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마전 웨이트와 관련해서 글을 남겼던 DASH입니다. 글 작성하고 말미에 누가 가장 좋았을까요?란 글엔 답을 많이 안해주셔서ㅋ
생각나는대로, 언급해주신 선수들 포함해서 선수들 뽑아봤습니다. 순위 같은건 없고 작성 기준은... 그냥 덩치일수도 있고,
타고난 힘일수도 있고, 멋진 근육일수도 개인 취향일수도.... 한마디로 객관성은 없습니다ㅋ
PG
김동광


시대를 앞서간 장신 포인트가드, 현 국가대표 감독님 aka 광간지 184cm 90kg.
점프볼이 직접 감독님께 받은 사진이라는데, 저 탄탄한 하체가... 현역시절 별명 탱크가드가 이해가 되네요.
전태풍


178cm 83kg
귀화선수 1호 전태풍. 드리블 실력도 실력이지만, 장신의 선수와 부딪히길 두려워하지않는 터프한 마인드와 그를 뒷받침하는
탄탄한 육체의 선수. 수비3초 시절에는 어지간한 가드들 포스트업으로 털고 다녔었죠.

김승현
175cm 78kg
천재가드 김승현. 단신이지만 그의 키가 문제된 적은 없었죠. 본인 방송에서 드웨인 웨이드와 견줘 자신이 전혀 떨어지지 않는
신체능력을 자랑했었다고.... 탄탄한 상체와 버티는 수비가 좋아 단신가드의 약점인 포스트업에도 당하지 않았던 선수.
양동근&이대성

181cm 81kg 190cm 85kg
따로 쓸까하다 마침 멋지게 같이 나온 사진이 있길래 묶었습니다. 양동근이야 뭐... 포스트업으로 도장깨기 다니던 선수고
신체밸런스가 좋고, 몸좋을때는 덩크까지 했다고 하더라구요. 상체 탈의 사진이 있었는데.... 못찾겠네요.
이대성은 과거 파포까지 소화하던 선수였죠. 운동안되있을때 미국가서 이리저리 넘어지는게 열받아서 90kg 까지 증량했었던.
힘도 좋아 문태종을 가장 잘 막는 선수이기도 하죠.
sg


브라이언 킴.
190cm 98kg
ㅇㅏ직 기량이 여물지 못했을 무렵. 말년이지만 현주엽을 가장 잘막아 종종 나왔었던 선수죠. 몸 참 좋네요.
김효범이던 시절 정말 기대도 많이했고 좋아했고 그래서 싫어하는 선수.

허재
186cm 80kg
현 농구유전자 전쟁 1인자, 어릴적 몸에 좋다는건 다 먹었다는 피지컬의 보유자.
전 영상으로 밖에 접해보지 못한 선수지만, 파괴적인 무브만 봐도 이 선수의
피지컬을 알 수 있습니다.
SF
ㅎ
박상오
196cm 105kg
쌀가마, 쌀상오, 농사꾼. 장사 스타일이라고 하죠? 조선시대에는
소 몇마리 타갔을 스타일. 어지간한 빅맨들을 상대로도 밀리지않는 힘의 소유자.

방성윤
195cm 100kg
몸 좋을때는 3점좀 쏘다 우다다다 골밑파서 우다다다 넣었죠.
정상급 외인 존슨과 대결서 밀리지않던,
한때 (지치고 멸치시절의)야오밍도 날려버린 피지컬.
안타까운 재능입니다.
PF

오세근
200cm 105kg
아마 몸무게는 더 나갔지 싶은데...
뭐 별다른 설명 필요없겠죠. 외국인이 쟤 약하냐고 물어봤던 선수.
웨이트 중독.
도박에 대한 깊은 반성 하고 있길 바랍니다.

현주엽 aka 슈퍼파월
193cm 120kg (현역시절 몸무게 아시는분?)
'힘' 이란 카테고리에서 KBL역사에는 빠져선 안되는 인물이죠.
백보드를 부숴버린 파괴력의 소유자.
맥기와 미나케가 함께햇던 덩어리 3포워드는 TG를 두렵게했던
멋진 농구였습니다.

함지훈
198cm 100kg
군시절, 제 한달 후임이 대학 가드 출신이였습니다.
이런 저런 얘기를 해주는데, 함지훈에 관한 코멘트가
'XX 엉덩이로 미는데 힘이 그냥 작살나'
'리바운드 딱 잡는데 이XX가 볼 가져가는데 와 힘이...'
뭐 그런 선수죠. 국제전에 먹힐 피지컬만 가지고있었더라면,
역대 최고의 선수이지 않을까 감히 얘기해봅니다.
C


이은호 196cm 100kg
한분이 추천해주시고 많은 공감을 얻었던 선수. 직접 보진 못했지만 저 팔뚝만 봐도 그 힘을 알 것 같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tvh&oid=055&aid=0000035759
덩크 영상을 올리고 싶은데, 링크만 남깁니다. 마지막 즈음해서 나와요.

