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조어 중2병
중2병 논란" 중2병 뜻, 중2병 테스트 방법, 중2병 신조어!, "중2병 논란" 중2병 뜻, 중2병 테스트 방법, 중2병 신조어! - 우연히 인터넷에서 자료를 찾아보다가 '중2병 논란'이라는 키워드가 실시간 검색순위에 올라와 있는 것을 나는 보았다. 애니메이션에서 자부 보이는 '중2병'이 일본이면 몰라도, 왜 한국에서 논란거리고 일어나고 있는지 궁금하여 그것에 관련된 몇 개의 기사를 읽어보았다. 정말로 가관이었다.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하기전에, 중2병이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알아보자.
일반적으로 중2병은 중학교 2학년이 할 법한 행동을 나중에 성인이 되어서도 한다는 뜻이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무개념'이나 '허세'등의 의미로 쓰이고 있다고 한다. 아이들이 '나는 공부하면 할 수 있는데, 안하는 것 뿐이다.'라고 말하거나 고등학교, 대학교를 가서도 그치지 않는 철없는 행동이라고만 하기에는 심각한 일탈행동들을 하는 아이들을 일종의 중2병이라고 부른다. 아니, 애초에 나는 여기서 중2병의 정의를 고치고자 한다. 이 상황에서 중2병을 겪고 있는 아이들을 '억압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아이들의 방황'이라는 것으로 정의하고자 한다. 중2병 테스트 과연 당신은?
中2병이 인기를 끌면서 중2병 테스트를 받고 자신이 이 병에 걸렸나 혹시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아서 올려드립니다. 이미 인터넷에서는 상당부분 퍼진 말이지만 中2병은 일본에서 1999년에 사춘기 시기의 질풍노도를 겪는 중학생들의 심리를 일컫는 말로 내가 제일 잘나가~ 라고 허세를 부리는 사람들을 뜻하는 말로 쓰였습니다.
이 말이 한국에 넘어오면서 안 좋은 곳에 쓰이고 있는데요. 항상 일본에서 넘어온 하위 문화는 우리나라에 악영향을 끼치고 특히 악하게 변질되고 퍼져 부정적 영향을 끼칩니다. 일례로 왕따나 히키노모리, 오타쿠, 일진회 등 좋은 거라곤 한개도 없는 것들이 들어와서 변형 과정을 거쳐 우리나라 공동체에 안 좋은 영향을 주었죠. 이번 中2병 또한 변형되어 우리나라에 들어오면서 허세와 무개념 네티즌들에게 마구잡이로 쓰이고 있어서 논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말이 많이 쓰이면서 일부 네티즌 사이에서는 하나의 트렌드로 여겨졌고 항상 집에 혼자 있으면서 입시, 경쟁, 외로움들로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는 학생들과 결합되면서 신종플루(H1N1)보다 더 무서운 전염병처럼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결국 자아 형성을 하지 못한 상태에서 中2병이라는 게 들어오면 자기 중심적으로 사고하고 타인의 평가에 쉽게 흔들릴 수 있는 상태가 되고, 다른 사람과 달리 나는 특별한 존재다 라고 생각하면서 자아가 왜곡되며 형성되기 때문에 사회생활을 하는데 큰 어려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 나 자신이 결국 황폐해 지는 것이죠.... 그리고 왕따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심각한 문제가 있으니 테스트 한번 받아보세요~
*-------- 테스트
1. 나는 남들과 다르다고 생각한다.
2. 내가 마음만 먹으면 뭐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3. 많은 시간 망상에 빠져 내가 만화의 주인공이라고 생각할 때가 자주 있다.
4. 자신이 우울증에 걸렸다고 생각한다.
5. 미니홈피나 블로그에 상당히 오글거리는 멘트를 많이 적어 놓는다.
6. 유난히 이성 앞에서 허세를 많이 부린다.
7. 허구적인 소설을 많이 쓴다.
8. 혼자서 중얼거린다.
9. 칼을 소지하고 다니는 걸 자랑스럽게 여긴다.
10. 파멸, 광기, 피 등등 만화나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멘트를 거리낌없이 내뱉는다.
11. 자신보다 약한 사람에게는 한없이 강해지고 자신보다 강한 사람에게는 한없이 약해진다.
12. 뭐든지 네거티브하게 보는 성향이 깊다.
13. 무슨 뜻인지 알지도 못하면서 우선 내뱉고 자랑스럽게 여기는 경향이 있다.
14. 나는 남들보다 불행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15. 나는 큰 상처를 가지고 있다.
16. 온라인에서 ‘.....’을 많이 붙인다.
17. 주먹으로 벽을 치거나 가래침 뱉는 걸 자랑스럽게 여긴다.
18. 깡패는 나의 우상이다.
19. 자살을 자주 생각한다.
20. 언제나 무뚝뚝한 표정으로 남들을 바라본다.
기타 ----
▲어른들은 타락했다
▲진정한 친구를 찾으려 한다
▲야한 비디오 테이프나 파일을 가지고 있는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갑자기 라면의 맛에 대해 논하기 시작하는 경우가 있다
▲DDR의 다양한 방법을 궁리한다
▲커피에 설탕을 넣는 게 부끄럽다고 생각한다
▲팝송을 들어보려고 한다
▲자판기 커피에서 100원더 ‘고급커피’를 마셔볼려고 한다
▲난 뭐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중에 5개 이상 YES라고 한다면 감수성이 풍부한 사람(지극이 정상이죠. 더 좋은 것일 수도)이며, 12개 이상부터는 中2병으로 의심해 볼 수 있으며 17개 이상은 남에게 폐를 끼치는 수준이며 21개 이상은 심각한 수준으로 치료가 필요한 수준입니다...
첫댓글 오늘 학교에서 중2를 만나는데 새로운 정보 얻어갑니다 ^^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