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 정규시즌이 끝나고 이제 곧 플레이오프입니다.
아래는 플레이오프 대진표 및 일정입니다.
* (주) 각 컨퍼런스의 1위팀(패츠, 이글스)은 Wild Card Round에서 올라온 팀들 중 가장 시드순위가 낮은 팀과 대전하게 됩니다.
예를 들면, 1번 시드인 패츠가 위 그림대로 무조건 4번/5번 시드의 승자와 붙는게 아닙니다. 만약 3번/6번 시드의 대결에서
6번 시드인 버팔로 빌스가 승리한다면, 패츠는 4번/5번 시드의 승자가 아니라 가장 낮은 시드인 6번 시드-빌스와 붙게 되는거죠.
(PO 대진표만 보고 혼동하시는 분이 없기를...)
AFC에서는 3~6번 시드 팀들이 1번(패츠), 2번(스틸러스) 시드팀들을 넘어서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저는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가 슈퍼볼에 진출하지 않을까 합니다만,
적잖은 분들이 피츠버그 스틸러스의 근소한 우세를 점치기도 합니다.
(탐 브래디의 시즌 중후반부 모습이 왕년의 그것이 아니었다는 평가가 많죠)
NFC는 약간 변수가 많습니다. 승부 예측이 더 어렵습니다.
일단 올시즌 최강의 디펜스를 선보이며 1번 시드를 따낸 이글스가 불안합니다.
팀의 주전 쿼터백 카슨 웬츠가 시즌아웃되서 풀 전력이 아니라는 점이 안타깝습니다.
작년 슈퍼볼에서 안타깝게 타이틀을 놓친 애틀란타 팰컨스는 작년에 비해
공격력이 많이 약해졌습니다. 하지만 수비력은 되려 좋아져서 6번 시드라고
만만히 볼 수 없습니다.
3번 시드 LA 램스는 뉴욕 자이언츠를 50점대로 털어버리며 일라이 매닝을 벤치행(ㅠㅠ) 시킬 정도로
폭발력이 있는 팀입니다.
디비전 라이벌 - 뉴올리언스 세인츠(4번)와 캐롤라이나 팬서스(5번)의 게임도 쉽게 예측하기 힘듭니다.
세인츠의 드류 브리스는 전성기 기량은 아니지만 준수한 시즌 활약을 펼쳤고,
러닝백들이 강력하게 브리스를 지원해주었습니다.
팬서스도 슈퍼맨 - 캠 뉴튼이 버티고 있어 호락호락하지 않고요.
NFC는 주전 쿼터백을 잃은 1번 시드-이글스 보다는.....시즌내내 안정적 전력을 보여준
2번 시드-미네소타 바이킹스에게 더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와일드카드 라운드를 뚫고 올라올 팀들이 만만치 않습니다만,
바이킹스가 이를 이겨내고 슈퍼볼에 진출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대망의 슈퍼볼 52는.....
패츠 vs 바이킹스의 대결에서
패츠가 6번째 타이틀을 들어올리고
탐 브래디가 GOAT QB의 방점을 찍으며 마무리 될 것으로
혼자 예상합니다. ㅋㅋㅋ
(위에 잠깐 언급했듯이 패츠 대신 스틸러스가 나갈 것이라는
의견도 많습니다.)
아...플레이오프가 기다려지네요.
첫댓글 개인적으로 펜주에서 학업을 했기에 스틸러스랑 이글스랑 슈퍼볼 했으면 하네요. 그럼 그날은 회사 연차 쓰는날이 되겠네요. ㅋㅋ
펠리컨스 때문에 짜증나는데 모든 구성에서 형인 세인츠의 선전을 기대해봅니다..
이글스 팬이라서 올시즌 경기 거의 챙겨봤는데 웬츠가 있을때와 없을때의 공격력이 너무 달라서 불안합니다 공격이 흔들리니 수비도 덩달아 흔들리는 것 같고 말이죠
전 팻츠가 올라가길 기원합니다 ㅎ
팻츠만 떨어지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스틸러스 vs 램스의 매치업이 나올것 같네요.
222 올 시즌 플옵 응원은 무조건 패츠 상대팀 합니다.
우선 AFC는 쉬울거 같습니다. 패치아니면 스틸러스인데, 개인적으로 두팀다 싫어하는 팀인데, 스틸러스가 올라가면 좋겠습니다. NFC는 완전 혼전이네요. 팬서스 세인츠는 지구 라이벌전이여서 어떻게 끝날지 모르겠습니다. 우선 세인츠 램스로 가고싶고. 세인츠가 LT, QB모든 부상인 팀에게 질거 같지는 않습니다. 바이킹스 램스도 잼있을거 같은데, 램스에서 쫒겨난 키넘하고 대결이네요. 결국 NFC는 램스와 세인츠에 싸움이지 않을가 싶습니다. 램스가 러싱으로 초반분위기만 잡으면, 충분히 이길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올해는 개인적으로 스틸러스 VS 램스가 보고싶네요. 올 최고의 러닝백 두명이 대결하는것도 재미있을거 같습니다.
잭슨빌이 좀 잘하면 슈퍼볼까지 갈거 같은데....올해는 NFC가 더 재밌네요
레이더스-자이언츠-세인츠 중에 2팀이 탈락하면서 세인츠 밀고 있는데, 세인츠가 팬서스를 홈에서 꺽는다해도
원정 경기력이 그닥 좋은 팀이 아닌지라 다음 라운드에서 어찌 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