이승준
205cm 105kg(현재 95kg)
뭐 딱히 힘이 엄청나다거나, 그렇진 앟지만 국대에서 높이와 피지컬
모두 되는 유일한 빅맨으로 국대 이승준은 kbl이승준과 다르다는 말을
했었죠.
... 그래요 그냥 사진이 멋져서 올렸어요.....
번외편

너희들... 내가 없는 곳에서 no.1을 겨루지 마라
첫댓글 맨 마지막만 근육질이 아니군요ㅋ 올시즌 살빼서 근육질이 되었을라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동광 감독 오른쪽 사진은 거의 브라질축수선수같은 비주얼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누구더라.. 다비드 루이즈같은 느낌
광간지 포스 ㅎㄷㄷ하네요 ㅋㅋ
좋은글감사합니다
김승현 선수는 이미지때문에 가려져서 그렇지, 가드 포지션에서 최고의 피지컬이었죠. 팔근육이 진짜 장난 아닙니다.
힘하면 예전 변청운선수 아닌가요?ㅋㅋ
어떤 선수인지 알려주실래요?ㅎㅎ 경력이 얕다보니 잘 모르겠네요.
@DASH #43 경희대였나요??기억이가물가물...
여튼 골드뱅크에서전성기보낸선수로 진짜 씨름출신이라고하더군요(바카에서 ...)
선배들사이에서 힘은 변청운이 최고라고 내려오고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김봉수가 그대를 잊고있죠
@KIDD JJANG 아아 기억이 나는거 같네요. 얘보다 힘 더 쎈애가 있대~했는데 그게 현주엽이였다고... 그 선수 맞나요?
건국대 에이스였죠
@내자녀,213cm로 키우는 비법!! 맞아요 건국대....하도오래전이라 ㅋㅋㅋ 변청운 별명이 포청천이었죠
현주엽 드래프트 당시 4순위로 7순위인 신기성보다 빨리뽑힌 건국대 에이스였죠ㅋㅋ
키도 191밖에 안되는데 골밑수비도 되고 3점슛도 있는 식스맨이었어요ㅋㅋ
용병수비도 자주 도맡아하던 쏠쏠한 선수였죠ㅋㅋ
예전에 안양 트레이너가 이현호보고 신ㄹ 내린 몸이라고 한 적이 있죠. 남들 두시간 할 거 삼십분에.
와 김동광 감독 사진은 첨 보네요. 귀한 사진 감사합니다.
이은호가 옛날에 맥도웰도 막았던 기억이 나네요. 탱크 맥도웰을 국내선수가 막는모습이 인상깊었죠. .
별명도 슈퍼맨이었던걸로 기억하네요
저래봐야 작거나 운동능력 떨어져서 국제대회에서는 안통하는 선수들이 대부분이죠.
사이즈+덩치=서장훈 덩치+운동능력=현주엽 개인적으로 최고 봅니다.
저선수들 럭비나 핸드볼을 했으면 어떨까 생각이 들더라구요,농구에서 요구하는 피지컬이 영 아니라서,,핸드볼같은 경우만 해도 저정도사이즈면 국제대회에서도 통하는데,
올린 선수들 대부분은 국제대회에서 통하는 선수들입니다만^^;;;;뭐 아시아권 밖 얘기시면 할말없지만
@DASH #43 함지훈 이은호 빼고는 다 통하네요 ㅎㅎㅎ 함지훈은 리그용이고 이은호는 리그에서도 그다지,,,함지훈이 힘과 체격은 좋은데 스피드 탄력같은건 비슷한 신장대의 선수들보다 못해서,
@자격증이 필요해~ 이은호도 짧았지만 전성기엔 서장훈 제외하면 유일하게 외인용병과 매치업이 되던 빅맨입니다 파트너가 스윙맨 성향이 강한 고 카를로스 윌리엄스였죠
김동욱도 타고난 장사 스타일인거 같습니다. 포스트업으로 밀고 들어오는 함지훈이 버거워했으니까요 ㅎ
김봉수가 빠져있는거같아요 ㅋㅋㅋ
김승현.. 팔근육 뿐만아니라 하체 장난아닙니다... 정말 말년에 에휴..
힘만 따지고 보면 현역선수로는 김봉수와 송창무가...
현주엽 이은호 변청운 등은 정말 순수 밀어붙이는 힘이 강했고, 함지훈이나 김동욱의 힘은 뭔가 지탱하는 힘이죠. 그래도 최고 무게감이 느껴지건 선수는 박도경.. 그 까칠하던 연대 서장훈도 박도경 앞에서는 순한 양 같았죠
@Regentag 실제 성격은 온순한 것이 맞습니다. 다만 두 선수의 맞대결 중에 인상적인 장면이 있었습니다. 서장훈이 연대 고학년 시절, 너무 하드파울을 많이 당하다보니 엄청 예민해져 있고, 상대팀 저학년 선수들에게 대놓고 혈기를 부리곤 했었는데, 서장훈의 미들점퍼 시도때 박도경이 슛블락을 하려다가 한참 모자라서 결국 서장훈의 얼굴을 후려친 적이 있었습니다. 서장훈은 뒤로 자빠졌고, 박도경은 파울이라고 손을 들고 있었죠. 원래 그당시 서장훈이면 당장 일어나서 박도경에게 인상을 쓰며 뭐라고 했을텐데, 그냥 순한 어린양처럼 몸을 일으켜 멋쩍은 표정만 짓고 있더라구요. 박도경은 그냥 무표정이었고. 저 장면이 제게는 정말 인상깊었죠
비시즌 웨이트 바짝 끌어올린 개막 즈음 양동근 몸은 뭐랄까 레슬링 선수를 연상시키는 몸이었죠.... 그 몸으로 당대 손꼽히는 가드들 포스트업으로 박살내기가 취미였으니..개인적으론 슬램덩크 이정환을 kbl판으로 꼽자면 양동근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