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장과 주말을 이용하여 아랫 동네를 한바퀴 돌아보기로 하였습니다...
광양에서 문프로님의 공방에 한팀이 모였습니다.
멀리서 손님이 왔다며 주말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괜히 손님치르게 하는 건 아닌지 미안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지만....
반갑고 즐거운 마음만 가지고 남해 쪽으로 고고싱~
먼저 평산마을에서...
비도 조금씩 내리고...
몇 마리 갑으로 손맛을 보고 방파제 만찬을~~~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광양팀의 뒤에는 우리(?) 가문의 군기반장 최모씨가 있습니다.
고마운 손들이 움직여주니 맛있는 저녁을 화기애매하게 먹습니다.
식사 후에는 3팀으로 나눠 흩어지고 나와 박원장, 문프로님은 그 자리에 남아 갑오낚시를 즐깁니다.
나는 식전에 이미 몇 수의 남해 갑오를 만났으니 식후엔 올해 처음 뽈루를 시도해봅니다......
좌아~ 올해 첫 볼락입니다....
앙탈진 그 손맛이 여전합니다... 4수 잡고 이동...
씨알 좋은 갑을 들어올리시는 문프로님~
잠시 후 박원장에게 엄청 큰 씨알이라고 식겁하면서 들어올려진...
갑이 아니라도 그저 즐겁습니다.
캬~ 이분.... 남들에게는 없는 촉수가 하나 더 달렸다나 뭐라나....ㅎ
연신 잡아냅니다...
이분 광양 팀의 "뽈신"이라고 합니다...
이분은 두족류의 달인...
아랫분은 눈 감은 군기반장...
잠시 후 남상인가 하는 곳으로 이동~~~
1LB로 이만한 서울감생이를...
뜨끈한 커피와 입낚시를...
야간 이동...
그리고 또 이동.....
4번째 이동 지점에서... 이분 참 오랫만에 손맛보셨네요...ㅋ
영길 회원의 갑... 요리사를 보니 미리 겁을 먹었나?
이렇게 남해의 밤은 깊어가고 새벽을 맞이하기 직전 커피 일잔씩 하고 해산~~~
제 왼쪽에 문창덕, 최원영, 박근재, 진영길, 광양팀의 정재열, 최근에 가입인사한 이승표, 뒤모습은 광양팀 뽈신 김화성...
그리고 사진에 안보이는 홍두의.... 사진 찍고 있는 최모씨(본인이 밝힘을 사양함... 무슨 사연이...ㅎ)--- 존칭 생략
한 두어시간 자고.... 아침에 눈비비며.... 저 멀리 보이는 박원장...
그러나 입질 뚝,,, 일기도 쒜한 느낌입니다.
아쉬운 마음에 이대로 돌아가기는 아깝다는 박원장의 말에 여수로 튀기로 의기투합...
여차여차 저차저차하여 여수 경도로 들어갑니다.
그러나 오늘 참 갑돌이가 힘들게 합니다. 통 소식이 없습니다.
여수에서 회장님과 김형석님께 이런 저런 전화 문의를 드렸었는데, 화태에 계시던 회장님 요런 걸 싸들고 오셨습니다.
출출한 차에 따뜻한 오뎅국물과 맥주를 들고 오셨습니다.
죄송하고 감사해서 원...
그러나 오늘 낚시는 다들 안되나 봅니다...
어렵게 박원장이 큰 씨알로 한수를 했는데 인증샷이 없네요... 멀리 떨어져 있어서...
잠시 후에 정형석님까지 합류 하시고... 한번씩 더 던져봅니다.
갑오들이 통 예의가 없습니다.
그 동안 고흥 갑오하고만 놀았더니 여수 갑오가 말을 안듣습니다.
철수하는 배를 기다리며 한방 박습니다.
돌산대교를 배경으로 다시 찍어야 한다는 회장님의 말씀으로 다시 한방 더...
뒤에 돌산대교 보이시죠? ㅎㅎ
아 그런데 박용진선배님까지 나타나셨습니다.
사진 찍을려는 순간 돌아서서 배로 향하시네요...
