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April 9th Saterday :
토요화가회 오늘 사생지는 경기도 광주 귀여리,,, 벗꽃 그리러 갑니다.
왕복 차비 15,000원, 스케치 장소 부근에서 개별 점심하기로 한다고...
내일 4/10 일요일은 현대사생회가 2022년 스케치 오픈날이라 종로구 인사동에서 출발, 서울 근교 장흥 오봉산으로 간다고 하여..일요일일정이 겹쳐서 한국야외수채화 모임은 결석하고 다음주 4/17에 참가 하려합니다.
현대사생회(현사)경우, 작년 2021년 코로나로 모두 염려 신경쓸때 봄 사생 오픈을 버스대절하여 다른 스케치 단체보다 과감하게 한곳인데...올해는 비교적 늦게 합니다. 내일 9시 인사동에서 출발
압구정 현대백화점 주차장 9시15분 출발.
토요화가회가 봄연휴 스케치 행사를 3박4일로 5/4 수~5/7 금 , 부여 -담양, 변산 ,청양 좋은 곳으로 간다고 공지가 나왔다... 25만( 독방사용시 32.5만)에 아침은 개별 ( 대략30~40만원에 즐겁고 행복한 시간) 예상..
5월5일 목요일은 어린이날이라 내가 잘가는 휴양림도 성수기 가격이고 예약도 쉽지 않아서...
이주는 당초에 행사( 여행 또는 사생) 없는 날로 했는데....참가 여부 생각중입니당~ㅎ
10:20 목적지 귀여리 도착.
서울 근교이고 날씨 화창해서 가족/ 연인/ 부모모시고 상춘객이 많다!! ㅎㅎ 좋은 시절입니당~~.
벗꽃은 일본꽃이라 해서.. 좀 거시기는 하는데 내가 어릴때 엄마와 손잡도 당시 창경원( 일본이 한국정신 말살 정책에 일환으로 궁전을 벗나무 집중 심고.. 동물원을 만들고 어린이 놀이기구도 설치 - 비행기, 회전그네, 문어다리 등 있었다 ) 춘당지 호수로 겨울에는 스케이트 지치로 봄가을은 연인들 보트 타던 유명한 장소!
나는 엄마랑 초등학교 입학전에 손잡고 식물원( 1960년대, 당시는 실내 식물원이 없을때, 바나나 열린것도 그곳에서 처음 보았다. 당시 바나나는 금값!! ~ㅎ )엄마는 한복입고 나는 어린이 신사복 입고 갔었던 기억, 사진도 찍었다!!
도착하니 벗꽃이 꽃몽울만 있고 며칠 더 있어야지 탐스럽고 화려한 하얀색일 것 같다..좀 일찍 왔다!!ㅠㅠ
그래서 벗꽃길이 분홍색으로 이쁨니다.
산책하면서 풍경사진 찍고.. 파스텔 20호 ( 72.7 ×53.0 cm) 를 배경만 그리고...시간두고 정성 드리려 합니다. 작은 사이즈 한장은 Pen+ Color pencil 사용 그렸습니다..
품평회때 마음에 드는 작품 세점을 찍었다!!
4시반에 버스출발 지금 한시간 달려 왔는데 17: 35분!! 차가 막힙니다. .. 와부읍 부근 28km 남았고 한시간이니 더가야 한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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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가도 광주 Gwiyeo-ri, 歸歟里: 검색한 정보
歟 여 ( 편안할기운 여, 어조사 여)
경기도 광주시 남종면에 있는 리(里)
북쪽으로 두리봉, 북쪽에서 서쪽으로 남한강이 흐른다. 낮은 산지와 평야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마을로는 귀실, 수리울, 제청말 등이 있다.
수리울은 마을의 입구는 좁고 그 안은 매우 넓은 마을이다. 이 마을 뱀바위 부엉바위 등에는 독수리, 부엉이 같은 수리과 조류등이 많이 살았다 하여 마을이름을 수리골이라 하다가 지금은 수리울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제청말은 옛날에 이 마을에는 마을사람들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제청이 있었다고 하여 제청말이라 하게 되었는데 지금은 수몰되었다.
귀여리는 조선조 중종때 정승 한 분이 이곳에 낙향하여 귀여정(歸歟亭)이란 정자를 짓고 소일하였다고 하여 이 마을을 '귀여동'이라 하였는데서 유래 된 이름이다.
벗꽃: Cherry blossom
벚꽃은 (Japanese cherry) 식물의 꽃이다.
특히 동아시아의 벚나무 종의 나무에서 피는 꽃을 말한다. 현재는 일본, 네팔, 한국, 대만, 이란 등 북반구의 온대지역 전역에서 핀다.
벚꽃놀이을 즐기는 문화는 일본이 기원으로 벚꽃놀이에서 즐기고 있는 대부분의 벚꽃은 야생이 아닌 일본이 개발한 품종이다.
현재 많은 국가에서 벚꽃놀이를 즐기고 있으며 일본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문화 중 하나로 간주되고 있다.
첫댓글 저도 귀여리를갔었는데ㆍ 언듯 마지막에 쌤을본듯 했는데 인사를 못드렸네요
엄마랑 추억이 아름다웠네요 그래도 꼬마양복까지 입고 그때는 얼마나 천전했을까요~^^이 초여름같은봄날에 귀여리에서는 벚꽃을 못봤답니다 ~^^ 탐스런 목련꽃이 제맘을 사로잡긴했죠,,건강하세요 ㆍ
아!! 네 그러셨군요! 감사합니다 댓글,,,, 저는 생각나는대로 쓰니까, 그냥 툭! 초등전에 엄마랑 당시 창경원 생각이 나더 군요!!
이날 개화된 벗꽃은 못 보았지만.. 사진 채도를 확 올리니까 이쁜 분홍빛 ( +노랑색, 연두색도 함께 보이는 ) 이쁜 길로 변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