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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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내가 입을 열지 아니할 때에 종일 신음하므로 내 뼈가 쇠하였도다
4 주의 손이 주야로 나를 누르시오니 내 진액이 빠져서 여름 가뭄에 마름 같이 되었나이다 (셀라)
5 내가 이르기를 내 허물을 여호와께 자복하리라 하고 주께 내 죄를 아뢰고 내 죄악을 숨기지 아니하였더니 곧 주께서 내 죄악을 사하셨나이다 (셀라)
6 이로 말미암아 모든 경건한 자는 주를 만날 기회를 얻어서 주께 기도할지라 진실로 홍수가 범람할지라도 그에게 미치지 못하리이다
7 주는 나의 은신처이오니 환난에서 나를 보호하시고 구원의 노래로 나를 두르시리이다 (셀라) [시32:3~7]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는 예루살렘 성읍 중에 순행하여 그 가운데에서 행하는 모든 가증한 일로 말미암아 탄식하며 우는 자의 이마에 표를 그리라 하시고 [겔9:4]
9 슬퍼하며 애통하며 울지어다 너희 웃음을 애통으로, 너희 즐거움을 근심으로 바꿀지어다
10 주 앞에서 낮추라 그리하면 주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 [약4:9~10]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계21:4]
주님 앞에 서는 날까지 나의 애통이 멈추지 않기를...
이 땅을 살아 가는 날 동안 매일매일.. 이 땅의 교회를 위해, 잃어 버린 바 되어진 영혼들을 위한 눈물의 기도가 멈추지 않기를..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
하나님의 마음이 부어져...
"내가 다윗의 집과 예루살렘 주민에게 은총과 간구하는 심령을 부어 주리니 그들이 그 찌른 바 그를 바라보고
그를 위하여 애통하기를 독자를 위하여 애통하듯하며 그를 위하여 통곡하기를 장자를 위하여 통곡하듯 하리로다" [슥12:10]
애통함을 잃어버린.. 마음이 굳어져 버리고, 무감각해 버린 자신을 알면서도 나는 그것을 인정하고
이 문제를 두고 쉽게 지나간다.
애통함을 잃어 버린 사람들..
애통함을 잃어 버린 목회자들.. 전도사, 선교사, 사역자들...
애통함을 잃어 버린 교회 안의 수많은 이방인들...
그러나 그들은 모두 자신의 구원을 의심하지 않는다.
하나님은 교회의 머리되시고 포도나무 되신 그리스도 예수께로 자라가는 가지인 우리들을 향해 팔복을 말씀하시는데
애통함이 없는 자신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긍휼이 부어지기까지 엎드려..
그 앞에 엎드려.. 마음을 찢고 도우심을 구하지도 않는다.
내가 애통하고 싶다고 애통함이 생기는 것이 아니다..
이것도 하나님께서 믿음으로 순종하는 자들에게 부어 주시는 은혜이고 은총인 거다.
하나님 나라를 향해 달려 가는 자들에게 허락하시는 은혜...
하나님의 마음을 구하자..
하나님의 마음을 내게 부어 주시도록..
내가 구해야 할 것, 단 한가지가 있다면 그건..
"하나님의 마음"이다.
그 곳에서 모든 것이 출발 되는 것 같다.
사랑하는 주님...
제 안에는 주님의 마음도, 주님의 성품도. .주님의 시선도.. 머무를 곳이 없습니다.
저는 그저 십자가의 자리로 나아가 예수님께서 내가 되어 죽으신 그 십자가에서
주님과 함께 못 박히기로 매일매일 결정하며
주님의 십자가를 바라보고 또 바라 보겠습니다.
주님의 마음 안에 있는 이 땅의 영혼들을 향한 애통함과
따라갈래야 따라갈 수 없는 죄인인 저의 존재를 향한 주님 편애서의 애통함을
제 심령 안에 충만하게 채우시고 채우소서.
저는 얼마나 마음이 딱딱하고 완악한 죄인인지요...
정말 아무런 소망이 없는 죄인입니다.
저를 긍휼히 여기소서..
저는 주님의 은혜가 필요한 죄인일 뿐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