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4일(화) 밀양지구협의회 미리벌단위봉사회(회장 서필순)는 북부봉사관에서 삼랑진고등학교 3학년 김성민학생외 9명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전달식을 가졌다.
오늘 장학금을 받게된 학생들은 밀양시내 각 동장들에게 의뢰하여 선정한,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여 올해 대학에 진학하는 모범적인 고등학교 3학년 및 검정고시 출신 예비대학생 10명으로 한 학생당 30만원을 전달하였다.
오늘 장학금전달식은 1994년 미리벌봉사회 창립 당시 회원모두가 일인일통장을 만들어 관내 고등학교에 150만원을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25년동안 한해도 빠짐없이 해온 소외시설 정기후원 및 미리벌장학금 전달의 일환이였다.
올해 경북대학교에 입학하게된 밀성고등학교 박재현 학생은 "평소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아 봉사자들을 존경스럽게 봐왔는데 이렇게 적십자봉사회로 부터 장학금을 받게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대학 진학 후 열심히 공부하고 봉사활동도 적극적으로 하여 오늘의 은혜를 갚겠다"는 소감을 밝혀 참석자들로 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첫댓글 대학교에 입학하는고등학생과 예비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주신 미리별 봉사회 서필순 회장님과
임원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필수 국장님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