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5. 13. 월요일
임은미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참된 회개 이후의 참된 회복의 약속!" 에스라 10장
나는 이전에 "내가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소리는 성경책 넘어가는 소리입니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내가 코스타 집회 때 설교 중에 이 말을 한 것 같은데 그때 한웅재 목사님이 그 말을 듣고 나중에 찬양곡을 지었는데 그때 이 말을 가사로 사용했다고 나에게 허락(?) 없이 가사에 사용했다고 내게 사과(?)를 한다고 해서리.. 오우 오우 그런 것은 절대 사과 안 해도 된다고 말한 기억이 있다. 나는 그 찬양 제목이 무엇인지는 모르는데 하여튼 내가 설교에 했던 말을 찬양 가사로 만들었다고 해서 감사한 일이 있었다.
오늘 이 이야기를 왜 하냐 하면 ㅎㅎㅎ 나는 정말로 성경 읽기라던가 성경 묵상 그리고 성경 공부 너무 재미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내가 어디 가도 "성경책" 한 권만 주어진다면 하루 종일 외롭다거나 심심하다거나 그럴 일은 절대로 없을 것 같다.
나는 설교를 하는 사람이긴 하지만 다른 사람들 설교를 듣는거 보다는 성경책 읽는 것을 더 좋아한다.
이렇게 말하면 어떻게 들릴는지는 모르겠지만.. 설교는.. 이런저런.. 부연 설명(?)이 많다 ㅎㅎㅎㅎㅎㅎ 그래서 시간이 조금 아깝다.
그냥 그 시간에 말씀을 "정독"하면 설교를 듣는 데 사용된 시간 보다 얻어(?) 내는 insight(통찰력) 이 더 많은 것 같다.
성경을 잘 이해되도록 하기 위해 첨가(?)의 말들과 도움의 말들이 필요한 것은 사실인데 나는 하여튼 그야말로 깔끔하게 성경 말씀만 딱 읽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다.
물론 목사이니.. 성경을 딱히 누가 해석하거나 설명해 주지 않아도 성경만 읽어도 잘 이해를 해서 그럴 수도 있지만 하여튼 나는 "성경 말씀" 그 자체를 좋아한다.
그리고 성경공부도 좋아한다.
요즘은 하마성경 (하나님 마음으로 성경 읽기)을 유툽으로 보면서 에스라서를 공부하는데 정말 재미있다.
강성민 TV 성경 공부도 좋아한다.
유툽에 "성경 공부"할 수 있는 통로가 많이 있어서 감사하다.
물론 모든 유툽의 성경 공부가 다 성경적(?)인 것 같지는 않아서 분별하는 것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조혜련 개그맨의 "오십쇼"도 나는 좋아한다.
다들 자신들의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전달하려고 하는 그 몸부림(?)들이 느껴져서 때로는 울컥하기도 한다.
어제는 설교 마치고 방배성산교회 목사님과 사모님과 점심 식사를 하면서 아주 찐한 "성도의 교제"를 나누었다.
사모님이 이전 나의 멘티였다.
멘토링을 받다가 그만두었는데 어제 만나니 멘토링 했을 때 받았던 레슨들을 아주 충실하게 잘 지켜 나가고 있고 삶에 실천하고 있어서 "한번 멘티 영원 멘티!"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자신의 "믿음의 진보"를 재잘 재잘 보고(?) 하는 모습이 마냥 귀엽기도 했다.
내 멘티들이 나에게 자주 하는 말이 있다.
"멘토님! 남는 것은 멘티들이에요! 아셨죠?"
제자들을 잘 양육하는 것을 주님이 기뻐하시는 사역이라고 나는 믿는다.
주일은 설교가 보통 아침 11시인지라 오후에는 다른 약속이 없으면 집에 있게 되는데 어제 시간은 성경 공부 시간으로 완전 심취해서 아주 행복한 오후 시간을 보냈다.
감사 감사 ~~
우리에게 성경책을 주신 우리 하나님께 감사 감사 무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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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성경 에스라 10장
1. 에스라가 하나님의 집 앞에 엎드려 울며 기도하고 죄를 고백할 때 남녀와 어린아이 할 것 없이 이스라엘 사람들이 무리를 지어 그에게 모여들어 통곡했습니다.
