 새사람 만들려고 그렇게 하신 것이다. 그는 긍정적인 시인을 했습니다. 아내의 기도도 부형님은 깨어날 기미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의사는 설사 깨어난다 해도 한동안 뇌사상태에 있었기 때문에 합병증으로 생명이 위험할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자매님은 오히려 "아니오. 합동하여 선을 이룹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자들에게는 모든일이 합동하여 선을 이룹니다. 똑같은 사건을 두고 부정적으로 보면 왜 내가 예수 믿는데 우리 남편이 심장마비가 걸려서 병원에 입원하고 이렇게 절망에 처하고 죽게 되었습니까? 아이고 내 팔자야. 그렇게 할수도 있지만 하나님의 말씀과 생각을 접붙인 사람은 긍정적으로 말을 합니다. 아니라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자들에게는 모든것이 합동하여 선을 이루게 된다. 더 좋게 될것이다. 할렐루야~ 하나님께 긍정적으로 말했습니다. 하나님과 접붙여서 올바른 생각을 하고 올바른 꿈을 꾸고 올바른 믿음을 가지고 올바른 입술의 시인을 가지고 기도하면 운명과 환경이 변화돼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기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의사의 어떤 진단도 자매님의 믿음을 꺾을수가 없었습니다. 아무리 칠흙같이 어두움이 내 앞을 가로막을 지라도 희망과 확신을 가지고 기도하면 하나님은 그 동굴을 터널로 만드신다는 저의 설교를 마음속에 기억하고 믿음의 눈으로 건강한 남편의 모습을 바라보았습니다. 긍정적인 생각과 바라봄의 법칙을 통해서 그는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그렇게 80여시간을 기도하며 기다린 끝에 드디어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장례준비를 해야 한다는 주의 사람들의 말이 무색할 정도로 남편의 회복은 급속도로 진전되었고 이를 지켜보던 믿지 않던 사람들조차 이것은 하나님이 고쳐 주신 것이라고 이구동성으로 말을 했습니다. 이제 자매님의 남편은 성대 약간의 불편함을 느낄뿐 완전히 회복하여 예전의 건강한 모습을 되찾았습니다. 그뿐 아니라 예수님을 영접하고 교회에 잘 다니고 있으며 오히려 주일성수는 꼭 지켜야 한다고 호통치는 신실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거듭나 버리고 말은 것입니다. 고난 당한 것이 오히려 그 가족에게는 유익이라. 고난 당하기 전에는 예수를 믿지 않더니 고난 당한후에 깨어져서 예수를 믿고 천국백성이 되었으니 얼마나 큰 유익이 되지 않았습니까.
우리는 모두다 고난을 싫어하고 영화는 원합니다. 그러나 영광은 고난의 텃밭에서 자라나는 믿음의 꽃인것을 잊지 말아야 되는 것입니다. 고난없는 영광은 없습니다. 십자가 없는 면류관은 절대로 없습니다. 우리가 고난의 밤을 마음속 믿음의 불꽃으로 밝히고 인내하고 기도하고 나아가면 부활의 아침이 옵니다. 영광의 꽃은 반드시 피게 되는 것입니다. "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찬송할찌니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기도; 사랑이 많으시고 거룩하신 아버지 하나님!고난은 부정적으로 대하면 우리의 파멸의 무덤이 되고 긍정적으로 대하면 부활을 가져오는 텃밭이 되는 것이옵니다. 우리 마음속에 하나님에 대한 꿈과 믿음을 가지고 고난을 당하면 어떠한 고난도 우리의 부활의 꽃을 피우는 텃밭이 되옵니다. 적은 텃밭은 적은 부활의 꽃을, 큰 텃밭은 많은 부활의 꽃을 피웁니다. 아버지 하나님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이 장성한 사람은 고난을 원망하고, 불평하고, 탄식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고난중에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하나님에 대한 꿈과 믿음으로써 하나님 앞에 신앙고백을 할때 고난은 언간 아름다움 부활의 꽃을 피우는 텃밭으로 변화되고 만다는 것을 알게 도와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