손에는 방랑자들을 위한 빵과 차를 들고 계십니다...
경도를 나와 근처에서 맛난 장어탕으로 식사를 합니다.
쉬는 날인데 멀리서 왔다고 마중까지 나와주신 세 분께 감사의 마음을 드립니다.
또한 문프로님을 비롯한 광양팀께도 다시 한번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덕분에 쿨러에 갑오들 식구들과 잘 먹었습니다.
이렇게 주말 남쪽 바다를 보고 여러 분들 괴롭혀드리고 귀가하여 새로운 한 주를 맞이해봅니다...
첫댓글 와 남해 일대를 휩쓰셨군요...가는곳마다 따뜻이 맞이해 주시는 회원님들이...저도 연말에 남도 일주 함 해얄랑가 봅니다...ㅎㅎ 광주먼저 찍고요...^^
밤으로 낮으로.. 부러운 체력.
갑이는 낮에만즐기는데.. 밤 분위기도 너무 좋아보이네요..
여수까지와서 손맛을 못봐서 아쉬워 겠네요
다음에 오시면 제대로 손맛보고 가세요.
즐거운 시간 보내셨네요..
아~~ 쉽네요. ㅠ.ㅠ 다음에는 함게 하고 싶네요. ㅋㅋㅋ 수고들 하셨읍니다
무사하게 귀가 하셧는지요?
저는 일요일 아침 10시 까지 하다가 집에들어가서
오늘 아침 출근 할때 겨우 기상 했네요 ㅋㅋㅋㅋ
반가웠습니다.
그 날 밤 또 했나요?
낚시 갈거면 이야기 하시지... 같이 날 밤 샐 걸 그랬습니다. ㅎㅎ
조황이 않좋아서 혹시나하고 몇군데더 지져 봤어요 ㅎㅎ
오랜만에두분이서 바닷가를 누비셨내요.박원장님 주말나들이가 가능하였으니말이에요. 회장님 후기로 코피까지흘리셨다니 많이피곤하셨는가봅니다.두분 어딜가든 환영객들이 넘치니 좋으시겠어요.
요즘올라오는 갑오는싸이즈도좋고....수고들하셨습니다.
남루클 아지뜨에 가서 갑오라면이나 볼락구이 묵자고 하니 한사코 마다합니다....피곤하다며...ㅠ.ㅠ
아지뜨에서 깔따구회 묵을라고 정형석,박용진프로님 불렀는데....
남해에서 수확한 뽈이 많은 줄 알고 내 쿨러에 들어있었던 거 퍼주지 않았는데 아쉽구마....
담에는 여수 먼저 찍고 남해로 가셔....ㅋㅋ
박원장은 진료하다가 코피 터지지 않을까 걱정이구마....^*^
하시던 갯바위 낚시까지 접고 배를 타고 나오셨다는 말씀을 듣고 괜히 전화드렸나 싶어 후회가 들었습니다.
그냥가면 서운하고 연락드리면 이래 저래 민폐를 끼치는거 같고.
조금이라도 컨디션이 괜찬았다면 회장님 초대에 따랐을텐데 최원장이나 저나 바닥난 상태라
아쉽게 돌아섯습니다.
죄송합니다.
남해바다 일대를 주유하시고 정과 입맛을 뽀땃하게 담아 오셨네요~!
정말 즐거운 연휴를 보내셨네요...주말은 원장님들 처럼 보내야되는데...ㅋㅋ
아는 사람 만은게 짱~인거 같아요~~
형님들이 남쪽에 골고루 계셔서 남쪽에 가면 밥굶지는 안을꺼 같아요~~ㅎㅎ 수고하셨습니다~
두분 대단하신 체력입니다. 그리고 남루클 정이 넘치는 곳이네요.
걱정입니다.. 두분 체력이..ㅎㅎㅎ
조과가 좀 있었더라면 더 좋았을것을 많이 아쉽네요..
덕분에 즐거운 시간이었네.^^
주말인데도 늦게까지 함께해주고...