에스라가 백성들을 위해서 울면서 기도를 한다.
자신의 죄도 아닌 다른 사람들이 지은 죄를 회개하면서 우는 에스라!!
나는 이 부분을 읽으면서 아직(?) 다른 사람의 죄를 위해 울면서 기도하지 못하는 나 자신의 강퍅함(?)이 불쌍해서 나는 나를 위해 울었다.
언제 에스라처럼 남들의 죄를 내 죄처럼 회개하면서 울을 날이 올는지는 모르지만 일단 그렇지 못한 나를 위한 회개 기도를 하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에스라가 이렇게 다른 사람들의 죄를 자기 자신의 죄처럼 회개할 때 그를 따라 함께 울어주는 사람들이 있었다.
에스라가 하나님의 집 앞에 엎드려 울며 기도하고 죄를 고백할 때
남녀와 어린아이 할 것 없이
이스라엘 사람들이 무리를 지어
그에게 모여들어 통곡했습니다.
그때 엘람 자손 가운데 하나인 여히엘의 아들 스가냐가 에스라에게 말한다.
“우리가 이 땅의 이방 여자와 결혼해 우리 하나님께 죄를 지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일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에게는 아직 소망이 있습니다.
우리가 우리 하나님 앞에 언약을 세워 내 주의 교훈과 우리 하나님의 계명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의 충고에 따라 모든 이방 여자들과 그 자녀들을 내보내기로 합시다.
율법에 따라 그렇게 하도록 합시다."
참된 회개의 기도는 회개에 합당한 순종이 따라오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들은 회개 기도와 함께 작정을 하는 것이다.
어떻게 지금 짓고 있는 죄에서 돌아설 것인가를 말이다.
참된 회개는 지금 짓고 있는 죄를 죄라고 그냥 깨닫고 인식하며 죄스러운 마음을 갖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지금 하고 있는 죄악된 일을 멈추고 돌아선다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하나님은 마음을 돌이키시사 회복을 주신다는 것이다!
"온전한 회개"는 "완전한 회복"을 갖고 온다는 것이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주님 보시기에 제가 돌이켜야 하는 죄가 있는지요?
자기반성에서 멈추지 않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생각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언어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행실로 돌이킬 수 있도록 주님 도와주옵소서!
오늘은 "제자 양육 사역"이 있습니다. 한번 만나면 평균 5시간을 "양육" 하는데 오늘은 몇 시간이 걸리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제자 양육"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기에 제 시간을 헌신(?) 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시간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 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외울 말씀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역대하 7:14)
💕 사랑하는 그대여 💕
2024. 5. 13.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출. 석. 부르고 있습니다
대답하셔야죠?
사랑하는 내 딸아~
사랑하는 내 아들아~
이렇게 하나님께서 오늘도 그대의 이름을 잊지 않고 불러주십니다.
그 뜻은 그대는 절대로 혼자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시간이고, 하나님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셨으니
"나는 너와 함께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그대와 함께하고 있다 한다면 그대가 못 이겨낼 시험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유?
하나님은 창조주,
우리는 피조물
마귀는 하나님한테 이길 수가 없으니깐,
하나님이 당신을 도와주신다면
그대를 도와주신다면
그대는 이길 수밖에 없습니다.
다만 시간이 걸린다는 것은
그 시간 가운데 하나님이 우리를
훈련시키기도 하시고,
인내함을 배우게도 하시고,
우리의 고통을 통하여서 다른 사람들의 고통을
나중에 이해할 수 있고,
공감할 수 있고
도와줄 수 있으라고
하나님이 시간을 정하시는 것이죠.
시간도 하나님께 달려 있습니다.
시간의 주인은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니 사랑하는 그대여
절대로 두려워하지 마시고,
절대로 내일 일에 근심하지 마시고,
이것도 지나가리라.
이것도 지나가리라.
하나님께서 "꼭!" 그대를 도와주십니다.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 믿음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믿음의 진보 축복합니다.
승리의 승전고 축복합니다.
그리고 전쟁에 이기고 난 다음에 그대가 갖게 될
모든 전리품들, 탈취물들 다 축복하고 축하드립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합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축복합니다.
오늘도 그대의 최고의 날입니다.
(* '사랑하는 그대여' 말은 '사랑하는 그리스도의 대사여'를 줄여서 말하는 것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