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서랍을 리폼해 만들었던 양념선반은 2단의 자그마한 것이었어요. 이번에 양념병을 좀 더 큰것으로 바꾸면서 들어가지질 않아 삼나무를 가지고 새로 만들었어요. 방법은 아주 단순합니다 ^^
나무는 같은길이를 두개씩해서 총 6개로 잘라주고 뒷판을 막아줄 미송합판 준비했어요. 벽에 붙였다가 뗀것 재활용 ^^;;
준비한 삼나무에 목공본드를 바르고 아귀를 맞추어 타카나 못으로 박아주고...
사각형 모양이 완성되면 원하는 높이에 칸막이용으로 자른 나무를 대고 타카나 못으로 고정해주세요
아예 틀을 만들기전 칠을 하면 더 편한데... 전 습관이 항상... 일단 형태가 맞나 확인하고 칠하는 습관이 ^^;;
지난번 서랍장리폼할때 쓰고 남은 스테인으로 톤만 잡았어요
뒷판은 아무판이나 사용하시면 되는데.... 전 벽에 붙였다가 뗀 미송합판이 있어서 그걸 재활용했어여. 길이에 맞게 잘라주고 흰색페인팅이 되어있어 가장자리에만 살짝 갈색스테인을 발라 경계선을 좀 더 선명하게 해주 뒤쪽에 고정하기
완성 ^^ 겉에 바니쉬나 왁스로 방수처리 해주시구여
쨈병리폼해 만든 양념병들을 쪼르르 넣고 혼자 뿌듯 ^^ 쨈병리폼해 만든 양념병만들기 : http://blog.daum.net/fograin91/97
아직 아래쪽은 병을 다 못구해서 좀 더 있어야 채워질것 같아여
나무결의 느낌이 좋은 삼나무
나무가 없는 분들은 버려진 서랍을 활용해 만들어 보세요 ^^ 저기 왼쪽에 있는 자그마한 양념선반도 서랍을 주워다 만든것이예요. 한 2년넘게 사용했는데 이번에 양념병바꾸면서 다시 만들었답니다.
생각보다 많이 높아져서... 주방이 좀 더 좁아 보이는것 같기도 한데 제가 사용하기는 더 편해졌다는 사실에 만족하려구여 ^^
정리는 해도해도 끝이 없네요 ^^;;
구석구석 숨은 녀석들 끄집어내 정리하는 봄이되면 좋겠습니다. 세니였습니다 ^^
BY. 김세인 작업일지
괜찮으셨으면 손가락 꾹~ ^^ |
출처: 세니 작업일지 원문보기 글쓴이: 세니 작업일지
첫댓글 와우 깔끔
너무 깔끔해요 정말 우리집에도 해야 겠다
정말 솜씨 좋으세요~~
하수싶단 생각만 부럽당
와~ 저도 하나 갖고 싶어지네요
이야아아아아 뚝딱 멋지네여 ㅎㅎ 한세트가타여 ㅎㅎ
와..주방이 멋있네요..
선반하나로 양념병이 정리가 됐네요.
너무 이쁘네요^^
깔끔한주방 넘 넘 부럽습니다.^^
공간하나하나 눈뗄곳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