조금 피곤하긴 했지만 잠자러 가는 시간이 너무 아까웠어 ㅎㅎ.
고마워~~
걱정입니다.. 원영이의 군기가... ㅎㅎㅎ
괜스레 주말에 여러동네를 쑤셔놓은 것이 아닌가 생각도 들구만...
하지만 즐거웠다우~~~ 고마워~
낚시를 다녀 온건지 광양, 여수 단합대회를 하고 온건지 헷갈립니다. ㅎㅎ
문선배님을 비롯한 광양팀 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빈손으로 탈탈거리고 갔어도 배터지게 먹고, 너무 재미있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여수에서 회장님, 박용진선배님,정형석선배님 세분이 다 나오셔서 함께 해주시고... 이거 참... 어떻게 감사드려야 할지...
광림친구도 운전하느라 고생했네^^
별소릴 다...
수고하셨습니다.
주말엔 아이들 봐야되서 통 어딜 못가는데 부럽습니다^^
아이들이 더 소중하지요... 언제 시간이 되면 아이들과 나들이 겸 물가로 가보는 것도 좋을 듯하네요...
즐거운 일박이일의 일정...
보기만 해도 절로 즐거운 기분이 느껴집니다..
미리 알았더라면 형님들 뵈고 좋았을텐데...
회장님 연락왔을때 전 집사람, 딸내미와 광주에 있어서 무척 아쉬웠습니다..
담에 여수 오실때 꼭 연락주세요...^^
갑작스런 방문이라서 연락드리기도 좀 머시기 했지요...
광주에서 가족들과 좋은 주말보내셨나 봐요...
담에 뽈락 한번 하자고요~
두원장님이 주말을 알차게 보내셨네요^^* 남해찍고 여수까지 좋은분들만나 손맛도 보시고 입맛까정~~^^* 부럽사와요~`
맫 엥글러라잖아요...ㅎ 힘들었답니다^^
두분 체력하나는 대단합니다..맨날 좋은거만 드시니깐 그런거 아닌지요..^^ 수고 많으셨습니다...남쪽바다에서 두루 손맛 보셨네요...축하축하드려요.
좋은 것... 바닷바람, 좋는 사람들, 즐거운 웃음... 감사합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운전 하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을꺼 같아서요..
두루 다니시면서 손맛에 입맛.. 그리고 따땃한 정까지...^^
재미난 시간 보내시고 오신거 같습니다.. 함께하지 못해서 좀 아쉽기는 합니다..
운전 꽤나 했습니다. 밤에 원영아우가 남해를 휘저으며 따라오라는 통에...더욱^^
여수에서 살짝 담가보고 올려고 했는데 허락하시들 않더군요^^*
담엔 함께해요~
자주봐야 정도들고 부담감도 줄고 그러는거겠지~~
함께할수있어 반갑고 즐거웠습니다...
낚시에 뽕맞은 두사람 원없이 잡을수있을때까지
열심히 달려보자고~~~~!!!^^
어쩌면 그리 잘 건져내시는지...
하나 더 달린 촉수... 어디에 숨겨놨는지 다음에 만나면 신체검사 한번 해봐야쓰겄어요...
언제든 부담없이 반겨주시니 고맙습니다~
부럽소!, 두분이서 나란히 낚시도 댕기고, 갑오로 입맛보시고, 볼락으로 손맛보시고, 나는 눈맛만 보고있내요....풍경 좋습니다.
눈맛이라도 실컷 즐기세요...ㅎ 오천 쪽으로 야간 갑오 짬낚 안가셨나요? 얼른 등산화 갑오 공개하세요...ㅋ
짧은 시간이었지만 반갑고 즐거웠어요..
갑오가 좀 더 나와 주었으면 좋았을텐데 ... 아쉬웠어요...
1박2일 동안 ...ㅎㅎ 열정에 박수를 ...짝짝짝.......
기회가 주어질 때, 그리고 좋아 할 때 질리게 낚시해보는 것도 나쁘진 않겠죠?
잠시 오셔서 몇번 던지지도 못하시고 마감하게 되어 아쉬우셨죠?
바쁘실텐데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