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한달 앞두고 운동겸 자주 어린이대공원을 찾게 되네요..
저번주 금욜.. 산책 끝내고 저녁 먹으러 돌아다니다가 가게 된 등갈비집..
한창 등갈비 먹을때는 자주 먹었었는데 오랜만에 먹게 되었네요..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일하는 사람도 2명밖에 없고 서로 맞지 않아서 우왕좌왕했지만..
인사성 하나는 몸에 베여서 좋았던 곳이었네요..
신랑하고 갔을때는 생등갈비2인분와 양념등갈비2인분 생삼겹살 1인분 시켜먹었는데..
바깥에서 초벌을해서 와서 금방 구워 먹을수 있었구요..
삼겹살은 그냥 맛본다고 조금 시켰는데.. 일반 삼겹살맛이 아닌.. 스모크햄 맛이라고 해야하나? 담백하니 맛나더라구요..
등갈비에 찍어먹을수 있게 돈까스소스와 다른소스2개가 나왔구요..
다 먹고나서 알밥도 하나 시켰는데.. 밥 반 알 반..ㅋㅋ
여기서 나오는 콩나물국이 엄청나게 시원해서 해장하시는분한테 좋더라구요.. (신랑왈)
덩치 큰 신랑하고 저 뱃속에 아기까지... 엄청나게 먹고 왔네요..
사진은 먹는데 정신이 팔려서 찍지는 못하고..
나중에 음료는 서비스로 주더라구요..
먹고나서 맛이 어땠는지 사장님께서 계속 물어보시고..
부족한거는 개선하겠다 그러시고..
금욜에 너무 잘 먹고 와서 어머님한테 얘기했더니
일욜 저녁 시댁식구들하고 다시 한번 더 갔었는데.. 자리가 없어서 밖에서 조금 기다렸다가 들어갔네요..
단체손님도 많고..
가서 종류별로 다 먹어봤네요..
생삼겹= 6,000원
등갈비(생, 양념, 매운)= 8,000원
양념갈비= 8,000원
항아리갈비=소20,000 대25,000 그외 메뉴는 안 먹어봐서..
점심특선도 몇가지 있던대.. 가격이 저렴하더라구요..
대체적으로 맛은 괜찮았어요..
입맛 까다로운 아버님은 매운등갈비만 드시더라구요..
위 치 : 1. 어린이대공원 교차로(?) 3/4바퀴 도는 지점에 삼광사로 가는길에서 100m지점
(알리바바인지 아라비아인지 그 모텔골목)
2. 어린이대공원 올라가는 곳에 LG사이언스박물관 지나서 왼쪽에 공사장쪽으로 비보호신호에서 좌회전해서
어린이대공원 가기 100m지점
전화 : 잘모름..
상 호 : 등갈비숯불전문점 "자갈로"
영업시간 : 10시까지 함
카 드 : 가능
주차장 : 식당 앞에 5~6대 가능
(아직 올라온게 없어서 참고사항으로 올려봤어요..)
첫댓글 아기는 잘 크제...
사직운동장에 있는 "자갈로"도 묵을만 하지요... *^.^* 맛나게 드신것 같다는... 묵고지비...
올만이다...옛날아 통통이도 잘먹는구나..
초읍 삽니다.. 자갈로 두번 갔지요... 만족합니다.... 매운항아리 맛있어요...
사직운동장에 있는 자갈로 자주 가는데 괜찮아요. 그런데 자갈로 체인점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