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아침 구례화엄사부근 온천호텔에서 아내가 허리가 삐끗해서 일려회회원들과 일고교정을 둘러보고 먼저 집으로 왔다.그후 아내는 허리가 아프다고 23일 남숙씨 부부와의 라운딩을 취소했는데, 오늘은 27일 작은 오빠 부부와의 라운딩 예약도 취소했다. 할 수 없이 나 혼자서 아파트내 스크린 골프예약을 하고 혼자서 쳤다. 새삼 아내의 중요성이 일깨워진다.
하이원 c.c,실버티.멀리간 3개.바람 보통.컨시드1.5미터로, 첫홀은 파포홀 보기 좋게 버디,이거 놀랍다. 둘째홀,벙커 그러더니 보기.그런대로 괜찮다. 셋째홀,199미터.파쓰리 보기 넷째홀,543미터 파파이브 OB .보기. 다섯째홀,457미터 파파이브홀 보기좋게 더블파.어쩐지 잘되나 싶었는데.김샌다. 여섯째홀,114미터 파쓰리홀 파. 7째홀,322미터 파포홀 보기 좋게 더블 파. 8번째홀,90미터 파쓰리 홀.버디찬스 우뢰와 같은 박수.그러나 아쉽게도 파. 9 번째홀,322미터 파포홀.바람방향 확인하시고,샷하세요.그러나 아쉽게도 보기. 전번전 10점 11번째홀.322미터 파포홀.보기 12번째홀.434미터 파파이브홀 해저드 3회.더블 파. 13번째홀.236미터 파포홀 파.신난다. 14번째홀.129미터 파쓰리홀 보기. 15번째홀.457미터 파바이브홀 두번째 멀리간을 썼다.보기 16번째홀, 137미터 더블 파. 17번째홀,262미터 파포홀 더블 보기 18번째홀,372미터 파포홀 더블보기.계 27점 합계 99점. 결론,이 놈의 골프라는 게 꼭 우리네 인생의 우여곡절 같다. 잘 될 때는 한없이 잘 될 것 같고,안 될 때는 한 없이 안 될 것 같고 이것이 골프이고 인생인가? 설마 나의 경우만은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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