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30:29~31. 하나님의 자녀로써 주눅 들지 말고 위엄있게 걸으십시오. 2016. 2. 16. 화 새벽. 585장
[개역개정] 29. 잘 걸으며 위풍 있게 다니는 것 서넛이 있나니
30. 곧 짐승 중에 가장 강하여 아무 짐승 앞에서도 물러가지 아니하는 사자와
31. 사냥개와 숫염소와 및 당할 수 없는 왕이니라
[개역한글] 29. 잘 걸으며 위풍 있게 다니는 것 서넛이 있나니
30. 곧 짐승 중에 가장 강하여 아무 짐승 앞에서도 물러가지 아니하는 사자와
31. 사냥개와 수염소와 및 당할 수 없는 왕이니라
[공동번역] 29. 당당하게 발을 옮기는 것이 셋, 늠름하게 걸음을 옮기는 것이 넷 있으니,
30. 곧 아무것 앞에서도 물러서지 않는 동물의 왕 사자,
31. 꼬리를 세우고 걷는 수탉, 양떼를 거느리고 가는 숫염소, 군대를 지휘하는 임금이다.
[표준새번역] 29. 늠름하게 걸어 다니는 것이 셋, 위풍당당하게 걸어 다니는 것이 넷 있으니,
30. 곧 짐승 가운데서 가장 강하여, 아무 짐승 앞에서도 물러서지 않는 사자와,
31. 자랑스럽게 걷는 사냥개와, 숫염소와, 아무도 맞설 수 없는 임금이다.
[우리말성경] 29. 당당하게 걷는 것이 세 가지 있고 늠름하게 다니는 것이 네 가지 있구나.
30. 그것은 짐승 가운데 가장 힘세고 어느 누가 와도 물러서지 않는 사자와
31. 사냥개와 숫염소와 아무도 맞설 수 없는 왕이다.
[NIV] 29. "There are three things that are stately in their stride, four that move with stately bearing:
30. a lion, mighty among beasts, who retreats before nothing;
31. a strutting rooster, a he-goat, and a king with his army around him.
위엄있게 그들의 걸음을 걷는 셋이 있다. 넷이 있다.
사자다. 사자는 짐승 중에서 가장 강하다. 어떤 짐승 앞에서도 뒤로 물러지 않는다.
뽐내며 걷는 수탉이 그렇다. 수 염소가 그러하다. 그 주위에 군대를 가진 왕이 그러하다.
가끔씩 시내에 나가면 시내 목사님들 앞에서 주눅이 들 때가 많습니다.
서로 대화가 잘 통하지 않고, 이야기 내용도 전혀 다릅니다.
사모님들은 백화점을 쇼핑하지 않지만, 백화점에 가자는 말을 들으면 두려워합니다.
목사님들은 사례도 작게 받으면서, 도시 목사님들이 연금을 80~100만원씩 들어야 한다고 말하면, 그것은 사례비에 해당하는 것이라는 점을 알기에 곤혹스러워합니다.
그런 일들 때문에 주눅이 들 필요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낯선 땅에 온 것 같은 그런 느낌을 갖게 됩니다.
여러분, 사자가 말이나 사슴 앞에서 벌벌 떨면서, 고개도 쳐들지 못한다면 그것은 더 이상 사자가 아닙니다.
사자 새끼조차도 자기 옆에 있는 어미 사자 때문에 고개를 쳐들고, 위풍당당하게 걷습니다.
뿐만 아니라 사슴이나 이런 짐승들에게 달려듭니다.
왜 그렇습니까? 사자이기 때문입니다.
어린 사자와 함께 있는 어미 사자가 있기 때문입니다.
사자와 맞서 싸울 만한 어떤 짐승도 없습니다.
사자는 가장 강하고 용맹스럽습니다.
여러분, 성도에게 있어서 사자는 하나님이십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자녀인 사자 새끼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사슴이나 이런 보잘 것 없는 짐승에 불과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슴 앞에서도 벌벌 떨고, 어쩔 줄 모르면서도 하나님의 자녀라고, 사자 새끼라고 생각하는 그런 못난 성도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하나님의 자녀처럼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저희 집에 닭이 있습니다.
수탉이 한 마리, 암탉이 4마리입니다. 얼마나 위풍당당한지 모릅니다.
모든 암탉을 다스립니다. 서열이 정해져 있어서, 누구도 그 영역을 침범하지 못하게 합니다.
얼마나 힘이 센지 모릅니다. 하나님의 자녀의 권세가 그러합니다.
부흥회 때에, 하나님의 자녀의 권세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의 축복을 받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했기 때문에 하나님의 자녀의 권세를 받습니다.
