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하는 사람 김호진 사람책 소개 드립니다.
순서는
# 간략한 소개
# 전체에서 이번 학습여행에서 특별히 이야기 나누고 싶은 부분의 책
# 예약 안내
입니다.
# 간략한 소개
시작은 늦지만 한 번 불 붙으면 꺼질줄 모르는 사람입니다. 교회는 20살이 되어서야 다니게 되었고,
정보원 선배가 많은 경북대 사회복지학과였지만 3학년이 되어서야 정보원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연애도 25살에
처음 시작했었습니다. 늦었던만큼 더 열심히 하려 했고 그래서 지금 여기 서 있습니다. 실패도 성공도 많았습니다.
집에서는 부모님의 아들이자 누나의 동생 역할, 학교에서는 경북대학교 대학원 석사과정 중에 있고 학교 선배 후배 역할 하고 있습니다. 정보원에서는 섬활 8기 소나기, 11차 순례, 8차 9차 백두대간에 참여해서 이벤트팀장 종교팀장 기타와 노래
미숫가루 등을 담당했습니다.
가끔은 이런 노래를 부를 때도 있습니다.
# 전체에서 이번 학습여행에서 특별히 이야기 나누고 싶은 부분의 책
- 인생에서 가장 뼈아픈 실패와 거기에서 배운 것
채근담을 통해 실패에도 종류가 있다는 것을 배웠고, 내 인생에 도움을 준 실패는 무엇인가 생각해보았습니다.
- 직업으로서의 학문과 교육 그리고 사회사업
직업으로서의 학문은 막스 베버의 책 제목입니다. 2010년 대학원에 진학하면서 계속 생각했습니다. 나의 배움, 연구는 사회사업 실천현장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 현장에서 일하기를 원하는 내가 직업으로 삼을만 한가? 이런 이야기 입니다.
결국은 실천현장에 나아가고 싶지만 공부하는 매력은 개인적으로 완전히 버리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 제주도의 바람과 노래
이런 노래가 있습니다. "바람아 내 마음을 전해 다오. 내 님이 계신 곳까지"
제주도 같이 바람이 많은 곳에서 노래하면 언젠가 바라던 사람에게 다을지도 모를꺼란 생각에 노래부르고 싶어졌습니다.
음악책을 만들고 싶습니다. 같이 만들어갈 책입니다.
내 노래를 들어주고 같이 노래하고 내게 노래를 들려줄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 사회적 기업과 사회사업
자리가 사람을 만든 다는 말이 있는데, 사회적 기업은 가만히 있던 나에게 다가와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대구 우리복지 시민연합 대안사회복지 특강을 시작으로 계속 인연을 맺어왔던 사회적 기업과 사회사업.
둘은 어떤게 같고 다를까? 내가 배운 사회사업의 가치와 사회적 기업이 추구하는 가치는 상생할 수 있을까?
순전히 제 경험과 지식에서 나오는 이야기 입니다. 범위가 넓어 다루기 어려운 책이지만 결국 제 개인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편하게 이야기 나눌 수 있을 것입니다.
# 예약 안내
예약은 댓글로 남기시거나, 문자를 보내주시면 됩니다. 참가하는 전원 누구시든지 대출 가능합니다.
이야기 나누다보면 시간은 훌쩍 가버리지만 30분에서 1시간 사이로 하면 좋겠습니다.
오전과 오후 한 분씩 예약 가능합니다.
2월 5일 지금은 아무도 예약하신 바가 없습니다 ^^
첫댓글 호진의 노래들으며 읽으니 좋다.
직업으로서의 학문, 제주도의 바람과 노래, 사회적 기업과 사회사업.
그중에 나는 제주도 바람과 노래가 끌린다.
잘 다녀오렴.
감사합니다
저도 노래하는 시간이 제일 좋아요 ^^ 함께 하지 못해서 아쉽네요
잘다녀올께요
호진이가 제주도 가는구나. 잘 다녀오렴. 좋겠다.
좋은 친구 둔 덕분이지. 2008년에 거창에서 섬활 이야기를 들려주던 효민 기억난다. 잘다녀올께 ^^
대출신청합니다.
"꽉 차버렸음 어떡하나"하는 떨리는 마음으로...
2월 11일 금요일 오후
/ 제주도의 바람과 노래
준비물 있으면 알려주십시오.
-들려주고픈 노래, 함께 부르고픈 노래 있으면,
악보 부탁합니다.
(저보단 악보 구하시는 것이 원활하실 것 같아서요)
주제에 관심갖게 된 계기:
고등학교 1학년 때 교회 성가대하면서 노래와 악보를 좋아하게 되었고,
같은 해 학생회 여름수련회를 떠나면서,
지금까지 여름과 겨울, 방학을 이용해서 여행하고 있습니다.
여행에서 만나는 바람과,
삶속에서 지속되는 노래는 저의 OOO입니다.
식사 중에 전화를 받아서 당황한 나머지 인사를 제대로 드리지 못했네요. ^^
신청해 주셔서 감사해요. 준비물은 부르고 싶으신 노래 가사만 준비해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행 많이 다니신 선생님과 나눌 시간이 기대됩니다. ^^
고민되는데요... ^^;
그래도 가장 듣고 싶은 이야기로 대출신청합니다.
채근담 읽으며 실패가 와 닿았는 호진오빠.
그 이야기가 궁금합니다.
시간은 2월 10일 오전으로 할게요~
제주도의 바람과 노래 ♩
참 좋은데요. 히히. 노래 잘 불렀다면 요거 바로 신청했을 거 같아요.
노래는 목적이기도 하지만 구실이기도 해서 혜영이와도 함께 할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
나의 실패는 어쩌면 나에게만 거창한 것일 수도 있어 걱정이지만 혜영이는 잘 들어주는 사람이니 안심이 된다 ^^ 늦은 밤 평안하기를
'실패'도 목적이기도 하고 구실이기도 하겠네요~ ^ ^
오빠의 간략한 소개가 와 닿습니다. 저도 오빠가 쓴 글들과 비슷합니다.
실패는 목적이 되긴 어려울 것 같다. 성공하려고 노력하다 실패한 것은 구실이 될 수 있겠지만..
그리고 실패는 참 뼈가 아파서 권하고 싶지 않다 ^^
생각이 너무 많은가? ㅎㅎ 만나서 이야기 하면 더 좋겠네
마라도에서 이야기 하던 속편이 될 수도 있겠다 ^^
선배님 안녕하세요.
토요일 오전에 2/12일
인생에서 가장 뼈아픈 실패와 그리고 거기서 배운것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보고 싶습니다.
제가 겪었던 실패담과 타인이 겪었던 실패담을 들어보면서
제가 생각하고 있는것이 얼만한것인지도 알고 싶고
다른사람이 어려움을 겪었을 때
그 상황속에서의 깨달음은 무었이었는지 들어보고 싶습니다.
혹시 대출 가능한가요?^^
네 가능합니다 ^^ 제주에서는 형 동생 하도록 합시다. ㅎㅎ
형 토요일 자유여행이라고 해서 그러는데요
제가 신청했던 요일 변경해서 9일 오전에 가능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