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박찬호에 대해서 왈가왈부 말이많네요;;
이쯔음에서 다시한번 재응이를 음미해보고자 메츠 팬포럼을 다녀왔습니다...
다음 등판 때까지 숨도고를겸^^
이 글보고 기분전환들좀 하시길...
원분이랑 해석을 같이 붙여드릴려고 했으나 귀차니즘의 압박으로;;;
제가본 내용들 대략 소개합니다...
특히 19일짜 팬포럼 내용이 뿌듯한게 많더군요...
더욱고무적인건 우리나라 팬들이 포럼을 점령하고 쓴글이 아니라 아이디나 내용을 유추해본 결과 거의 메츠 현지팬들 글이었습니다...
가장 배꼽잡고 웃었던건 만약 서재응을 내린다면(마이너로 보내는걸 뜻하는듯) 내일 내가 개인적으로 셰이 스타디움 찾아가서 윌리 아구창을 날려버리겠다....윌리는 감독을 지칭하는거겠죠?루돌프 감독 이름이 윌리였죠 아마?ㅋㅋㅋ
여러뿌듯한 내용들은 더이상 증명할게 뭐가있냐??
이제는 테스트는 끝났다 뭐그런 내용들이랑....
내년시즌 선발로테이션에 2선발로 예상한 팬들이 아주다수였다는것
삼브라노(맞나?)를 마이너보내든지 트락셀을 트레이드하던지
암튼 재응이는 건들지 말라는 내용들....
재응이를 트레이드카드로쓰자는 의견에 리플들이
당신 미쳤냐?이제 허벌나게 잘하기시작하는 30만불짜리 투수를
트레이드하자니?맛이갔냐?하는반응들...
재응이로 인해서 코리아까지 존경하게됐다 뭐그런 내용들 ㅎㅎ
또 재밌었던건 랜돌프 감독이 더이상 재응이를 시험대에 올리면
가만 안놔두겠다 뭐 그런 의견들 많았구요...
아참 그리고 재응이에게 별명을 지어주자는 내용도있었는데
그중에선 재밌게도 구세주를뜻하는 메시아에 Mets를 넣어서
멧시아로 하자 뭐 그런 얘기들^^
암튼 거의 영웅대접 분위기고요
심심찮게 페드로보다 지금현재 더 나은 투수다라는 의견까지 올라옵니다..
이상의 내용들은 한국인 아이디같거나 서툰영어로 쓴글들은
하나도 보지않고 메츠현지팬들의 글들만 골라본 내용들입니다..
혼자 새벽에 보다가 하두뿌듯해서 대략 내용남김니다^^
더 보다가 재밌는것이 있으면 또남길께요^^
정말 새삼 느꼈읍니다.....
이방인으로 메이져에서 인정받기위해선
오직 실력으로 보여주는 방법밖에 없다는것을.....
실력으로 입증 시키는 자에겐 지아무리 깡촌, 알도못하는 동네에서 온 무지랭이라도 존경을 받을 수있다는것을....
덧붙여 박찬호 다음등판에 실력으로 존경받길 바랍니다....
안타까운 마음....
참,,그리고 사족입니다만....
서재응을 무시하는글을 보면 꼭 누군가 나타나서 경상도사람이 쓴글이다면서 욕을 하시는데.....넘 피해의식 가지시지 마시기를
이 새벽에 메츠팬포럼가서 재응이 칭찬하는 글보며 흐뭇해 하는
저는 부산 촌놈입니다^^
첫댓글 잘봤습니다^^* 앞으로 이런 종류의 글은 여기(메인)에 남겨주세요~/ 그리고 퍼오신거면 출처도 남겨주시구요
오오..역시나 반응 너무 좋군요...냐하하하하*^^* 기분 좋게 잘 보고 갑니당..(__)
잘봤습니다~~~^^*
잘봤습니다! ^^
멋진 부산맨이네요...저두 기아팬이지만 롯데 응원 많이 한답니다.
요새도 지역감정 운운하는 사람이 있나보네요. 저도 부산 사람이지만 광주일고 3인방을 무지 좋아합니다. ㅎㅎ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별명 얘기가 나와서 기억 나는 건데...서재응선수를 한국내에서는 서덕스(Seoddux)로 부른다고 하니깐 이걸 별명으로 하면 어떻겠냐고 하니깐 어떤 분이 아무래도 어감이 자꾸 Seosucks 같다고 별로라고 하심..
별명하니깐.? 신인때 "아트"가 생각나네요. /담에 또 부탁~~해요~~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하소서.........!
잘봤어요 ~~~ ^^
Jesus를 본딴 Jaesus(제이서스)...요것도 기발하더군요....재응선수는 요즘 메츠의 '그분' 같은 존재죠