하나님의 자녀의 권세로 마귀도 쫓아내는 권세를 지녔습니다.
그런 우리가 어찌 아무런 권세도 없는 무능한 모습으로 살아갈 수가 있겠습니까?
위풍당당하게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숫염소는 어떻습니까?
모든 염소 무리를 통솔합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여러분 혼자만 예수님을 믿는다면, 여러분이 영적 권세를 가진 가장입니다. 새해가 되면, 교회 성도들의 교적부를 다시 작성합니다. 세상에서는 남편이 아내보다 서열이 더 높습니다. 그런데 교회에서는 남편이 집사고 아내가 권사이면, 누가 신앙의 가장입니까? 집사는 권사의 말을 들어야만 합니다. 권사는 집사를 신앙으로 양육해야 합니다. 그것이 영적인 권세입니다.
사도 바울은 디모데 목사에게 편지를 쓰면서, 너의 나이 어림을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나이가 많기 때문에 위풍당당한 것이 아닙니다.
딤전 4:12, 13 누구든지 네 연소함을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고 오직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있어서 믿는 자에게 본이 되어, 내가 이를 때까지 읽는 것과 권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에 전념하라
나이가 들수록 더 어깨가 쪼그라듭니다. 나이가 들수록 겸손해져야 합니다. 자녀의 말도 귀담아 들어야 합니다. 그런데 아무리 어리다 할지라도 신앙의 경륜과 믿음의 성숙함을 가지고 믿음이 작은 자들을 나이연하를 떠나서 책망하고 가르쳐야만 합니다. 그것은 그의 권세가 아니라 하나님의 권세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의 권세입니다. 어른이라 할지라도 어린아이의 신앙의 말씀을 들을 줄 알아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방법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발람을 깨우치기 위해서 당나귀의 입을 열어, 발람에게 말하게 했습니다. 발람 선지자라 할지라도 당나귀를 통해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만 했습니다.
민 22장
28. 여호와께서 나귀 입을 여시니 발람에게 이르되 내가 당신에게 무엇을 하였기에 나를 이같이 세 번을 때리느냐
29. 발람이 나귀에게 말하되 네가 나를 거역하기 때문이니 내 손에 칼이 있었다면 곧 너를 죽였으리라
30. 나귀가 발람에게 이르되 나는 당신이 오늘까지 당신의 일생 동안 탄 나귀가 아니냐 내가 언제 당신에게 이같이 하는 버릇이 있었더냐 그가 말하되 없었느니라
33. 나귀가 나를 보고 이같이 세 번을 돌이켜 내 앞에서 피하였느니라 나귀가 만일 돌이켜 나를 피하지 아니하였더면 내가 벌써 너를 죽이고 나귀는 살렸으리라
여러분, 왕에게 그를 따르는 충성스런 군대가 둘러 있다면, 누가 그 왕을 당할 수가 있겠습니까?
여러분이 충성스런 그런 군대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왕이 힘을 내어 위풍당당하듯이 여러분 때문에 우리 주님이 그렇게 위풍당당하게 교회에서 일할 수 있도록 충성스런 군대가 됩시다. 찬송가에는 얼마나 많은 십자가 군병들아, 이런 찬송이 있습니까? 성도는 하나님의 군대입니다. 우리의 싸울 것은 혈육이 아닙니다. 그 혈육 뒤에서 역사하는 악한 마귀와의 싸움입니다. 기도하고, 귀신을 쫓아내며, 하나님의 이름을 높여야 합니다. 날마나 승리의 개선가를 울려야 합니다. 여러분 때문에 교회 지도자들이 힘을 얻고, 누구도 당할 수 없을 만큼 위풍당당하게 사역할 수 있도록 합시다.
위풍당당하게 걷는 짐승들이 나옵니다. 그러나 왕에게 가서 그 절정에 이릅니다.
29절, “위엄있게”는 “행하거나 잘하다”를 의미하는 동사의 정확한 번역입니다.
30절, 짐승의 “왕”(문자적으로 “용병)으로써, 사자는 이 목록에 당연히 선택됩니다.
31절의 해석은 전적으로 불확실합니다. 숫염소와 왕의 정체성에 대해서만 확실합니다.
29절에서 위엄있게 걸음에 대한 언급은 사자의 예증에서와 같이 31절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수정을 가하게 합니다. 주석에서, LXX역은 다음과 같이 제시합니다. 수탉이 암탉 사이로 용감하게 걷는다. 암염소는 염소떼를 리더합니다. 왕은 백성들에게 열변을 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