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사단교육운동본부는 11월 9일부터 11월 28일까지 <2022 찾아가는 정의로운 시민학교> 총 15차시 수업을 공릉중학교에서 진행했다. 전환기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정의로운 공동체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라는 주제를 함께 고민해보고 실천과제를 영화를 통해 도출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공릉중학교는 총 3개의 영화를 통해 민주피아 수업을 진행했다. 첫 번째로 영화 ‘미안해요,리키’를 통해 현실적인 일용직 노동자의 삶을 살펴보고, 결국 모두가 노동자가 된다는 점에서 노동자를 위한 사회에는 어떤 요소들이 필요한지 이야기했다. 두 번째 영화는 ‘세상을 바꾼 변호인’으로 법안에 존재하는 남녀의 차별에 도전하는 변호사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에 대해 다룬 실화 기반 영화이다. 영화를 보고 내가 사용하는 성차별적 언어에 대해 성찰하고, 일상에서 성차별을 줄이기 위해 시작해야 하는 것과 그만둬야 하는 것을 공유했다. 세 번째 영화는 ‘트럼보’이다. 천재 작가 ‘트럼보’가 이데올로기 사회의 희생자로 영화계 블랙리스트에 오르면서 겪게 되는 일에 대해 다룬 영화이다. 영화를 본 후, 국가권력의 폭력성을 이해하고 나아가 나와 가까운 사람과 내가 정치색이 다르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 등 다양한 질문을 통해 토론을 진행했다.
<2022 정의로운 시민학교> 프로그램은 대한민국이 청렴 선진국으로 나아가기 위해 개인이 갖추어야 할 덕목과 가치가 무엇인지 고민하고, 시민적 윤리 민감성을 배우며, 공정하고 정의로운 공동체 실현을 위한 방안을 찾아가는 참여형 프로젝트이다. <찾아가는 정의로운 시민학교>는 집합 교육 이후 진행되는 후속 프로그램으로 대구, 전주, 서울 등 전국 다양한 지역에서 <정의로운 시민되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프로젝트 참가자는 청소년지도사, 사회복지사, 시민단체 활동가, 지역 시민 사회와 중・고등학교 3학년 전환기 학생 등으로 직업군이 다양하고, 청소년부터 노인까지 폭넓은 연령대가 프로젝트에 참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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