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 양력 12월 25일생
16시 10분 생 여자 입니다ㅣ
제가 학교 학생인데 교장선생님을 죽였습니다.
(실제 직업은 공연 하는사람입니다)
교실에 와계시는데, 이상하게도 그 선생님이 너무 싫고 미워서
창밖으로 밀어서 떨어뜨려 죽었습니다
그 교장선생의 풍채가 매우 크고 뚱뚱한 체격이라
떨어졌을때 매우 크게 쿵! 하는 소리가났습니다.
그런데 희안하게도 아무도 그 사람이 죽었다는사실을 모르고있는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조용히 지냈는데
저도 모르게 계속 죄책감에 시달리는것이었습니다
죽였을때 아 이거 한 일주일정도는 모르다가 수사하면 다 나오겠다 이런생각?이런생각이들었슶니다.
학교 조회시간에 방송을통해서 교장이 죽었다고 나오고.
가족들도 막 대성통곡하고 그러니까 저도 점점 괴로워지기시작했습니다
꿈에 저랑 현재 같이 일하는동생이나와서
저도 모르게 그 친구에게 얘기를한것같은데 아무한테도 말하지말라고 얘기를했어요
그런데 그 친구가 저 없을때 다른친구들한테 얘기를하고
언니.. 언니 실망이에요 어떻게 그럴수가있어요 ?? 막 그렇게 얘기를해서
정말 너무 슬프고 괴로운 감정이 들었습니다
아주 얇은 잡지책같은것에 우리학교 교장이 죽었는데 누군가의 고의적인소행으로
그 교장이 죽었다고 나왔다는 기사를 읽고있는데
지나가는 여자 셋이
"야 근데 저 교장 완전히 죽은거아니라며?"
"맞아 죽은줄알았는데 하반신만 마비되서 살아있다던데"
"아 정말? 대~ 박"
막 이러면서 지나가는 소릴 들었는데
제가 꿈을 꾸면서도
아 이건 꿈일꺼야 아 끔찍해
막 그러면서
밖에서 어떤 공중화장실에 들어가서 볼일을 봤어요 (볼일보는 느낌까지 다 났습니다)
그러면서 생각을하길
아 내가 교도소에 갈수도잇겠구나
내나이가 지금 스물여섯인데 2~3년간은 이렇게 더럽고 좁은곳에서 썩어야하겠구나
이렇게 끔찍한 생각을하고
울면서 꿈에서 깨어났습니다........
꿈이라고느끼기엔
너무 꿈속에서 느끼던 그런 괴로운 감정들이 선명했구요
계속 꿈을 꾸면서도 아 이건 꿈일거야 꿈일거야 이랬고
꿈에서 깨나고나서도 한동안은
아 이거 꿈이겠지?
계속 혼자 중얼거렸습니다 너무 끔찍해서.ㅠ내가 사람을 죽였다는 그 사실이 ㅠㅠㅠㅠ
꿈해몽좀 부탁드릴게요..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